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G스포츠클럽이 ‘2022 만세 보령배 JS컵 U-12 & U-11 한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의왕시체육회는 의왕 G스포츠클럽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충남 보령시 보령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U-12와 U-11에서 나란히 정상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왕G스포츠클럽은 U-12 결승에 GPFC와 접전을 벌인 끝에 3-2로 신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고 U-11 결승에서도 인천 만수북FC를 역시 3-2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의왕 G스포츠클럽을 종합우승으로 이끈 최중현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고 U-12 박민건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또 U-12 노희철과 U-11 박지민은 각각 대회 베스트 8에 이름을 올렸다. 의왕시체육회와 의왕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의왕 G스포츠클럽 축구단이 2022 만세 보령배 JS컵 한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종합우승하면서 의왕시를 알리고, 명성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의왕시의 유소년 운동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의왕시체육회, 의왕시축구협회가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남북체육교류협회(이사장 김경성)가 최완규 (주)길안 대표를 문화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최완규 위원장은 그동안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을 후원하는 등 공연, 전시, 문화발전에 기여했다. 남북체육교류협회는 접경지역 지자체와 협력해 통일, 안보 체험 관광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가운데 최 위원장은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 등 스포츠 행사에서 공연, 전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완규 위원장은 “믿고 중책을 맡겨주신 김경성 이사장님과 관계자분들의 기대에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여름 북강원도 원산에서 추진되는 아리스포츠컵 남북축구교류에서 공연, 전시 등 문화교류를 진행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남북체육교류협회 행사 시 성과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