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자립준비청년들을 돕기 위해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진행한 기부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수원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한 행사를 통해 마련된 440만원의 자립준비 청년 지원 기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수원은 지난 4월 30일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기부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팬과 선수단, 코칭스태프 및 구단 프론트가 물품 기부에 동참해 총 1284점의 기부품을 모았다. 이는 자원순환으로 환산하면 1910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절감 효과 기록이다. 또 자립준비청년 출신으로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봅슬레이 강한 선수가 특별 손님으로 경기장을 방문해 물품 기부와 함께 시축을 진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당시 모아진 기부물품들은 5월 25일 아름다운가게 수원 정자점의 ‘아름다운하루’ 행사에서 일일점장으로 활동한 최성근 선수의 봉사 속에 판매가 진행됐으며, 총 809건의 물품이 판매돼 총 440만원의 수익금이 모아졌다. 해당 기금은 전액 아름다운가게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기부됐으며 긴급 생계 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비,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친환경 기부캠페인'을 개최한다. 수원은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대구FC와 홈 경기에서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경기’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부캠페인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통해 친환경적인 세상을 만들고 일상 속 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장 중앙광장 팬존 내에는 수원 선수들이 일일 점장으로 활동하는 아름다운가게 빅버드 기부장터가 열려 팬들로부터 물품을 기부받을 예정이다. 기부 가능한 물품은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신발, 가방, 도서, 소형가전, 태블릿 PC 등이며 기부에 참여하는 팬에게는 구단에서 마련한 블루윙즈 친환경 리유저블컵이 선착순 지급된다. 물품 기부에는 수원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구단 프론트도 동참한다. 수원이 이날 모은 물품들은 분류작업과 업사이클링을 거쳐 오는 5월 25일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에서 진행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서 판매된다.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은 ‘자립준비청년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자립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5일 오후 1시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2라운드 천안 시티FC와의 홈 개막전에 팬 맞이 준비를 마쳤다. 김포는 2023시즌 시작을 알리는 홈 개막전인 만큼 경기 시작 전부터 풍성한 행사와 다양한 경품 제공을 통해 축구팬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장외행사로는 김포 대표 맘카페인 ‘김진나’와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또 볼 트래핑 존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을 위해 푸드트럭을 배치하고, 김포 취타대의 특별 공연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할 예정이다. 특히, 김포FC 공식 응원가 ‘김포의 날개’를 부른 미스터트롯2 하동근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사랑한다 김포FC’ 치어리더 안무, 시축행사 후 23시즌 첫번째, 홈 개막전 경기를 펼친다. 하프타임에 진행되는 경품 추첨 행사에서는 ▲휴테크 안마의자 ▲대형냉장고 ▲75인치 TV ▲모젠 온열마사지기 등 풍성한 경품 증정을 통한 팬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고정운 김포FC 감독은 “2023시즌 홈 개막전에서 천안을 상대로 승리해 솔터축구장을 찾아주신 김포시민과 축구팬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체육회는 1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와 관련한 시·군 대표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회 개최와 관련된 준비상황 보고와 종목별 경기운영 방법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였으며, 축구 등 17종목 토너먼트 경기에 대한 대진추첨이 이뤄졌다. 경기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년 만에 어렵게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선수단의 질서유지와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멋지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개최지인 용인시를 비롯한 31개 시·군에서 1만302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육상, 수영 등 25개 종목의 대회가 용인시 일원에서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경기도체육회가 제2차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체육회는 23일 오전 10시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제2차 경기도체육회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달 19일에 열린 제1차 준비위원회에서 위촉된 김희호 위원장을 포함해 강병국 사무처장, 박병규 법무법인 이로 대표 변호사 등 4명의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김희호 경기도체육회 법인설립 준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체육회의 법인설립 토대가 되는 정관 제정을 위해 심도 있게 검토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창립총회 발기인으로서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도체육회 정관과 관련해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법인설립과 대한체육회 정관에 근거한 관련 조항을 표준정관대로 의결함과 동시에 기존 경기도체육회 규약과 법인의 독립성을 제한하는 사항들에 대해 위원들의 검토를 거쳐 수정 의결했다. 의결된 경기도체육회 정관은 대한체육회 승인을 거쳐 창립총회, 법인인가 승인, 설립등기를 받은 후 효력이 발생한다. 이어 시·군 체육회 정관 제정에 대해서는 표준정관을 준용하되 시·군 현실을 반영하고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한 법인설립이 크게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준비/김수현 글/청림라이프/336쪽/값 1만4000원 초등교사가 알려주는 학교 적응 노하우 ‘1학년 학교생활, 아는 만큼 보인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라면 단연 자녀의 교육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다. 아이가 입학하면 부모도 함께 1학년이라는 말이 있듯, 특히 학교에 처음 보내는 것이라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빠진 것은 없는지 새 학기 준비로 여념이 없을 때다. 지난해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 방식과 학사 운영이 예년과 달라졌다. 격주, 격일제 등교수업은 물론 온라인 개학과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원격수업까지 새로워진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필수가 됐다. 또 2017년도부터 개정된 교육과정으로 초등학교 수업시수가 달라졌고, 한글교육이 강화됐으며 1~2학년 학생들에게는 ‘안성맞춤 학년제’가 도입되는 등 변화가 잇따랐다. 경기도교육청의 경우는 현재 1~2학년의 학교생활 적응과 발달단계에 맞는 성장 지원을 위해 ‘성장배려학년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교육 과정 변화에 입학을 앞둔 부모들의 궁금증과 막막함은 커졌을 수밖에 없다. 예년 같으면 동네 엄마들끼리 도란도란 모여서 이야기를 나눴겠지만 코로
경기도체육회가 제1차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체육회는 19일 오전 10시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제1차 경기도체육회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를 출범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회의에 앞서 5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위원장을 호선하고 법인설립과 관련된 운영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제1차 법인설립 준비위원회의 위원장으로는 김희호 대교회계법인 회계사가 선출됐고, 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과 법무법인 이로 대표변호사 박병규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희호 위원장을 포함한 준비위원회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지방체육회 법인설립 추진일정과 주요 내용, 설립 절차 등에 대해 보고받고 향후 일정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체육인들의 염원인 지방체육회 법인설립 근거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통해 2020년 12월 8일 공포돼 2021년 6월 9일부터 시작된다. 경기도체육회 법인설립을 위해 여기 계신 위원님들의 적극적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향후 준비위원회는 2월 말까지 대한체육회 표준정관을 준용해 정관을 작성하게 된다. 이후 3월 창립총회를 거쳐 4월부터 6월까지 인가신청 및 설립등
오는 19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가 공수처가 진실된 국가기관의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는 13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 10일 모친상을 당해 인사청문회 준비 일정을 잠시 중단한 뒤 이날 다시 출근했다. 검은색 넥타이를 매고 출근한 김 후보자는 “몸과 마음으로 조의를 표해주신 분들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관련 취재진들의 질문에 “의원님들의 질문에 진실하고 정직하게 답변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19일 열릴 예정이다. 지난 12일 법사위 여야 간사인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김 후보자와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을 각각 19일과 24일에 진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법사위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진욱 후보자와 박범계 후보자의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날 김 후보자는 헌법재판소 연구관 시절인 2015년에 미국 대학 연수를 다녀온 것에 대한 야당의 의혹제기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그는 “별 문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가 31일 “국민에게 받은 공수처의 권한을 어떻게 되돌려드릴지 심사숙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진욱 후보자는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했다. 김 후보자는 “공수처가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이 권한도 국민께 받은 권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헌법을 보면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헌법 제1조 2항을 언급하면서 “그런 권력이 국민 위에 군림하면 안되며, 헌법상 존재할 수도 존재해서도 안된다”고 전했다. 특히 일부 공수처의 중립성 훼손 우려에 대해서는 “국회와 청와대의 검증을 받았고 마지막으로 국민의 검증이자 가장 중요한 인사청문회 과정이 남아있다. 이제 시작이니 인내심을 갖고 하면 불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수처 수사 1호로 염두에 둔 사건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첫 수사 대상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판사 출신인 김 후보자는 자신을 둘러싼 수사 경험 부족이라는 지적에 대해 “공수처는 처장 혼자가 아닌 차장과 검사, 수사관 등 직원이 있다. 하나의 팀으로 서로 보완하며 수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제
#. 지난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을 준비하던 A(26)씨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여파로 1년 넘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한숨이 깊어만 간다. 그는 “이제는 집에 있으면 부모님 눈치도 보이고 하루하루가 너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 졸업을 앞둔 대학생 B(22)씨는 “코로나 때문에 카페 아르바이트도 잘렸고 비대면 온라인 개강부터 화상면접 등 모든 게 낯설고 막막했다”며 “언제 잠잠해질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취업할 수 있을지 불안하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첫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어느덧 1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16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24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27만3000명이 감소했다. 취업자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15~29세 청년 실업률은 8.1%로 지난해보다 1.1%포인트 올랐다. 경제활동인구가 2820만8000명으로 17만2000명 줄었고, 비경제활동인구는 1667만5000명으로 43만1000명 늘었다. 같은 날 구인구직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발표한 ‘2021 취업시장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