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시 38분쯤 수원시 영통구 매원고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학생 572명과 직원 69명 등 총 641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매원고 쓰레기분리수거장 19.8㎡가 소실되고 식당 외벽에 그을음이 생기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불은 매원고 식당 옆 쓰레기분리수거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12대를 동원해 6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수원 매원고가 제58회 전국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매원고는 31일 경북 김천시 김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충남 당진정보고를 종합전적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매원고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 해와 올해 또다시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배드민턴 봄철리그 강자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매원고는 이날 제1단식에서 인석현이 상대 고세영을 2-0(21-15 21-16)으로 가볍게 따돌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제2단식에서 최평강이 당진정보고 에이스 진용에게 세트스코어 1-2(21-10 17-21 18-21)로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매원고는 제3복식에서 인석현-최성창 조가 상대 이병진-조성민 조를 2-0(21-16 21-18)으로 완파하며 다시 앞서갔다. 기세가 오른 매원고는 제4복식에서 이유준-최평강 조가 상대 한정욱-진용 조에 2-1(13-21 21-19 21-17)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최평강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김병완 매원고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
수원 매원고가 제58회 전국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매원고는 30일 경북 김천시 김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고등부 준결승전에서 전북 전주생명과학고를 종합전적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매원고는 제1단식에서 인석현이 상대 장병찬에게 세트스코어 0-2(15-21 16-21)로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제2단식에서 최평강이 전주생명과학고 최예복과 풀 세트 접전 끝에 2-1(18-21 21-14 21-1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매원고는 제3복식에서 인석현-최성창 조가 상대 장병찬-진성익 조를 세트스코어 2-0(21=16 21-13)으로 제압하며 승부를 뒤집은 뒤 제4단식에서 이유준-최평강 조가 최예복-천상환 조를 세트스코어 2-1(21-18 14-21 21-19)로 힘겹게 따돌리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매원고는 31일 같은 장소에서 광주 전대사대부고에 종합전적 3-2로 신승을 거둔 충남 당진정보고와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준결승전에서는 광명 하안중이 의정부시스포츠클럽을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합류했다. 하안중은 제1단식에서
인천대가 제58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우승을차지했다. 인천대는 29일 경남 밀양시 밀양공설운동장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군산대를 종합전적 3-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예선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승점 10점으로 A조 1위를 차지한 인천대는 준결승전에서 B조 2위 부산외대를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제1단식에서 이다희가 군산대 정채린을 세트스코어 2-0(21-15 21-15)으로 완파하며 기선을 잡은 인천대는 제2단식에서 최성화가 상대 배경은에게 세트스코어 0-2(21-23 11-21)로 패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인천대는 제3복식에서 장은서-장현지 조가 군산대 황현정-박지윤 조를 세트스코어 2-0(21-14 22-20)으로 제압하며 승기를 잡은 뒤 제4복식에서도 이다희-윤선주 조가 군산대 정채린-이현우 조를 세트스코어 2-0(21-13 21-13)으로 가볍게 따돌려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대부 준결승전에서는 경희대가 원광대에 1-3으로 패해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이밖에 남고부 8강에서는 수원 매원고가 경북 김천생명과학고를 종합전적 3-1로 꺾고 4강에 진출했고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