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옹성우, 김지은이 12월 23일(월) 오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 출연을 위해 방송국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배우 옹성우, 김지은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한 영화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은 멋진 산타 비행단을 꿈꾸는 꼬마 사슴 ‘니코’와 ‘스텔라’가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사라져버린 썰매를 되찾기 위해 떠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25일(수) 개방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2024 팬 프로그램 원정경기 단체관람 응원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성남은 지난 1일 홈 경기장인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29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경기를 단체 관람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장 접수를 포함해 230명이 넘는 성남 팬이 참가했다. 사전 접수가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된 데 이어 행사 당일에도 긴 줄이 이어지는 등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성남은 사전 신청자들에게 LED 응원봉, 쿨 스카프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특히 팬들을 위한 특별한 좌석이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선수단 벤치를 포토존으로 활용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었고, 빈백 소파와 캠핑 체어 등에서 편안하게 원정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이색 좌석은 팬들에게 원정경기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색다른 응원 문화를 경험하게 했다. 또 경기 전 이준상과 류준선의 특별 프리뷰쇼가 진행돼 경기 분석과 퀴즈, 경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성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팬 여러분께 경기장에서 함께하는 새로운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꿈의 리그인 K리그1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단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대대적인 원정버스를 준비한다. 김포는 1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38라운드 천안시티FC와 원정경기에서 원정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달 22일 열린 36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맞대결에서 2-1 신승을 거두며 K리그2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은 김포는 37라운드 김천 상무 전에서 0-2로 패했지만 현재 16승 11무 7패, 승점 59점으로 3위에 올라 있다. 한 경기 더 치른 4위 부천FC1995(15승 9무 11패·승점 54점)에게는 승점 5점 앞서 있다. 김포는 K리그2 PO가 단판으로 진행된다는 점과 무승부시 높은 순위의 팀이 올라간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가장 유리한 순위인 3위를 확정시키는 것이 과제다. 김포가 3위를 확정 짓기 위해 필요한 승점은 단 1점이다. 38라운드 천안과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자력으로 3위를 확정 짓는다. 이번 시즌 천안과 2번 만나 모두 승리한 김포는 38라운드에서 승점 3점을 챙기고 K리그2 PO에 임한다는 목표다. 창단 첫
프로야구 kt 위즈의 대표적인 응원 문화인 ‘원정 마법사’가 4년 만에 돌아온다. kt는 오는 24일 광주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서 ㈜뜸들이다(대표 강진석)와 함께하는 ‘2023 kt wiz 원정 마법사’를 개최해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kt는 2023 시즌권, 프리미엄, 어린이 회원 및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위잽(wizzap)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가족 팬 30명을 포함한 200여 명의 ‘원정 마법사’를 모집했다. 원정 마법사에 참가한 팬들에게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까지 이동하는 왕복 교통편과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경기 티켓을 제외한 모든 비용은 kt가 부담하며 식사 및 음료는 ㈜뜸들이다에서 지원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첫 공식 진료를 시작한 2003년 5월 10일을 기념해 5월 11~12일 이틀간 진행된다. 분당서울대병원의 20년은 압축 성장의 역사다. 2003년 세계 최초로 ‘4 Less(Chartless, Filmless, Slipless, Paperless)’ 디지털병원의 개념을 제시하며 병원 정보화의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첨단 의료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하며, 의료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2003년 개원 당시 일평균 외래환자 1300 여명, 입원환자 450여 명 수준으로 시작한 분당서울대병원은 개원 10년차인 2013년 암·뇌신경병원을 개원, 진료의 폭을 넓히며 외래환자 4700여 명, 입원환자 982명으로 크게 성장했으며, 현재는 하루 외래환자 7000여 명이 방문하고 1200여명의 환자가 입원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2016년에는 산·학·연·병을 연계한 바이오 헬스케어 융·복합 단지 ‘헬스케어혁신파크’, 2019년에는 세계적 수준의 동물실험 시설을 갖춘 지석영 의생명연구소가 각각 문을 열면서 아이디어 개발부터 전임상(
프로축구 K리그1 파이널 라운드에서 내년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노리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서포터스의 ‘선행’에 무료 원정 버스 운영으로 화답한다. 인천은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 라운드에서 치르는 모든 원정경기에 서포터스를 위한 무료 원정 버스를 운영하고, 원정 응원단 ‘비상원정대’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비상원정대’에는 지난 2005년 K리그 준우승의 기억을 되살려 다시 한번 비상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비상’은 당시 인천의 도전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제목이기도 하다. 10월 8일 35라운드 강원FC전에 출격할 시즌 첫 비상원정대 모집은 30일 정오부터 10월 5일 정오까지 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앞서 구단은 조기에 9년 만의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하자 지난 6일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 때 팬들에게 왕복 항공권을 지원했다. 조성환 감독이 앞장서서 선수단에서 모금을 시작했고, 전달수 대표이사와 구단이 거들어 120명의 팬에게 10만원씩, 총 1천200만원의 항공료를 지원했다. 구단의 이같은 지원에 인천 서포터스 ‘파랑검정’은 선행으로 답했다. 풀리그 뒤 자발적으로 모금 운동을 벌여 홈 경기 청소년·어린이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를 함께 할 응원단을 모집한다. ‘성남, 모두 함께 가자!’를 구호로 내건 성남은 이번 수원과 원정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만큼 많은 성남 팬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원정버스를 무제한 탑승으로 운영한다. 성남은 무제한 탑승 원정버스에 팬들의 승리 기운을 한가득 담아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원정버스는 성남FC 팬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본인 신청이 원칙이며 초등학생 이하의 경우 성인 보호자 동반이 필수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이며 구단 공식 홈페이지 'FAN - 원정응원'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입장권은 개별 구매해야 하며 원정석 입장권 구매자만 버스 탑승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경기 당일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주차장에 오후 5시에 모여 출발하며 원정버스 내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김남일 성남 감독은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매 경기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리고 지금 선수단은 많은 응원이 필요하다“며 ”수원과 원정경기에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성남의 홈으로 만들어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지난 8일 CGV야탑에서 열린 단체관람에 이어 두 번째 단체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준공 이후 코로나19로 개방하지 못했던 성남FC 클럽하우스를 개방하는 것으로 성남FC 팬 154명과 함께한다. 행사 당일 다양한 먹거리와 경품 이벤트가 마련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제맥주 제조사 카브루에서 지원하는 '천하장사' 맥주와 소시지, 성남FC 까치둥지 예비 업소인 크리스버거의 햄버거와 핫도그가 제공되며 선수단 애장품, 천하장사 맥주 패키지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미니 돗자리를 선물, 클럽하우스 잔디구장에서 성남FC를 응원하며 다 함께 피크닉을 즐기는 풍경이 연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오는 28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선착순 154명을 모집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2022 시즌권자 우선 예매로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4시간 뒤인 오후 6시에 가능하다. 성남FC 관계자는 “지난 CGV야탑에서 열렸던 단체관람 행사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참여에 보답하고자 후원사 카브루와 함께 다시 한 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사가 무더운 여름날 승리
대한산악구조협회(회장 노익상)에서 파견한 ‘2021 마리앙봉(6528m) 세계초등원정대’가 네팔 히말라야 미답봉인 마리앙봉 등정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노익상 단장과 구은수 대장이 이끈 원정대는 지난 9월 8일 한국을 떠나 약 15일에 걸쳐 5000m급 고개 3개를 넘는 고된 상행카라반을 진행하며 고소적응을 마쳤다. 이후 27일 베이스 캠프에 도착, 루트파인딩 및 등반 물자수송 후 5700m 지점에 전진캠프를 구축했다. 10월 9일 새벽 2시 등반을 시작한 원정대는 오전 9시 42분 전 대원 모두 6528에 달하는 마리앙봉 등정에 성공했다. 전 대원은 다음날 오후 9시 모두 안전하게 베이스캠프에 도착했다. 세계 초등에 성공한 원정대는 노익상 원정단장을 비롯해 구은수 원정대장, 정재균 대원, 이명희 대원, 임정희 대원, 엄태철 대원, 백종민 대원, 정재진 대원 등 총 8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약 1년 8개월에 걸친 힘든 훈련을 버티며 이번 원정을 준비했다. 마리앙봉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그동안 정보조차 없어 아무도 오르지 못한 미답봉이었던 만큼 이번 등정은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원정대가 세계 최초로 올라 새로운 루트를 개척했다는 점이 더욱더 특별
12일 열리는 대한민국과 이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 경기가 무관중 개최로 확정됐다. 이란축구협회는 1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경기를 관중 없이 치른다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2일 오후 10시 30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이란과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 경기를 갖는다. 당초 현지 언론은 이란 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이번 경기에 여성을 포함한 1만 명 규모의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최종적으론 무관중으로 결정됐다. 한국 대표팀은 이란 축구 팬들의 응원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현재 한국은 최종예선 2승 1무로 승점 7점을 기록, 3승을 거둬 승점 9점을 챙긴 이란에 이어 조 2위에 올라 있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에게 이번 경기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아자디스타디움은 약 7만8000석 규모지만 최대 10만여 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특히 해발 1273m 고지대에 있어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린다. 통산 A매치 상대 전적에서 9승 9무 13패로 열세인 한국 대표팀은 이란 원정에선 한 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