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가 6월 16일(월)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ENA 새 월화드라마 ‘살랑 드 홈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ENA 새 월화드라마 ‘살랑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으로 16일(월)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어느 순간 의자가 떨어진다. 아델라가 죽었다. 네 자매는 비명을 지르며 엄마 베르나르다를 찾는다. 아델라는 첫째 언니인 앙구스티아스의 약혼자 빼빼와 사랑을 나누다 발각됐다. 언니에게 도둑년이라고 머리채를 잡히고, 넷째 언니 마르띠리오에게 비난받는다. 2018년 첫 무대를 가진 베르나르다 알바가 세 번째 무대를 갖는다. 원작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희곡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으로, 마이클 돈 라키우사가 작사, 작곡했다. 삼연 연출은 변유정이 맡았다. 여자는 바느질과 자수, 남자는 채찍과 말만 있으면 된다는 1930년대 스페인, 베르나르다 알바는 두 번째 남편 안토니우스를 잃는다. 그의 장례식 날, 사람들은 베르나르다 알바의 가족에 대해 수군거린다. 5명의 딸들은 마을의 수준이 맞는 청년들이 없다고 결혼하지 못한다. 첫 번째 딸인 앙구스티아스는 빼빼와 약혼을 했는데, 자매들이 호감을 가지며 집안의 변화가 일어난다. 특히 막내 아델라가 빼빼와 밀회하며 집안은 불안감에 휩싸인다. 넷째 마르띠리오는 약혼자가 있었지만, 베르나르다가 거절한다. 하녀 폰시아만이 이 집의 변화를 감지한다.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다며 베르나르다에게 경고하지만, 권위주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