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 배우 겸 가수 이준호, 배우 채수빈이 10월 29일(화)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한편 '금융의 날'은 국민의 저축 정신을 앙양하고, 저축·보험·증권사업을 증진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올해로 9번째를 맞이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가을의 길목에서 오케스트라의 따뜻함과 뮤지컬 넘버의 화려함, 한국인의 '흥'이 묻어나는 트로트를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이색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5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클래식&크로스오버 공연 ‘가을마중’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주최·주관으로 가을의 길목에서 시민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강원호 지휘자가 이끄는 코리아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국내 유명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다양한 음악을 연주한다. 또 작곡가 신하용이 작곡한 트로트 교향시 ‘흥’이 이번 공연에서 첫 선을 보인다. 공연의 구성은 서곡으로 트로트 교향시 ‘흥(興)’의 초연을 시작으로 1부 정통 클래식 공연, 2부 유명 뮤지컬 넘버 갈라콘서트로 진행된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서곡 트로트 교향시 ‘흥(興)’은 신하용 작곡가가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작곡한 곡이다.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삽입곡과 트로트 가수 김연자의 히트곡 ‘아모르파티’를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한국인의 ‘한((恨)'의 정서를 ‘흥(興)’으로 전환해 신선함을 전한다. 1부 정통 클래식 공연에선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길었던 여름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고대하던 가을의 길목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클래식&크로스오버 공연 ‘가을마중’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가을밤을 수놓을 클래식과 트로트의 이색적인 만남 그리고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를 더 한 볼거리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관객의 흥을 북돋을 트로트 교향시의 초연과 국내 최고 뮤지컬 배우들의 감미롭고 폭발적인 무대까지 과연 어떤 다채로운 곡들이 연주될지 정리했다. ■서곡, 트로트 교향시 ‘흥(興)’ 이번 공연에 처음 공개되는 트로트 교향시 ‘흥(興)’은 작곡가 신하용이 쓴 곡으로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삽입곡과 트로트 가수 김연자의 히트곡 ‘아모르파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특히 ‘너의 삶을 사랑하라!’라는 뜻의 라틴어 '아모르파티'의 서사적 메시지에 ‘홍시’, ‘무조건’, ‘찐이야’ 같은 유명 트로트 선율을 주제로 작곡해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금까지 한국인의 대표 정서인 '한(恨)'을 ‘흥(興)’으로 전환해 오프닝부터 이번 공연의 신선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부, 안토닌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안토닌 드보르작 교향곡 9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2연승과 함께 리그 11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3위로 도약했다. 수원은 18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홈 경기에서 마일랏의 선제골과 김지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고 11경기 연속 무패(4승 7무) 행진을 이어간 수원은 11승 7무 7패, 승점 40점으로 FC안양(승점 46점·14승 4무 6패)과 전남(승점 42점·12승 6무 7패)에 이어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수원은 이날 마일랏과 뮬리치, 김지호를 최전방에 세우고 이재욱, 김보경, 홍원진을 중원에 기용했으며 포백은 이기제, 장석환, 한호강, 이시영으로 구성하는 4-3-3 전술로 나섰다. 골문은 박지민이 지켰다. 수원은 전반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역습 상황에서 전남 골지역 왼쪽에서 공을 잡은 마일랏이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 3명을 따돌리고 달려나오는 전남 골키퍼 류원우를 살짝 넘기는 칩샷으로 전남의 골망을 갈랐다. 마일랏의 K리그 데뷔골이다. 1-0으로 앞선 수원은 전반 10분 홍원진의 슛이 상대 수비수 벽에 막힌 데 이어 14분 이재욱의 슛도 골과 연결되지 않아 추가골을 터뜨
2024 파리 올림픽 화제의 금메달리스트 ‘뉴 어펜져스’ 오상욱 선수와 도경동 선수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또 심판보다 빠르고 정확한 해설로 ‘펜싱 AI’라는 별명을 얻은 김준호 해설위원, 아들들과 오상욱, 도경동 선수와의 만남도 성사된다. ‘한국 펜싱 역사상 첫 금메달 2관왕’인 오상욱은 앞서 2022년과 2023년에 ‘슈돌’에 출연한 적 있다. 두 돌을 맞은 은우를 위해 기린 탈을 써서 ‘기린 삼촌’으로 불렸던 오상욱이 이번에는 은우, 정우 형제의 마음을 얻기 위해 어떤 노력을 펼칠지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도경동 선수는 김준호 해설위원과 선수 시절에 함께 숙소를 쓴 룸메이트였다고 밝힌 바 있어 절친한 선후배의 만남도 기대를 모은다. 도경동은 올림픽 전부터 은우, 정우와의 만남을 간절히 꿈꿨다고 밝힌 만큼 첫 ‘슈돌’ 출연에서 어떤 삼촌의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뉴 어펜져스’ 오상욱, 도경동이 출연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9월 1일에 방송된다. [ 경기신문 = 고보경 기자 ]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팀과 '2024 파리올림픽' KBS 해설진이 함께한 전지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7일 방송된 이번 에피소드는 전국 가구 기준으로 8.0%(닐슨코리아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영표가 딘딘의 다양한 재능을 칭찬하며 "탁구, 축구, 농구, 펜싱 뭐든지 조금 한다. 노래도 조금 하더라"고 언급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10.5%까지 올랐다. 산악 등반 벌칙을 수행하게 된 외계인 팀(연정훈·김종민·유선호·이영표·기보배·정유인)은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금강산 제1봉우리 신선봉 정상에 도전했다. 가파른 경사 속에서 힘겹게 산을 오른 멤버들은 아름다운 절경에 만족감을 표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저녁식사 복불복 게임에서는 '빨리 올림픽'이라는 이름으로 탁구, 농구, 피구 종목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유선호는 농구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해설위원 팀에게 큰 위협이 됐다. 마지막 경기 피구에서는 배구 선수 한유미의 활약으로 해설위원 팀이 승리를 거두며 푸짐한 저녁식사를 차지하게 되었다. 특별 심판 김준호는 각 종목에 맞는 복장으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KBS2의 인기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가 7일 방송될 533회에서 은우와 정우 형제의 상반된 반응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3년 첫 방송 이후 11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슈돌’은 다양한 가족의 형태와 육아의 가치를 조명하며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담아내고 있다. 이번 회차에서는 김준호와 그의 두 아들, 은우와 정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준호는 평소 겁이 많은 은우를 위해 ‘용기내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은우가 동화책 속 호랑이조차 무서워하자 김준호는 여러 크기의 동물 인형을 흰 천으로 덮어 두고 은우가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은우가 과연 이 도전에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방송 당일, 은우는 동물 친구들이 왔다는 소식에 신나서 달려 나갔으나 커다란 흰 천을 보고 놀라 뒷걸음질 치며 방으로 도망가 버렸다. 김준호는 은우에게 "쓰담쓰담 해주자"며 다가가려 했지만 은우는 "쓰담쓰담 안 할 거야!"라고 외치며 울음을 터뜨렸다. 은우는 문 뒤에 숨으며 "무섭지? 무서워요"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우는 형 은우와는 전혀 다른 용감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에서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로 형사 구류돼 랴오닝성 차오양 공안국의 조사를 받다가 10개월 만에 풀려나 귀국한 전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32)가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프로축구 K리그에 복귀한다. 수원FC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드필더 손준호(32)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2014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로 데뷔한 손준호는 그 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축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고 2017년에는 14도움으로 K리그 도움왕에 올라 주목받았다. 2018년부터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은 손준호는 2020년 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했고, 2021년부터는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었다. 2018년부터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기여하기도 했던 손준호는 “좋은 기억을 함께 한 선수들이 있는 수원FC에서 뛸 수 있어 기쁘고, 미래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FC는 지난 13일부터 손준호와 교감을 오갔고 입단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14일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최종 사인했다. 구단 관계자는 “손준호 영입이 예산상 어려울 걸로 봤는데 돈과 조건보다는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이정현(25)과 수원 kt의 문정현(22), 하윤기(25), 이두원(23)이 다음 달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는 한국 남자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다음 달 5일과 7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일본과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치를 ‘안준호호’ 12인의 최종 명단을 4일 발표했다. 한국 농구의 골 밑을 책임져온 라건아(무소속)가 빠진 대표팀은 ‘평균 나이 24세’의 젊은 선수로 팀을 구성했다. 라건아는 2018년 법무부 특별귀화 심사를 통과해 한국 국적을 얻은 후 ‘특별 귀화 선수’로 분류돼 대표팀과 프로농구에서 뛰었지만 라건아를 둘러싼 KBL-농구협회-소속팀이 엮인 다자 계약이 지난 달로 만료됐다. KBL은 이사회를 열고 라건아의 신분을 외국 선수로 확정했고, 아직 그의 소속팀은 없다. 라건아가 국내 농구팀과 계속 동행할 지 외국팀과 계약할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일본과 평가전은 라건아 없이 치르게 됐다. 이번 명단에는 라건아 뿐만 아니라 베테랑들이 대거 빠졌다. 안준호 감독은 그간 라건아와 함께 골 밑을 지탱해 온 김종규(DB)를 비롯해 30대 베테랑 선수들을 부르지 않았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합창단 기획공연 ‘A Cappella & Jazz(아카펠라 & 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2024년 봄을 맞이해 아카펠라와 재즈를 주제로 서로 다른 두 색깔의 매력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1부는 아카펠라 공연으로, 다른 악기 없이 오직 목소리로만 화음을 맞춰 아름다운 멜로디의 합창 음악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재즈와 합창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2부에서는 저명 재즈 연주자인 드러머 차준호, 베이시스트 이준삼 그리고 재즈 보컬리스트 최효지가 공연에 함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공연의 티켓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2017년에 지역 문화예술 향유기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창단된 용인시립합창단은 정통 클래식 외 가곡, 뮤지컬, 현대음악, 창작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합창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