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서(과천중)가 2025 회장기전국유도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문준서는 13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서 2025년 2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중등부 90㎏급 결승에서 김재후(서울 보성중)를 한판으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문준서는 시즌 첫 대회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8강에서 김성현(충남 논산중)에게 한판승을 거둬 준결승에 오른 문준서는 이원준(충북 옥천중)을 한판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문준서는 결승서 김재후를 상대로 공격적으로 밀어 붙이다 허벅다리 걸기 한판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또 남중부 60㎏급 결승에서는 박현우(의정부 경민중)가 유주현(인천 신현중)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고부 63㎏급 결승에서는 최연우(경기체고)가 홍다인(인천체고)에게 절반 2개를 내줘 한판패했고,여중부 +70㎏급 결승에서는 임수경(남양주 금곡중)이 이서하(경북 용운중)에게 조르기 한판으로 패해 준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지현(경기체중)이 2022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지현은 10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23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4일째 여중부 +70㎏급 결승에서 이나경(이흥덕유도체육관)에게 안다리 한판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현은 1회전에서 정미혜(광주 문산중)를 밭다리 한판으로 꺾고 8강에 올라 허가은(대구 입석중)과 지도를 주고 받으며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소매 밭다리로 절반을 따내며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박마리(경남 남해여중)를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김지현은 결승에서 만난 이나경을 화끈한 안다리 한판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중부 57㎏급 결승에서는 배슬비(남양주 금곡중)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채경(서울체중)에게 지도 3개를 받아내며 정상에 올랐고, 남초부 66㎏급 결승에서는 문준서(과천 청계초)가 박민규(민앤마이노멀티짐유도관)를 상대로 업어치기 절반을 따내며 정상에 등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