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우리가 원하는 대로”…딕시 에저릭스가 안내하는 ‘시크릿 가든’
시크릿 가든 장르: 드라마, 가족, 판타지 감독: 마크 먼든 출연: 딕시 에저릭스, 콜린 퍼스, 줄리 윌터스 굳게 닫힌 정원의 문이 열리는 순간 마법 같은 일들이 펼쳐진다. 19일 개봉하는 영화 ‘시크릿 가든’은 한 순간 부모를 잃고 혼자가 되어 이모부 아치볼드(콜린 퍼스)의 대저택에 보내진 고집불통 소녀 메리(딕시 에저릭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치볼드는 메리에게 그녀의 방 외에는 대저택 미슬스웨이트 그 어떤 곳도 허락 없이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호기심 가득한 메리는 저택을 돌아다니다 오랫동안 감춰져있던 비밀의 문을 발견한다. 메리는 비밀의 문 너머로 정원을 발견하고, 숲속 동물들과 평화로운 시간을 보낸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방에서 콜린 크레이븐(이단 헤이허스트)을 만난 메리는 “밖에 나가면 기분이 좋아질 거야”라며 휠체어를 탄 그를 데리고 정원으로 향한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그곳에서 두 사람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뭐든 될 수 있어”라고 감탄하며 “엄마와 이모가 이곳의 마법을 만드신거야”라고 추억한다. 그러나 메들록 부인(줄리 윌터스)에 이어 아치볼드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아치볼드는 “내 아들에게서 떨어져. 여기서 말썽 피우면 당장 기숙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