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가수 조유리, 이채원이 10월 18일(금) 오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라스트 해커' 일본 개봉 기념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스마트폰3: 라스트 해커' 이번 마지막 시리즈에서는 전편에서 탈옥에 성공했던 천재 해커이자 살인자 우라노가 한일 정상회담을 막으려고 하는 반정부집단 '무궁화'의 의뢰를 받고 한국으로 건너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11월 1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한국 남자 스노보드 기대주’ 이채운(군포 수리고)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채운은 25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결승에서 96.00점을 획득해 엘리 부샤르(캐나다·90.00점)와 로맹 알레망(프랑스·89.25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채운의 이날 메달은 쇼트트랙 남자 1500m의 주재희(서울 한광고), 봅슬레이 남자 모노봅 소재환(강원 상지대관령고)에 이어 대한민국 선수단의 3번째 금메달이다. 2006년 4월생인 이채운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 한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로 성인 동계올림픽 무대를 밟고 한국 스노보드의 간판으로 성장해 온 선수다. 이채운은 지난해 3월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선수권대회 땐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역대 최연소 기록(16세 10개월)으로 우승하며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 입상을 금메달로 장식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달 월드컵 하프파이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하나씩 획득하며 성인 레벨에서 ‘월드 클래스’로 인정받고 있다. 하프파이프를 주 종목으로 삼지만, 슬로프스타일과 빅에어도 세계 수준에서 경쟁
극적으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며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한다솜(경기도청)이 여자 크로스컨트리 15㎞ 스키애슬론에서 완주에 실패했다. 한다솜은 5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국립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스키 여자 크로스컨트리 15㎞ 스키애슬론에서 8.8㎞ 지점까지 65명의 참가선수 중 64위를 기록했지만 이후 경기를 포기하며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한다솜은 지난 해 월드컵에 출전해 올림픽 쿼터를 따는 데 기여했지만 국내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이의진(경기도청), 이채원(강원 평창군청)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출전이 무산되는듯 했다. 그러나 다른 나라 선수가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면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보름여 앞둔 1월 중순쯤 월드컵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던 한다솜에게 출전권이 넘어오면서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한다솜과 함께 이 종목에 출전한 ‘설원위의 철녀’ 이채원은 55분52초6의 기록으로 61위로 코스를 완주했다. 이채원의 기록은 1위와 11분38초9 차다. 1981년생으로 이번 대회 출전한 한국 선수 중 최고령인 이채원은 통산 6번째 올림픽 도전이다. 이채원은 2014년 소치에서 33위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