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가 ㈜반도건설에 2557억 원 가격으로 낙찰됐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495 일원 남부청사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한 결과 16개 업체가 응찰해 ㈜반도건설이 낙찰했다고 16일 밝혔다. 낙찰 금액은 예정가격 1157억 원 대비 1,400억 원 높은 금액이다. 매각대상은 ▲현재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건물과 토지로 면적 3만1164㎡의 건물 11개 동과 면적 3만3620㎡의 대지이다. 도교육청은 내년 10월 준공 예정인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내 새청사로 청사를 옮길 때까지 현재 청사 토지와 건물을 사용할 예정이다. 개찰결과는 ‘온비드’ 홈페이지(http://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495 일원 소재 도교육청 남부청사를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 매각대상은 ▲현재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건물과 토지로 면적 3만1164㎡의 건물 11개 동과 면적 3만3620㎡의 대지이다. 매각 예정가격은 1157억494만350원으로 도교육청은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도서관) 해제를 전제로 감정평가를 진행해 예정가격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평당 단가는 1133만8000원이다. 매각대금은 최대 3회까지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내년 10월 준공 예정인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내 새청사로 청사를 옮길 때까지 현재 청사 토지와 건물을 사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 등 다른 공공기관의 청사 매입 의사가 없어 민간 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하게 됐다”며 “입찰 참여자는 매각재산의 제반 현황, 각종 공부와 기타 행정 제반 사항 등 상세 조건을 고려해 입찰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입찰은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http://www.onbid.co.kr)나 도교육청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 LG전자의 모바일 사업을 맡은 MC사업본부는 2015년 2분기 이래 지난해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누적 영업적자는 5조 원에 달한다.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과 관련해 구성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비즈니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어, 우리의 현재와 미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며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매각으로 최종 결정되더라도 기존 인력의 고용은 유지된다고도 했다. 권 사장은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구성원의 고용은 유지되니 불안해 할 필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사업 운영 방향이 결정되는 대로 투명하고 신속하게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내부 직원들은 이 상황을 이미 오래전부터 감지했다는 반응이다. LG전자 VC(자동차전장)사업부 A씨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감지된 일이다. 지난해부터 직원들의 사업부서 이동이 많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