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29일, 30일 양 일간 용인 미르스타디움 내에 위치한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2024 용인문화도시플랫폼 축제 ‘문화도시역에 가면 ○○도 있고’를 개최한다. 용인의 문화예술 기획자, 생활문화 활동가, 공생광장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등이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문화도시역‘ 콘셉트로 문화도시플랫폼에 가면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주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첫 날인 29일에는 ▲수고했어, 올해도 ‘아임버스커×아트러너 감사의 밤’ ▲공생광장 예술교육 작품 및 활동과정 전시가, 둘째 날인 30일에는 ▲생활문화 붐업데이:생활문화 포럼 및 네트워킹 ▲홍지민 마스터클래스 & 뮤지컬갈라콘서트 ▲아트러너 체험의 광장 ▲아트러너 및 생활문화 전시부스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 특별 프로그램으로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기차놀이 ▲그리기 조아용 - 디지털 드로잉 체험 ▲요가세이지 요가 체험 - 요가 그리고 싱잉볼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은 문화예술교육부터 시민창작활동까지 용인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공간으로서 이번 축제와 현재
조선시대 서민들이 향유했던 그림 민화에서 오늘날 K팝아트의 뿌리를 발견한다. 민화 특유의 풍자와 해학은 오늘날에도 이어져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안산시 경기도미술관에서 민화와 K팝아트 특별전 ‘알고 보면 반할 세계’가 열리고 있다. 한국의 전통 민화로부터 한국의 팝아트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민화와 K팝아트를 엮어 소개하는 전시로는 국내 최초다. 전시엔 작자 미상의 전통 민화 27점과 더불어 현대미술 작가 권용주, 김상돈, 김은진 등 총 19인의 작품 102점이 전시된다. 미술관이 정의하는 K팝아트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영국의 산업사회와 대중문화를 형성했던 미술사조인 팝아트에서 시작한다. 팝아트는 한국의 미술계에도 수용돼 실험미술과 민중미술의 현장, 포스트모더니즘 등에 등장했다. 수많은 경향들 중에서 한국적 정체성을 드러내는 팝아트로서 K팝아트의 면면을 제시한다. 전시는 크게 네 가지 질문에서 시작한다. ‘현대미술의 관점에서민화를 어떻게 읽을 수 있을 것인가’, ‘한국 현대미술에서 팝아트는 어떤 양상을 이루는가’, ‘한국 현대미술에서 K아트란 어떤 것일까’, 그리고 ‘민화와 팝아트의 사이에서 K팝아트가 어떻게 드러날 수 있는가’다. 이
자타공인 면 애호가 ‘김종면’ 김종민이 0.5성급 무인도에서 ‘오이냉국수’ 만들기에 도전한다. 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0.5성급 무인도 임원에 도전하는 코요태 김종민과 그를 지원하기 위해 일꾼으로 나선 빽가, 박준형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종민은 땡볕의 무인도에서 손님 맞을 준비를 하느라 지친 일꾼 빽가, 박준형을 위해 새참을 만드는데 메뉴는 ‘오이냉국수’. 김종민은 ‘김종면’이라는 별명까지 있을 정도로 면을 좋아하는 자타공인 면 애호가이지만 그 명성과 달리 그가 만든 육수는 밍밍한 맛으로 빽가, 박준형을 실망하게 만든다. 육수를 한입 맛본 빽가는 “지우개 맛이 난다”고 털어놨고 박준형은 “걸레 빤 물”이라고 맛의 정체를 상상할 정도로 혹평을 내놓는다. 김종민은 “그게 맛있는 거”라며 자신의 요리에 만족하지만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안정환은 “김종민의 미각이 우리랑 다른 것 같다”며 우려를 표한다. 설상가상 면까지 잘 안 익어 ‘오이냉국수’는 실패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스튜디오에 출연한 신지는 “김종민이 면 요리에는 진짜 진심이다”라며 기대감을 버리지 않는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BTS(방탄소년단) 진이 0.5성급 무인도에서 셰프로 변신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BTS 진과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김남일, 그룹 B1A4의 산들, 이연복-이홍운 셰프 부자(父子)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가 그려진다. BTS 진은 ‘물회’ 만들기에 도전하는데, 이연복 셰프에게 직접 배웠다는 수준급 칼질 솜씨는 물론 계량 없이 양념장을 만드는 등 숨겨둔 요리 실력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더해 진은 남은 재료로 히든 메뉴까지 준비한다고 해서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이연복-이홍운 셰프는 해산물을 이용해 ‘고추잡채’와 ‘꽃빵’을 만드는데, 중식당에서도 보기 힘든 수제 꽃빵을 무인도에서 시도해 모두를 감동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진은 월드클래스 먹방까지 선보이는데, 처음 맛본 무인도의 5성급 요리에 ‘찐리액션’을 터뜨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BTS 진의 요리 실력을 볼 수 있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19일 밤 9시 방송된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에 방탄소년단 진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붐, 아나운서 김대호와 'H.O.T' 출신 토니안, 씨스타 출신 솔로가수 소유, 골든차일드 장준이 전날 배를 타고 나가 던져둔 통발 결과를 확인했는데, 성대부터 우럭까지 푸짐한 생선을 획득했다. 이에 소유가 스튜디오의 정호영 셰프마저 놀라게 한 의외의 칼질 솜씨로 생선을 손질하고, 붐이 양념장을 만들며 스페셜 조식 ‘회덮밥’을 준비했다. 배 면허가 있는 붐이 배를 몰고 피크닉 장소로 역대급 뷰를 보며 회덮밥을 즐기고, 마지막 만찬을 만들어줄 스페셜 셰프 빅마마 이혜정까지 0.5성급 무인도를 찾았다. 식재료를 직접 잡아야 한다는 말에 이혜정은 더욱 충격을 받았지만 거북손, 꼬시래기 등 식재료를 채취하고 무인도 음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구절판’과 ‘해물찜’을 준비했다. 역대급 통발 풍년으로 시작해 빅마마 이혜정의 집밥 같은 무인도 음식까지 특별함이 가득했던 무인도의 하루에 시청자들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 진이 0.5성급 무인도 일꾼으로 출격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기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2024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평군 ‘레트로 청평, 보라’가 27일~8월 3일, 총 8일간에 걸쳐 청평면에 위치한 청춘역1979 일대에서 개최된다. ‘레트로 청평, 보라(보이는라디오)’는 보이는 라디오와 뮤직시네마 등 다양한 음악을 테마로 한 콘텐츠로, 1970년대 이야기와 음악으로 넘쳤던 청춘역 1979의 역사와 의의를 담고 있다. 작년 개최됐던 ‘레트로 청평, 보라’ 행사의 후속 행사로,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축제에는 여름밤의 청춘시네마, 옹기 전시 및 시연, 체험전이 새롭게 추가됐다. 청춘시네마에서는 추억의 음악 영화들을 상영하고 옹기 전시 및 시연, 체험전에서는 전통 옹기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작년에 이어 ‘보이는 라디오’와 ‘피크닉콘서트’는 27일과 8월 3일 양일간 진행된다. 청춘역1979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지역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청춘의 열정을 느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8일간 운영되는 먹거리 존에서는 가평의 지역주민들이 준비한 음식과 과거 사랑받던 간식류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 코, 입 모두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행사에 관한
유재석과 하하가 제육볶음을 두고 한 치의 양보 없이 대치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는 멤버들의 릴레이 노동을 담은 ‘놀뭐 24시’ 2편이 이어진다. ‘무한도전’ 이후 11년 만에 택시 운전대를 잡은 유재석과 하하의 모습이 지난 주에 이어 공개된다. 점심 식사를 위해 기사식당에서 만난 두 사람은 11년 전 ‘무한도전’ 돼지불백 대전에 이은 ‘제육볶음 대치’로 웃음을 예고한다. 두 사람의 대치는 기사식당 밖에서도 이어만 에스파-Supernova 챌린지를 펼치며 극적으로 화해하는 장면도 기대를 모은다. [ 경기신문 = 고보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측면 수비수 정강민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즌 K리그 데뷔를 한 정강민은 2004년생으로 키 175㎝, 몸무게 67㎏의 준수한 피지컬로 오른쪽 수비수와 측면 공격수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정강민은 2023년 대전 하나시티즌에 입단해 K4리그 대전 B팀에서 활약 후, 2024시즌 대전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고 이번에 김포로 임대 합류하게 됐다. 이번 시즌 정강민은 K리그1 5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K리그 데뷔전이었던 12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경기 시작 2분만에 득점을 기록해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한 바 있다. 김포는 현재 리그 5위로 치열한 플레이오프 싸움을 진행 중이지만 다득점과 실점 순위에서 하위권에 위치하며 수비력과 공격력을 두루 갖춘 선수를 필요로 했다. 정강민은 “김포FC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하루 빨리 적응해 김포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승격을 이루어 내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정강민의 등번호는 6번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재택근무 근로자는 비재택 근로자에 비해 수면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높고, 이는 ‘일-가정 갈등’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정인철·정재혁 교수팀은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인 근로환경조사 5차(2017년), 6차(2020-2021년) 각 5만 여 명의 자료를 통해 재택근무와 수면장애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재택근무 근로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근로자에 비해 수면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코로나19 이전에는 4.26배(5차 2017년), 코로나19 유행 기간 중에는 1.52배(6차 2020-2021년) 더 높았다. 재택근무 근로자가 수면장애 등 정신건강에 더 노출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재택근무 시 일과 가정의 경계가 허물어져 업무와 집안 살림, 육아 등이 뒤섞이면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보다 일의 능률이 떨어지고, 휴식 없는 생활로 인해 더 피로감을 느끼거나 사회적 고립감 등으로 수면장애, 우울, 스트레스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연구팀은 수면장애는 MISS(the Minimal Insomnia Symptom Scale) 척도(6점 이상 수면장애)를 이용했다. 일-가정 간 갈등은 설문조사 중 ‘지난 1년
지난 주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소인지/작가 최혜정)에서는 ‘우리들의 축제’ 2부 무대가 펼쳐졌다. 제시, 전파상사, 강진, 러블리즈, 데이식스, 샤이니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앞서 1부에서 주우재와 박진주가 ‘재코와 지니’로 변신해 ‘SPOT!(지코&제니)’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면, 2부에서는 ‘놀면 뭐하니?’의 ‘돌아이’ 이이경이 전파상사가 커버한 싸이의 '연예인' 무대에서 깜짝 등장해 숨겨둔 끼를 폭발시켰다. 특히, 이번 축제 라인업에는 ‘음악 가족’이 함께해 이목을 끌었다. 트로트 가수 강진과 밴드 전파상사의 드러머 강민석 부자가 각기 다른 음악 색깔로 무대를 꾸몄다. 또 3년 만에 돌아온 러블리즈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며 8명 완전체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감동과 함께 팬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어진 데이식스의 무대에서는 유재석의 요청으로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관객과 함께 떼창하며 감동의 무대를 연출하기도 했다. 온유의 활동 복귀와 함께 무대에 오른 샤이니의 무대는 레전드의 특별함을 확인할 수 있는 화끈한 무대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