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화성시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에서 사전경기부터 선두를 질주하며 2년 연속 종합우승을 향해 순항을 이어갔다. 화성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사전경기에서 종합점수 1만 5527점을 얻어 수원특례시(1만 2319점)와 성남시(1만 1460점)를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화성시는 사전경기로 진행된 수영과 소프트테니스, 탁구, 검도, 궁도, 배드민턴, 당구, 농구 등 8개 종목 중 수영과 소프트테니스, 탁구, 검도 등 4개 종목에서 1위에 올랐고 궁도와 배드민턴, 농구 등 3개 종목에서 준우승했다. 앞서 소프트테니스와 탁구에서 종목 우승을 차지한 화성시는 5일 끝난 수영에서 1623점을 얻어 부천시(1469점)와 안양시(1390점)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검도에서도 1225점으로 용인시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또 궁도에서는 1429점으로 안산시(1619점)에 이어 종목 2위에 올랐고 농구에서도 1400점을 얻어 안양시(1500점)에 이어 종목 준우승을 달성했다. 개최지 파주시는 종합점수 7916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2부에서는 이천시가 종합점수 9808점을 획득, 의왕시(9411점)와 광명시
프로축구 K리그2에서 상승세를 타며 나란히 리그 1, 2위를 달리고 있는 FC안양과 수원 삼성이 선두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은 21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8라운드에 안양을 상대한다. 안양이 수원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2위 수원과 선두 안양의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최근 정규리그 3연승에 이어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도 승리를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원은 18일 현재 5승 2패, 승점 15점이며 안양은 올 시즌 개막후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행진으로 K리그 25개 팀을 통틀어 현재까지 유일하게 패배가 없다. 수원은 최근 충북청주FC, 전남 드래곤즈, 김포FC를 차례대로 잡으며 단숨에 2위까지 도약했다. 수원이 리그에서 3연승을 기록한 것은 2020시즌(K리그1 22~24R) 이후 약 4년 만이며, 이번에 안양을 잡는다면 2018시즌(K리그1 6~9R) 이후 약 6년 만에 4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올 시즌 다이렉트 승격을 노리는 수원은 이번 안양전에서 파죽의 4연승에 도전하게 된다. 최근 수원의 상승세를 이끄는 핵심 선수는 스트라이커 김현이다. 김현은 수원이 3연승을 거둔 경기에서 3골
2023~2024 프로배구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정규리그 1위 경쟁이 점입가경에 이르고 있다. 여자부의 경우 선두를 달리던 수원 현대건설이 최근 2연패에 빠지며 가까스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남자부에서도 인천 대한항공이 불안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6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김천 한국도로공사와 6라운드 맞대결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2-3(13-25 25-17 25-18 11-25 10-15)으로 역전패했다. 지난 2일 대전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던 현대건설은 2연패에 빠지며 24승 9패, 승점 74점으로 2위 인천 흥국생명(승점 73점·26승 7패)에 바짝 쫒기게 됐다. 현대건설과 흥국생명 모두 3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건설이 승점에서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다승에서 뒤져 있어 정규리그가 끝날 시점에 승점이 같아진다면 흥국생명에 1위 자리를 내주게 된다. 이 때문에 현대건설로서는 남은 3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과 함께 승리까지 챙겨야만 한다. 오는 1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 사실상 1위를 결정짓는 승부가 될 전망이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인천시청을 꺾고 핸드볼 H리그 여자부 단독 1위 자리를 되찾았다. SK 슈글즈는 2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32-26으로 승리했다. 9승 1패, 승점18점이 된 SK 슈글즈는 공동 선두였던 경남개발공사(승점 16점8승 1패)를 2위로 밀어내고 단독 1위가 됐다. 개막 후 7연승을 내달리다가 지난 1월 24일 부산시설공단에 일격을 당한 SK 슈글즈는 이후 다시 2연승을 거뒀다. 전반 시작 1분56초 만에 강경민의 도움을 받은 김수정의 속공으로 선제골을 넣은 SK 슈글즈는 송지은, 강은혜의 연속골로 기세를 이어갔다. 골키퍼 이민지의 선방이 더해지며 인천시청과의 점수 차를 벌린 SK 슈글즈는 유소정, 강은혜의 연속 득점이 더해지며 전반을 16-9로 크게 앞섰다. 후반들어 강경민, 유소정이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6골 이상 점수 차를 유지한 SK 슈글즈는 큰 위기없이 경기를 마무리 했다. SK 슈글즈는 강경민이 9골, 4도움을 기록했고 유소정은 7골, 4도움의 성적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인천시청은 김설희가 6골로 분전했지만 4연패 수렁에
프로배구 여자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수원 현대건설이 갑진년 새해 첫 경기에서 청룡의 기운을 받아 3연승에 도전한다. 현대건설은 5일 오후 7시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에 김천 한국도로공사와 방문경기를 갖는다. 이번 시즌 초반부터 인천 흥국생명에 선두자리를 내주고 호시탐탐 1위를 노리던 현대건설은 지난 해 11월 16일 화성 IBK기업은행 전을 시작으로 9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탈환했다. 12월 23일 IBK기업은행에 세트 점수 2-3으로 덜미를 잡히며 연승행진이 꺾인 현대건설은 4일 뒤 열린 IBK기업은행과 리턴매치에서 3-1로 승리한 데 이어 12월 31일 흥국생명과 방문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5일 열리는 도로공사 전은 현대건설의 독주 체제가 구축되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다. 4일 오후 4시 현재 15승 5패, 승점 47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승점 42점·15승 5패)의 추격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아포짓 스파이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와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 등 두 외국인 선수는 물론 미들 브로커 양효진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는 올스타 팬 투표에서 허웅(부산 KCC), 허훈(수원 kt) 형제가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다. 13일 낮 12시 현재 KBL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집계된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허웅이 12만 8248표, 허훈이 12만 2850표로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다. 형 허웅과 동생 허훈의 표차는 4398표 차다. 이어 이정현(고양 소노·10만 2442표)과 최준용(8만 1866표), 송교창(8만 1569표·이상 KCC))이 뒤를 잇고 있고, 문성곤(kt·8만 735표)과 박지훈(안양 정관장·8만 282표), 이정현(서울 삼성·7만 7846표), 김낙현(대구 한국가스공사·7만 7075표), 전성현(소노·7만 5531표)이 톱 10을 구성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 중에는 대릴 먼로(정관장)가 6만 8855표로 21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달리고 있고 디드릭 로슨(원주 DB·6만 8794표·22위), 자밀 워니(서울 SK·6만 8724표·23위)가 뒤를 잇고 있다. kt의 골밑을 책임지는 하윤기는 7만 896표로 15위에 올라 올스타전 출전 범위에 포함됐다. 올해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는 눈에 띄는
지난 주말 키움 히어로즈와의 방문경기에서 스윕패를 당하며 선두 추격의 속도를 내지 못한 kt 위즈가 이번 주 리그 1위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 격차 좁히기에 도전한다. kt는 5일부터 8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에서 LG와 홈 3연전을 치른다. 후반기 들어 10회 연속 위닝시리즈를 이어가며 상승세를 탔던 kt는 지난 주말 키움에 3연패를 당하며 추춤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타선이 침묵하며 어려운 경기를 해야만 했다. kt는 4일 현재 63승 2무 50패(승률 0.558)로 리그 선두 LG(67승 2무 43패·승률 0.609)에 5.5경기 뒤진 2위에 올라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kt가 3연패 하는 사이 선두 LG도 2연패를 당했고 리그 3위 SSG 랜더스(60승 1무 51패·승률 0.541)도 4연패에 빠지며 승차에 큰 변화가 없다는 점이다. 2021시즌 팀 창단 후 처음으로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kt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4위에 오르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챔피언결정전까진 오르지 못했다. 올 시즌 초반 주전급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최하위까지 밀려났던 kt는 6월부터 반등을 시작해 10회 연속 위닝
‘프로축구 2년 차’ 김포FC가 김천 상무를 꺾고 리그 1위로 나섰다. 김포는 30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0라운드에서 김천과 원정경기에서 2-0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개막 후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6승 3무가 된 김포는 승점 21점을 쌓아 경남FC(승점 19점, 5승 4무)와 김천(승점 18점, 6승 3패)을 따돌리고 리그 1위에 올랐다. 손석용과 루이스를 투톱으로 내세운 김포는 미드필더에 송준석, 최재훈, 파블로, 김이석, 김성민을 배치히고 김태한, 김민호, 조성권으로 스리백을 구성한 3-5-2 전술을 들고 나왔다. 골문은 박청효가 지켰다. 김포는 전반 초반부터 김천과 강하게 충돌했다. 전반 10분 김진규의 측면 크로스를 김지현이 쇄도해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옆그물을 때려 아쉬움을 남긴 김포는 3분 뒤 송준석이 상대 선수와 경합과정에서 쓰러진 뒤 결국 들것에 실려 나오면서 전술에 차질이 생겼다. 송준석과 김성민 대신 박광일과 서재민을 투입한 김포는 전반 19분 김지현의 헤더 슛이 골문을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김포는 전반 28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김천 수비수 김재우가 수
성남시가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이번 대회 ‘개최지’인 성남시는 29일 성남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17개 정식종목 중 9개 종목이 종료된 가운데 금 37개, 은 32개, 동메달 24개 등 총 93개의 메달로 6만1229.76점을 획득, 수원시(금 21·은 22·동 38, 5만2213.40점)와 부천시(금 32·은 26·동 27, 4만3685.60점)를 따돌리고 대회 첫 날부터 지켜온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성남시는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댄스스포츠에서 금 3개, 은 3개, 동메달 3개 등 총 9개의 메달로 2219.48점을 얻어 수원시(금 2·은 2·동 5, 1993.80점)와 용인시(금 1·동 3, 1611.40점)를 제치고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또 동서울대 체육관에서 열린 탁구에서는 금 14개, 은 5개, 동메달 8개 등 총 27개의 메달로 2만716.84점을 따내 용인시(금 4·은 5·동 14, 1만3459.00점)와 수원시(금 5·은 5·동 15, 1만3298.20점)를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성남시는 또 성남 한마음복지관에서 열린 조정에서는 금 2개, 은 1개 등 총 3개의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개막 후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로 나섰다. 안양은 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충남아산FC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안양은 3승 2무, 승점 11점으로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전날까지 1위였던 부천FC(3승 1무 1패·승점 10점)는 이어 열린 경기에서 김포FC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그쳐 안양에 선두를 내줬다. 안양은 외국인 선수 조나탄과 안드리고를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7분 안드리고가 페널티아크 뒤에서 기습적으로 찬 중거리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충남아산 골키퍼 박한근이 가까스로 쳐낸 공을 골문 앞에 있던 조나탄이 재차 슛을 날렸지만 박한근의 몸을 날린 선방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안양은 전반 34분 끝내 선제골을 뽑아냈다. 안드리고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침투한 김동진이 왼발 슈팅으로 충남아산의 골문 왼쪽 하단 구석으로 정확하게 찔러넣어 선제골을 기록한 것. 기세가 오른 안양은 4분 뒤 조나탄이 골망을 흔들며 3경기 연속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안드리고가 페널티아크에서 헤딩으로 떨궈준 공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