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일중이 제48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영광대회 8강에 올랐다. 삼일중은 9일 전남 영광군 법성고등학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중등부 결선 경남 임호중과의 경기에서 임성훈의 활약에 힘입어 72-6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일중은 오는 10일 광주 문화중과 8강전을 치른다. 이날 삼일중 임성훈은 더블더블(33점·20리바운드)을 달성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문준수도 9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1쿼터 15점을 합작한 임호중 김도율과 윤선재를 효과적으로 막지 못한 삼일중은 14-21로 리드를 내준 채 1쿼터를 마쳤다. 삼일중은 2쿼터 임성훈이 레이업을 성공시킨 데 이어 자유투 1점을 추가해 17-21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연달아 4점을 쌓아 21-2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전반전을 28-36으로 끝냈다. 3쿼터 13점을 합작한 임성훈과 박건빈의 활약에 힘입어 46-49, 3점 차까지 따라붙은 삼일중은 4쿼터 뛰어난 집중력을 선보이며 26점을 획득, 역전에 성공했다. 삼일중은 4쿼터 61-58에서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임호중의 공격을 연달아 막아냈고 홍우찬이 정면에서 쏘아 올린 3점슛이
뇌졸중 환자의 두뇌 구조와 손상된 영역을 고려, 인공지능(AI) 개인 맞춤형 신경조절치료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임상연구가 시작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재활의학과 임성훈 교수팀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뇌졸중 신경조절치료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치료 효과 검증을 위한 이 연구는 뇌질환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과 서울대병원이 공동으로 참여, 앞으로 2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임 교수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뇌졸중 신경조절치료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개인 맞춤형 치료를 인공지능 기반의 테스랩 소프트웨어로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뇌졸중 분야에 새롭게 시도되는 치료법으로, 향후 신경조절치료의 전환점을 가지고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연구는 최근 개발된 개인 맞춤형 경두개 직류자극 치료기기인 경두개 직류자극기(tDCS) ‘뉴로핏 잉크(NEUROPHET innk)’와 뇌영상치료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NEUROPET tES LAB)을 활용해 뇌졸중 환자에서 인공지능(AI) 개인 맞춤형 신경조절치료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임성훈 교수팀은 환자의 두뇌 구조와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