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인터뷰] “재단의 여성가족혜택이 도민에게 골고루 돌아가길 바라”…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취임 1주년
“지금은 정책 안정화로 들어가는 시기입니다. 내년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인 만큼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부모가 평등해야 가족이 행복한 것처럼 여성과 가족 정책이 따로 분리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아빠 양육자’를 위한 상담과 커뮤니티를 만들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작년 7월 17일 취임한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정책의 안정화 시기를 거쳐 올해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올해 초 선포한 ‘일상을 행복하게, 기회를 평등하게, 변화를 선도하는 여성가족 정책 플랫폼’ 이란 비전과 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여성가족 정책 선도(전문성), 성평등 가치확산과 폭력대응 지원체계 강화(상생협력), 가족친화 문화 및 돌봄 환경 조성(소통혁신),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강화 및 사회적 가치실현(사회적책임)이란 4가지 전략방향과 맞물려 있다. 취임 후 정책연구 부문에선 연구성과의 공유 확대, 대규모 조사 연구·연구 질 강화·연구외연 확장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2023년엔 7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2024년엔 모든 연구과제 종료 전 이해 관계자를 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