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조협회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 경기도 대표선발전을 열고 대표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도체조협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수원북중 체육관에서 2023년 경기도교육감기 체조대회를 겸해 열린 도대표선발전에서 총 2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남자중등부에서는 1~3위를 차지한 안재욱, 조은준, 이세온을 비롯해 명건우, 우대한(이상 수원북중), 전승수(고양 일산중), 이시현(경기체중)이 경기도 대표로 뽑혔고 여중부에서는 안소윤, 원보경, 박나영(이상 경기체중), 조한나, 서지율(이상 주네스트짐클럽)이 도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남초부에서는 최시호(평택 성동초), 이재원(수원 세류초), 김아성, 안재현, 김하명(이상 수원 영화초), 금민수(고양 안곡초), 정희민(일산초)이 발탁됐고 여초부에서는 임시은, 변지우, 김도영, 남윤아, 신예원(이상 용인 신갈초), 최소은(영화초), 서민채(세류초)가 도 대표에 합류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수원북중이 ‘2023 순창군수배 전국중학교야구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최우수선수(MVP)에는 이번 대회 결승전 투런포를 포함해 총 5개의 홈런을 기록한 원지우가 선정됐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윤영보 감독이 이끄는 수원북중이 지난 23일 전북 순창군 팔덕야구장A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승에서 지역 라이벌인 수원 매향중을 7-5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동안 각 지역별 대표 우수중학교 12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 이번 대회는 A, B그룹으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친 뒤 상위 2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승패를 겨루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원북중은 조별리그에서 5승 1패를 기록하며 B조 2위로 4강에 진출한 A그룹 1위 성남 대원중을 6-2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후 결승에서 매향중을 만난 수원북중은 1회초 4번 타자 박상준의 1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1회말 매향중의 조승우, 이주찬의 연속 안타로 동점을 내줬다. 2회초 1점을 올린 수원북중은 곧바로 매향중 한승우에게 2타점 우전안타를내주며 2-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3회초 박상준의 우전안타로 추격을 발판을 마련한 수원북중은 5회초
2021시즌 프로야구 통합우승을 달성한 kt 위즈가 연고 지역 학교 야구팀의 기량 향상을 위해 후원용품을 전달했다. kt는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장안고, 유신고 등 고교 야구부 2개팀과 수원북중, 서호중, 매향중 등 중학교 3개팀, 신곡초를 비롯한 영통구, 팔달구, 장안구, 권선수 등 4개 구 리틀야구단 등 수원 지역 10개 야구팀에 2천만원 상당의 시합구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시즌 창단 첫 통합우승을 기념하고 연고 지역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이숭용 kt 위즈 야구단장을 비롯해 후원 대상 학교 야구팀 감독 및 대표 선수 1명, 야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kt는 또 지역 내 엘리트 야구 활성화를 위해 연고지 아마추어 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2022시즌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홈 경기 무료 입장을 실시하고 비시즌에는 연고지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상대로 재능 기부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숭용 단장은 “야구 저변의 확대를 위한 첫 걸음으로, 연고지 학교 야구팀 활성화는 야구단으로서 당연한 책무”라며 “유소년 선수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하며 자신의 기량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