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척추센터 이상협 과장의 연구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 뉴로서저리(Neurosurgery) 최신호에 게재됐다.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이상협 과장(신경외과 전문의/의학석사)이 제1 저자로 참여한 '흉요추 유합 수술 후 분절 변형 교정에 대한 볼스터 앙와위 X선의 예측 가치' 논문은 수술 전 척추 변형의 유연성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하는 볼스터 엑스레이(Bolster supine X-ray)가 수술 이후의 교정 각도와 높은 일치를 보인다는 내용이다. 즉 이 교수는 볼스터 엑스레이와 변형 교정 수술 후 엑스레이의 척추 골반 지표를 비교해 수술 후 교정에 대한 볼스터 엑스레이의 사용가치를 확인한 것이다. 등, 허리 부분의 척추 변형에 대해 교정 수술을 시행할 때 변형의 유연성 여부를 평가하는 것은 어떤 절골술을 시행할지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변형 유연성을 평가하는 방법의 하나인 볼스터 엑스레이(Bolster Supine X-Ray)는 환자가 등을 대고 누운 상태에서 촬영하는 엑스레이로, 척추의 과신전을 유도해 변형 유연성을 평가했다. 연구팀은 흉요추부 후만에 대한 교정 수술을 시행한 4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시행한 볼스터 엑스레이와 수
20대 여성이 대형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은 뒤 방사선사로부터 “남자친구가 있냐”라는 사적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그런데 더 황당한 것은 병원 측 반응이었다. 병원은 "정 불안하면 번호를 바꾸라"는 식으로 별일 아닌 듯 넘기려 했다고 한다. 5일 SBS 보도에 따르면, A씨(22)씨는 최그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대형병원에 방문해 흉부 엑스레이를 찍었다가 그날 밤 황당한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병원에서 흉부 엑스레이를 촬영했는데, 그날 밤 자신을 ‘아까 엑스레이 촬영했던 사람’이라고 소개한 남성의 문자 메시지가 온 것이다. 남성은 “차트에 적힌 번호를 보고 연락했다”며 “남자친구가 있냐”고 물었다. A씨는 이튿날 바로 병원에 항의했다. 하지만 A씨를 더 황당하게 한 것은 병원 측의 태도와 답변이었다. A씨는 병원 측이 별일 아닌 것처럼 웃어넘기려 했다고 했으며, 심지어 “정 불안하면 전화번호를 바꾸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했다. A씨는 "(병원 관계자가) 원래 이런 일이 좀 흔하고 귀엽게 봐달라는 듯이 이렇게 하시는 태도가 되게 불쾌했다”고 밝혔다. 이어 “컴퓨터 화면에 흉부 사진이 다 나오는데 굉장히 기분이 나빴다. 그 사람(방사선사)이 제 개인 정보에 접근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