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지역의 인적‧사회적 자산을 축적하고 모아내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마중물이 되고자 자칭 '백만 성남시대포럼(이하 백만포럼)'이 그 탄생을 알리고 그 첫 과제로 100만 성남특례시를 주제로 놓고 경제, 주거‧교통, 복지, 행정 서비스, 시민 자치 역량 등 각 분야를 점검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백만포럼은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김대중 재단 성남시지회가 주최하고 백만포럼이 주관하는 '백만 성남시대 포럼 창립 및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특별강연은 염태영 전 수원시장(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을 초청해 '100만 특례시 준비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3선 수원시장의 경험과 특례시 준비 과정을 직접 듣고 질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백만포럼은 김대중재단 성남시지회가 중심이 돼 100만 성남특례시를 준비하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네트워킹 그룹으로, 앞으로 지방자치의 활로를 열고 강력한 지방자치 사회로의 전환 과제를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 현안 이슈, 성남시정 평가, 성남특례시 준비 과제, 지방자치‧분권 및 시민 자치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격 월(홀수 달) 간격으로 세미나 및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경기도임상병리사회(회장 이광우)가 최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 검체채취 및 PCR검사 업무로 불철주야 수고가 많았던 경기도회 소속 임상병리사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염 경제부지사는 "그 동안 매스컴에서 의사, 간호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지만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가운데서도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한 채 검체채취를 진행하는 모습은 그 어떤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가슴 뭉클한 감동 그 자체였다"며 "코로나 방역 및 검사 업무의 숨은 주인공으로 임상병리사의 헌신과 열정을 치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원시장 재임시절부터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깊이 공감해 왔고 코로나가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그 노고를 같이 공감하고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제2, 제3의 감염병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광우 경기도임상병리사회장은 "사스, 메르스 등 최근 몇 년간 주기적으로 감염병이 유행하는 만큼, 검체채취 인력 및 각종 인프라를 미리 구성하고 대비를 함으로써 실제 상황 발생시 지체없이 전문인력이 현장에 투입돼
수원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신임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수원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21일 수원시 영통구 마키노차야에서 수원시장애인체육회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염태영 경기도부지사, 수원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수원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임승권 회장은 취임사에서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문화, 예술 대표기관으로 장애인을 이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통합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3년 창립된 수원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해마다 체육대회, 걷기대회, 자선골프대회, 스포츠 체험 등을 운영했으며, 수원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체육문화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바꾸는데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명예구단주를 맡았던 염태영 전 수원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kt는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염태영 전 수원시장을 초청해 퇴임 기념 감사패와 액자를 전달했다. 2010년 제26대 수원시장으로 취임한 염태영 전 시장은 ‘스포츠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수원을 스포츠 메카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로, 수원 연고의 경기도 대표 명문구단을 지향하는 kt 위즈 야구단의 유치부터 창단, 첫 우승에 이르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수원 kt위즈파크 증축 및 리모델링 등 야구장 시설 인프라 개선부터 구장 무상 임대, 야구장 명칭 사용권 권리부여 등 지역 야구 활성화와 연고지 정착을 위해 그야말로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헌신적인 지원을 한 바 있다. kt는 이처럼 염 시장의 지원으로 구단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지역상권이 살아 났고, 2008년 현대 유니콘스 해체 이후 십 년 이상 떠나 있던 야구팬들도 다시 돌아오게 됐다. 또 지난해에는 kt소닉붐 농구단까지 홈 코트를 서수원 칠보체육관으로 유치함하면서 수원시를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4대 프로스포츠(야구·축구·농구·배구)를 보유한 ‘스포츠 메카’로 성장시켰으며, 스포츠를 통해 경기
2022년 수원시는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새 시대로 대전환과 사람 중심 포용도시의 확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수원시의 미래를 위한 준비는 환경 분야에서 더욱 도드라진다. 지난해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을 개최하며 환경수도의 위상을 굳건히 다진 수원시는 올해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정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2050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위해 다각도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펼치고, 기후변화 대책의 세부 사업에 대한 합동 평가를 실시하는 한편 체험과 교육으로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인다. 수소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미래시장을 선도할 그린모빌리티 확대도 집중한다. 이에 따라 승용차부터 이륜차, 화물차, 버스, 택시 등 1600여 대 이상의 친환경 운송수단이 보급 예정이다. 자연순환 분야에 선진적인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도 주력한다. 우선적으로 2022년 생활폐기물 예상량 대비 4%를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비닐류, 종이류, 플라스틱류 등을 단계별로 감량한다. 또 일회용품 없는 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도록 에코스테이션을 확대하고, 재활용 활
수원시는 수원시의회를 탈바꿈하기 위한 독립청사 공사에 착수해 29일 인계동 청사 건립부지(팔달구 효원로235번길 13) 내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는 2023년 10월 완공예정인 수원시의회 청사는 연면적 1만2539.93㎡, 지하3층·지상9층 규모로 건립된다. 본회의장과 세미나실, 다목적라운지, 휴게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동안 수원시의회는 독립청사 없이 수원시청 본관 3~4층을 청사로 사용하고 있었다.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 중 의회 독립청사가 없는 도시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아직도 수원시의회는 시청건물에 더부살이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겅제상황에 청사건립을 하는데 있어 수원시민분들에게 송구스럽다”라며 “급증하는 인구와 행정수요에 걸맞은 청사건립이 꾸준히 제기된 만큼 오늘 청사건립에 첫 삽을 떴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이어 “공공청사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며 의정활동을 위한 공간에서 시민을 위한 소통공간을 강조한 만큼, 수원시의회 청사가 백년대길을 바라보는 수원의 랜드마크가
‘스포츠 메카’ 수원시가 KT 소닉붐과 연고지 협약을 체결,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갖게 됐다. 수원시는 KT소닉붐과 30일 오전 10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소닉붐은 5년간 수원시를 연고로 활동하며, 홈구장으로 이용될 서수원칠보체육관의 명칭을 ‘수원KT소닉붐아레나’로 변경, 구단명에도 ‘수원’을 표기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김기정 부의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최성일 수원시농구협회장, 남상봉 KT sports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최현준 단장은 협약식에 앞서 농구단 소개와 함께 “새롭게 영입한 선수 및 기존 선수들과 최고의 시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새 안방에서 챔프전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KT 소닉붐이 수원으로 온 것을 120만 수원시민들을 대표해 환영한다”면서 “수원시가 ‘스포츠메카’로 가는 과정에서 마무리해야 할 것이 농구단 유치였는데, 임기를 마치기 전에 완성할 수 있게 돼 KT 구단에 감사하고 뜻깊다. 시체육회와 시농구협회와 함께 농구 부흥에 노력할 것이며,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열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이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지원에 나선다. 윌스기념병원은 27일 수원시와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수원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박춘근 병원장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병원진료 우선예약, 병원진료비 할인 등 협력사항에 대한 의료지원을 약속했다. 단, 지원을 받고자 하는 북한이탈주민은 처음 병원에 방문할 때 북한이탈주민 등록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박춘근 병원장은 “부상 후유증이나 근골격계질환 등 여러 질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비가 부담스러워 치료를 미뤄왔다면 이번 협약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수원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윌스기념병원이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수원시가 KT소닉붐 농구단과 연고협약을 체결, 명실공히 4대 프로스포츠를 보유한 유일의 기초지자체로 발돋움한다. 수원시는 27일 “오는 30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KT소닉붐 농구단’과 5년 기간의 연고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와 KT소닉붐은 이번 협약을 통해 KT농구단의 홈구장으로 사용될 서수원칠보체육관의 명칭이 ‘수원 KT소닉붐 아레나’로 변경될 뿐만 아니라 구단명에도 ‘수원’ 표기, 지역 생활체육 농구 육성 및 지원, 지역사회 공헌 사업 추진, 시설물·경기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 지원 등에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남상봉 KT 스포츠 대표이사, 최현준 수원 KT소닉붐 농구단 단장 및 선수 등이 참석한다. 이로써 수원시는 프로야구팀 KT wiz, 프로축구단 수원삼성블루윙즈와 수원FC, 프로배구 한국전력빅스톰 및 현대건설힐스테이트 등을 포함해 총 6개 구단이 연고로 자리잡게 됐다. 한편, KT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KBL 2021-2022 정규시즌 첫 홈경기를 치르며, 총 54경기 중 27경기를 수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이 16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수원지역 2021년 3분기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표(더민주·수원시무)·백혜련(더민주·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과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를 비롯해 4개 특례시가 행정안전부와 특례시지원협의회를 구성해 특례사무 확보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며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례사무 법제화를 정부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수원시 국회의원들은 “수원특례시가 알차게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원특례시 추진 사항, 지원 건의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 개최 ▲팔달경찰서 신축 등 수원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한편, 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2016년 5월 ‘정책협의체 및 실무협의회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부터 정책협의회를 분기 1회, 실무협의회를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