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수원특례시청)이 2024년 제2회 기업은행배 아시아주니어 및 아시아카뎃 파견 선발대회에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주니어대표로 선발됐다. 이동건은 2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국가대표 2차 & 최종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남자 주니어부 자유형 74㎏급에서 2전 전승으로 정상을 밟았다. 그는 8명 미만이 참가해 국제대회 노르딕방식(풀리그)으로 진행된 남자 주니어부 자유형 74㎏급에서 이수민(원광대·1승 1패)과 문동주(수원 곡정고·2패)를 모두 제압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밖에 토너먼트로 진행된 남자 카뎃 51㎏급 결승에서는 정회식(수원 수일중)이 김도훈(충북 율량중)을 상대로 9-6 판정승을 거둬 대표로 선발됐고 그레코로만형 51㎏급 결승에서는 최재민(경기체고)이 신종훈(광주체고)을 4-0 폴승으로 눌러 정상을 밟았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제104회 전국체육체육대회 역도 남자 18세 이하부 89㎏급에서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던 수원고 출신 김태희가 수원특례시청 역도팀에 입단했다. 수원시체육회는 2024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구성계획(안)을 발표하면서 역도, 레슬링, 태권도 등 총 13개 종목에서 26명의 선수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김태희는 지난해 10월 전남 일원에서 진행된 전국체전 역도 남자 18세 이하부 89㎏급 용상에서 한국주니어 타이기록인 179㎏을 들어 올리며 3관왕에 오른 역도 유망주다. 또 지난 해 제82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와 제22회 전국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했던 오정민도 수원시청에 합류했다. 수원시청 레슬링 팀은 정상급 선수와 유망주를 각각 한 명씩 영입했다. 수원 곡정고 출신의 이동건과 제104회 전국체전 남일부 자유형 86㎏급 챔피언 김관욱은 2024시즌부터 수원시청의 이름이 세겨진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나선다. 이밖에 남기욱과 이승민(이상 한국체대), 이수연(충주시청)은 조정팀에 합류했고 씨름팀에는 2023 문경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김태하와 2023 제77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소장급 1위 임종걸이 둥지를 틀었다. 2022~2023시즌
김주영과 이동건(수원 곡정고)이 제1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김주영은 지난 10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고등부 자유형 70㎏급 결승에서 박수인(울산스포츠과학고)을 상대로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전에서 박세민(부산 건국고)을 10-0, 테크니컬 폴승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김주영은 결승전에서 박수인을 상대로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또 남고부 자유형 74㎏급 결승에서는 이동건이 송예현(서울 영등포공고)을 테크니컬 폴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준결승전에서 김휘찬(인천 동산고)에게 8-0, 판정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이동건은 송예현과 결승에서 인사이드 태클로 2점을 따낸 뒤 십자 돌리기를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고 10-0, 테크니컬 폴로 정상에 섰다. 이로써 김주영과 이동건은 지난달 열린 제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을 밟은데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남고부 자유형 53㎏급 결승에서는 김도운(성남 서현고)이 김찬우(세종 두루고)에게 부상기권승을 거두고 정상을 차지하며 회장기 레슬링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금메달
수원 곡정고가 제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곡정고는 13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제33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4일째 남자고등부 자유형에서 금 2개, 은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대구체고를 제치고 종합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곡정고는 지난해 12월 28일 레슬링부 창단 이후 전국대회 첫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곡정고는 이날 자유형 65㎏급 결승에서 안현수가 고정연(충남체고)에게 0-10 테크니컬 폴로 패했지만 은메달 1개를 추가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12일 남고부 자유형 74㎏급 결승에서 박창현(대구체고)에게 10-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둔 이동건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강경형 곡정고 레슬링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곡정고는 남고부 자유형 70㎏급 김주영이 정상을 밟았고 신다니엘이 남고부 자유형 57㎏급에서 3위에 입상했다. 강 코치는 “곡정고 레슬링부 창단 전 이경렬 코치님께서 선수들을 잘 지도해 주셨기 때문에 이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제가 곡정고 레슬링부를 맡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런 상을 받게 되어 조금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전 부터 선
이동건과 김주영(이상 수원 곡정고)이 제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나란히 정사에 올랐다. 이동건은 12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제33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고등부 자유형 74㎏급 결승에서 박창현(대구체고)에게 10-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또 김주영은 남고부 자유형 70㎏급 결승에서 정큰솔(대구체고)에게 2-1 판정승을 거두고 정상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고부 자유형 53㎏급 결승에서는 김도운(성남 서현고)이 임재환(전북체고)을 10-0, 테크니컬 폴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고부 자유형 74㎏급 김동선(서현고)과 자유형 57㎏급 신다니엘(곡정고), 여중부 자유형 49㎏급 김서현(평택 도곡중)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부천FC1995가 지난 27일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산업을 소개하는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부천중학교 직업체험의 날을 맞이해 진행된 행사는 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프로선수와의 대화, 스포츠산업 직업 소개 시간으로 구성됐다. 첫 시간에는 부천FC1995 U-18 소속에서 올해 초 프로에 입단한 이동건 선수가 직접 학교를 방문, 학생들에게 강의를 진행했다. 이동건 선수는 청소년 시기부터 프로 입단과 데뷔까지의 이야기를 통해 성장과정과 프로선수로서의 생활, 책임감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평소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시간에는 구단 실무자의 스포츠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설명과 소개가 있었다.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해외 리그와 스포츠 이벤트를 예시로 들어 스포츠산업 군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부천FC1995의 역사와 구단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동건 선수는 “나도 청소년 시절 프로 축구선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많은 노력을 했다. 내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전달하면서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본인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됐기를
경기체고 최미르와 오채은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5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미르는 23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고등부 자유형 65㎏급 결승전에서 최원(경북체고)을 상대로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3-2로 신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오채은은 여고부 자유형 76㎏급 결승에서 김유빈(대구체고)을 맞아 6-2로 앞선 상황에서 화끈한 폴승을 거두도 정상에 등극했고 남중부 자유형 65㎏급에서는 이동건(수원 수성중)이 장유민(인천 산곡중)을 상대로 10-0, 테크니컬 폴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중부 자유형 45㎏급 결승에서는 김우현(평택 도곡중)이 황준현(강원체중)에게 4-2, 판정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으며 남중부 자유형 60㎏급 김주영(수성중)도 결승에서 박세영(산곡중)에게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폴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