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근(국힘·성남중원) 후보가 지난 6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임태희 교육감에게 상대원3구역 교육환경영향평가 승인을 위한 적극 검토 요청서를 전달했다. 상대원3구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재개발 사업으로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사업지 중 전국 최대 규모(총면적 42만 7629㎡, 약 9400세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도교육청 제16차 교육환경보호위원회에서 상대원3구역 교육환경영향평가 안건에 대한 심의에서 불승인 판정을 받아 사업시행에 차질을 겪고 있었다. 이후 검토의견에 대한 사안을 보완해 도교육청에 재승인 평가심의를 준비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중원구 후보들 중 유일하게 윤용근 후보가 상대원3구역에 빠른 구역지정 진행을 위해 경기도 교육청을 방문한 것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상대원3구역 공람 당시 학교이전 원안이였던 1안으로 추진하고 검토사안에 대한 추가보충만 제대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히며 "주민들의 바람대로 이뤄질수 있도록 도교육청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협력 의사를 밝혔다. 윤용근 후보는 “공람 당시 원안이였던 1안 학교
경기도교육청 18세 이하부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체육대회에서 5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경기도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남 일원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금 61개, 은 57개, 동메달 67개 등 총 185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부별점수 5만 4858점으로 서울특별시(5만 1617점, 금 62·은 50·동 55)와 경북(4만 544점, 금 39·은 37·동 43)을 누르고 부별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가 부별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8년 제99회 대회 이후 5년 만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146개 학교 학생선수 672명(남 411명·여 261명)을 파견, 다관왕 15명과 대회신기록 두 개, 한국주어니 타이기록 한 개 등 총 3개의 신기록을 작성했다. 역도 남자 18세 이하부 89㎏급 김태희(수원고)는 용상에서 한국주니어 타이기록인 179㎏을 성공해 금메달을 획득했고 인상(128㎏)과 합계(307㎏)에서도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다. 남자 18세 이하부 볼링 마스터즈, 3인조전, 5인조전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한 박태연(안양 평촌고)도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또 육상 남자 18세 이하부 100m(10초45)와 200m(21초04)에서
국민의힘 장영하 성남수정구 당협위원장은 최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수정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장 위원장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학교체육시설을 편히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고 교육 당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도로 폭이 좁아 사고위험과 통행 불편을 겪고 있는 성남서중 아래 골목길 상황에 대한 민원도 소개했다. 위례인생학교의 안정적 학습공간 확보 필요성과 위례신도시 고등학교 증설 민원도 건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정책건의에 감사드린다"며 "민원 내용과 현황 파악, 법령 분석 후 담당부서 의견을 종합해서 판단을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경기도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4년 만에 비공인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학교체육이 기지개를 켰다. 경기도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금 79개, 은 73개, 동메달 100개 등 총 25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제51회 대회 비공인 종합우승팀인 ‘라이벌’ 서울특별시(총메달 193개, 금 66·은 65·동 62)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는 학생선수 '출석인정 결석 허용일수'(이하 출석인정일수) 확대와 더불어 학교체육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맞물려 이뤄낸 성과로 풀이된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 19일 '스포츠혁신위원회' 권고안을 재검토한 결과로 2023년부터 출석인정일수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지난해 초등학생 5일, 중학생 12일, 고등학생 25일의 출석인정일수는 각각 20일, 35일, 50일로 늘어났다. 더불어 지난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부임한 후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예산 확보와 종목별 특성에 맞는 지원으로 얼어있던 학교체육에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 도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에 각 종목단체들은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합동훈련을 실시했고 효과는
경기도교육청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관련 경기도종목단체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29일 수원시 경기도교육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종목단체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성공적이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논의했다. 성정현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과장을 비롯해 종목단체 사무국장 및 사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도교육청은 주·야간 안전감독관 지정, 전국소년체전 참가 신청 안내 및 세부 일정, 선수단 훈련비 지원 등을 설명했다. 학생선수 관리 안내에서는 올해부터 학생선수 출석인정 결석 허용 일수가 초등학교 20일, 중학교 35일, 고등학교 50일로 확대된 것을 설명했다. 또 최저학력제 적용에 대해서는 학생선수들이 학기 말 최저학력 미도달 과목에 대해서 기초학력보장(런업)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안내하면서 이행하지 못할 시 다음 대회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도교육청은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종목단체장과 임원, 학생선수 등에게 경기도 대표 선수단 단복을 지원하고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학생선수들에게는 1인 40만 원의 훈련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성정현 과장은 “지난 겨울 동계훈련을 진행하고 소년체전 선발전을 개최하느라 고생하신 종목단체 관계
“경기도가 대한민국 체육 역사상 최초로 종합체육대회에서 20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해 감회가 깊습니다. 전국동계체육대회 20연패로 경기 체육의 위상을 한 번 더 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지도자들, 종목단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경기도와 서울시, 강원도, 울산시 등에서 분산 개최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20연패라는 금자탑을 세운 이원성 경기도선수단장(경기도체육회장)의 소감이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사전경기 첫 날부터 선두로 나선 뒤 단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002년 제83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2021년 제102회 대회를 제외하고 이룬 20회 연속 종합우승이다. 이 단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께서 대폭적인 지원을 해주셔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지도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면서 “또한 학교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께서 직접 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 지도자를 격려해 주시며 앞으로 동계 종목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군을 찾아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1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과 바이애슬론센터를 방문해 대회에 출전 중인 학생선수를 격려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김송미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성정현 도교육청 학생건강과장, 김호철 장학관, 박성일 장학사 등 총 10여 명이 방문했다. 도교육감이 전국동계체육대회 현장을 격려 방문한 것은 2014년 김상곤 전 교육감 이후 9년 만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학생선수들의 고충과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었다. 또한 바이애슬론센터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정영숙 포천교육장, 심은행 영북초교장, 장철호 일동초교장, 양성호 일동중교장, 나영석 이동중교장 등 포천시 관내 초·중·고 교장도 방문해 학생선수들을 응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체육을 통해 학생선수들이 올바른 인격과 인성을 기를 수 있다”면서 “경쟁자이지만 서로 다독여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경기에 출전하는 모든 학생선수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류귀열 경기도바이애슬론 사무국장은 “9년 만
‘글로벌 체육 인재의 요람’ 경기체고가 30일 교내 웅비관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필승다짐대회를 열고 경기도의 종합우승 탈환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신동원 경기도체육회 부회장, 황윤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해구 교장, 성정현 도교육청 학생건강과장, 이상헌 도체육회 사업본부장, 문창호 경기체고 운영위원장, 김영란 경기체고 학부모회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전교생이 참석했다. 경기체고는 이번 전국체전에 육상, 수영, 핀수영, 사격, 양궁, 체조, 역도, 복싱, 레슬링, 유도, 근대 5종, 철인 3종 등 총 12개 종목에서 남학생 66명, 여학생 55명 총 121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금 17개, 은 17개, 동메달 23개 등 총 57개의 메달을 목표로 정했다. 경기체고는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4개, 근대 5종에서는 금메달 3개, 수영과 핀수영, 양궁에서는 금메달 2개를 전망했다. 학생회장 김태기(철인 3종)와 장하은(근대 5종)은 학생대표로 선서에 나서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해구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을 묵묵히 견디며 땀 흘리고 있는 선수들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