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복 ㈜광진알디아이 대표이사가 제2대 경기도서핑협회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경기도서핑협회는 지난 27일 시흥시 거북섬둘레길에 위치한 웨이브파크에서 이승복 제2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승복 회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정원동 시흥시체육회장, 서종희 대한서핑협회장, 시·군서핑협회장, 도서핑협회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세연 전 도서핑협회장의 이임사와 추대패 전달, 이승복 회장의 취임사, 임병택 시흥시장의 축사, 임명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세연 전 회장은 이진희 도서핑협회 사무국장이 대신 읽은 이임사를 통해 “새로운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회원들과 긴밀한 협력, 소통을 통해 경기도서핑협회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정성훈 도서핑협회 수석부회장이 이승복 회장에게 추대패를 전달했다. 이승복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경기도서핑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전임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임기 동안 맡겨진 임무를 차질없이 이뤄낼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흥시 청년기업인
이승복 ㈜광진알디아이 대표이사가 제2대 경기도서핑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서핑협회는 “최세연 제1대 회장이 개인사정으로 물러나고, 그동안 최세연 회장과 함께 협회의 운영을 도와준 이승복 대표를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동차용 필터 제조 회사인 ㈜광진알아이디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 회장은 ㈜케이홀로그램 공동대표, UN ECOSOC NGO FLML(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 메타버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평소에도 서핑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시흥시 거북섬을 활용한 서핑의 저변 확대와 시·군서핑협회의 소통 강화를 우선 과제로 삼고 도서핑협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11월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린 2023 월드서프리그(WSL) 국제서핑대회를 참관하면서 서핑의 가능성을 높게 봤다”면서 “시흥시 거북섬은 굉장히 자랑스러운 시설이지만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활성화가 많이 안돼 있는 상태다. 우선 거북섬 서핑장을 활성화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협회 운영진과 지자체, 시·군협회와 소통을 많이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업무 상 해외 활동을 많이 하는데, 경기도서핑협회와 해외의 교류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의 취임식
지난 2014년 12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 무브먼트의 중장기 로드맵이자 미래 전략과 계획이 담긴 ‘올림픽 어젠다 2020’을 채택했다. IOC는 기존 25개 핵심종목과 3개의 추가 종목을 더해 총 28개 종목(세부종목 300개 이하)만을 허용해온 것에서 벗어나 세부종목 310개 이하 및 올림픽을 개최국 조직위원회에서 원하는 세부종목 1개 혹은 그 이상의 추가 종목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도쿄올림픽은 ‘올림픽 어젠다 2020’이 적용되는 첫 번째 올림픽이다. 도쿄올림픽에서는 클라이밍, 스케이트 보딩, 가라테, 서핑, 소프트볼, 3x3 농구, 육상 4x400 혼성 계주, 철인 3종 경기 혼성 단체 계주, 야구 등 새로운 종목이 채택되기도, 없어졌던 종목이 다시 부활하기도 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7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서 새롭게 채택된 종목 중 스케이트 보딩과 서핑에 대해 소개한다. ◇스케이트 보딩 좁고 짧은 널빤지 바닥 양쪽 끝에 두 개씩 작은 바퀴가 달려있는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하강, 회전, 묘기를 선보이는 스포츠인 스케이트 보딩은 도쿄올림픽 신설 종목 중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종목이다. 일본이 도쿄올림픽에서 제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