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9년 연속 수상
수원시는 지난 9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주최한 ‘제12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이끄는 민선5~7기 내내 최우수상 7회, 우수상 2회를 수상하는 등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수상을 놓치지 않았다. 유권자에게 공약의 이행 가능성과 예산 확보의 근거 등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하는 '매니페스토' 수상 기록을 통해 수원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시정의 주체로 시민을 초청 수원시는 2011년 민선5기 ‘염태영호’가 출범한 직후부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를 배출해 수상하기 시작했다. 2011년 수상은 매니페스토 활동 분야였다. 민선5기 수원시는 ‘사람’을 시정의 가치에 두겠다는 뚜렷한 방향을 설정했고 ‘사람이 반갑습니다. 휴먼시티 수원’을 시정목표로 정했다. 약속사업을 수립하고 완성도를 높이고자 수원시 좋은 시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마을 만들기와 주민참여예산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새 판을 만들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수원시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민 거버넌스를 지향점으로 삼은 수원시는 시민과의 소통 계획을 착실히 이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