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올 시즌 서드 유니폼을 공개했다. 수원은 오는 13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22라운드 천안시티FC와 방문경기에서 선수들이 착용할 2024시즌 서드 유니폼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이 이날 선보인 서드 유니폼은 팬들과 수원 삼성 구성원 모두의 화합으로 올해 승격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담아, 구단의 상징색인 ‘청·백·적’을 하나로 조합한 보라색 유니폼이다. 수원은 언제나 밝게 빛나는 응원을 보여주는 팬들의 열정을 담은 형광색을 포인트로 서드 유니폼의 완성도를 더했다고 전했다. 또 유니폼 전면부에는 용비늘을 재해석한 패턴을 배치해 구단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유니폼 공개의 메인 모델로는 6월 팀에 합류한 후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는 피터와 홍원진이 나섰다. 홍원진은 “의미가 있는 서드 유니폼 촬영의 모델로 참가하게 돼 영광이고 모두가 하나된다는 유니폼에 담긴 의지처럼 원팀으로 반드시 승격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서드 유니폼을 제작한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수원 삼성과의 변치 않는 파트너십을 통해 이번 서드 유니폼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출시 취지에 맞게, 수원삼성이 다시
프로축구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서드 유니폼을 출시했다. 안양은 내년 시즌 승격을 향한 강한 의지를 담아 서드 유니폼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이 서드 유니폼을 출시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안양의 서드 유니폼은 블랙을 메인 색상으로 선정해 강인함과 고급스러움을 추구했고 소매라인은 금색과 흰색을 활용한 포인트로 구단의 아이덴디티를 강화했다. 서드 유니폼 디자인에는 어깨라인과 소매를 포함한 모든 면에 안양시의 상징인 독수리를 모티브로 한 패턴을 적용, 세련된 느낌과 선수들의 강한 열망을 표현했다. 왼쪽 소매 끝에는 이번 시즌 슬로건인 ‘RE:BOOT’를 삽입해 승격을 향한 강한 의지를 더했다. 이창용, 김동진, 김영찬, 리영직, 김하준이 참여한 화보 촬영은 구단 메인스폰서인 ㈜오상헬스케어 안양 본사 회장실과 VIP룸에서 진행했다. 안양 선수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18라운드 서울이랜드와 홈 경기에서 새롭게 출시한 서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후 7월 8일 천안시티FC 전 홈 경기까지 서드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서드 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