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31일 오후 6시까지 차세대 전문예술 활동 지원사업 ‘청년예술가S’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예술가S’는 재단이 해마다 지역 청년 예술인이 경쟁력 있는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기존 시상금 제도를 지원금 체계로 개편해 청년예술가의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부천 거주, 소속, 대학교 재학생 한정이었던 지원 자격을 부천에 있는 대학교 졸업생까지로 확대해 더 많은 신진예술가를 발굴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상금 체계와 연합전시·공연으로 운영되던 실연회 방식을 지원금 체계를 통한 개인전시·공연 운영 방식으로 변경함에 따라, 신작과 이전 작품을 함께 발표하는 형태도 가능해진다. 지원 자격은 부천 거주, 재학, 졸업, 소속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전문(예비) 예술인이며, 지원 분야는 시각, 공연 총 2개 부문으로 총 10인 이내 청년예술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재단은 선정 예술가에게 인당 5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지급하고, 역량 강화교육 및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실연회 통합홍보 및 아카이빙, 온라인 실연회를 재단 차원에서 지원한다. 접수 기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6일부터 지역 서점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서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화폐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환급하는 ‘지역 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해부터 이어가고 있는 지역 서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은 지난 해 6월부터 지원해 3개월 만인 9월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인 바 있다. 경기도에서 인증한 지역 서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사람 누구나 결제금액의 10%를 소비지원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지급받은 소비지원금은 지역 서점 아닌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도 일반 충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소비지원금은 성남과 시흥을 제외한 29개 시·군의 지역 서점에서 결제하면 즉시 지급되고, 성남과 시흥 소재 지역 서점에서 결제한 경우 다음 달 10일에 일괄 지급된다. 소비지원금은 시군별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지급되며, 지급받은 금액은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반환된다. 자세한 사업 내용 및 지역 서점 가맹점 목록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오는 18일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2023년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만화가 및 예비창작자, 만화콘텐츠 기업 등 만화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창작 및 제작 지원 ▲만화인력 양성 및 인프라 지원 ▲우수만화 콘텐츠 발굴 등의 지원 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진흥원 지원 사업 규모는 총 118억 원으로, 만화 창작 지원과 만화 전문 인력 양성 부문 강화를 위해 각 10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이를 위해 만화 기획, 창작, 출판, 수출, 프로모션 등 만화IP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9월 개관을 앞둔 웹툰융합센터와 예술인 주택 입주로 다시 한 번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만화분야 ‘창작-비즈니스-네트워킹-교육&연구’ 기능을 결합한 웹툰 융·복합 핵심기지 역할과 관련기업 육성부터 웹툰 산업화 지원까지 사업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신종철 원장은 “지난해 한국 웹툰산업은 매출 1조 5660억 원을 돌파해 이전 연도보다 48.6% 성장했다”며 “향후 한국 웹툰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체육 인재의 요람’ 경기체고가 30일 교내 웅비관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필승다짐대회를 열고 경기도의 종합우승 탈환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신동원 경기도체육회 부회장, 황윤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해구 교장, 성정현 도교육청 학생건강과장, 이상헌 도체육회 사업본부장, 문창호 경기체고 운영위원장, 김영란 경기체고 학부모회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전교생이 참석했다. 경기체고는 이번 전국체전에 육상, 수영, 핀수영, 사격, 양궁, 체조, 역도, 복싱, 레슬링, 유도, 근대 5종, 철인 3종 등 총 12개 종목에서 남학생 66명, 여학생 55명 총 121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금 17개, 은 17개, 동메달 23개 등 총 57개의 메달을 목표로 정했다. 경기체고는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4개, 근대 5종에서는 금메달 3개, 수영과 핀수영, 양궁에서는 금메달 2개를 전망했다. 학생회장 김태기(철인 3종)와 장하은(근대 5종)은 학생대표로 선서에 나서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해구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을 묵묵히 견디며 땀 흘리고 있는 선수들은 결
경기도체육회는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도내 체육대학 및 대학운동부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성균관대학교를 시작으로 20일 경기대학교, 21일 용인대학교, 23일 명지대학교, 26일 경희대학교, 27일 중앙대학교에서 개최됐다. 도체육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10개 대학에 6억 10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이 지원금은 대학 및 대학운동부별 훈련용품 구입, 대학 운동부 운영, 동계훈련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중 대학 운동부 선수는 275명으로 전체 출전선수의 17.3%에 달하며 매년 좋은 성적으로 경기도 종합우승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매년 대학 운동부가 선수 수급, 대학 운영상의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도체육회 지원금을 외에도 기업연계 사업 등을 통해 도내 체육대학 및 대학운동부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진수 용인대학교 총장은 “매년 대학 발전을 위해 지원해주시는 경기도체육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이하 경장체)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아직까지 대회에 필요한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아 일부 종목단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경장체는 강화훈련비 지급 시기에 대해 사전에 종목단체와 협의한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25일 경장체와 장애인종목단체에 따르면 경장체는 다음달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선수단에게 총 4억 5690여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지원금에는 2억 6600여만원의 강화훈련비와 8000여만원의 훈련용품 구입지원비, 9760여만원의 경기복 구입비 등이 포함됐다. 종목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대회 한 달 전부터 강화훈련을 진행한다. 이 때문에 경장체는 그동안 대회 개막 30일 전에는 강화훈련비 등 지원금을 지급해왔다. 하지만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까지 강화훈련비와 훈련용품 구입지원비 등이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화훈련비 등의 지급이 늦어지면서 일부 종목에서는 선수들이 사비로 강화훈련을 진행하
수원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한 특수고용형태 교육 관련 종사자에게 ‘수원형 긴급재난지원금’ 5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 업종은 ▲주민·문화센터 강사 ▲방과 후 강사 ▲학원강사(어학·보습·미술·음악·요리 등) ▲학습지 교사 ▲스포츠 강사·트레이너 ▲방문 학습 교사 등이다. 22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수원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신청’ 배너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일자리정책과)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우편 신청은 1월 12일 소인분까지 인정한다. 대상 종류는 ‘신속 지원’과 ‘신규 지원’이 있는데, 신속 지원 대상은 ‘2차 수원형 긴급재난지원금’(2021년 4~5월 지급) 수급자 중 특수형태 교육 관련 종사자다. 신규 지원 대상은 ▲2021년 12월 22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 등록 ▲특수고용 형태 교육 관련 일을 하며 고용보험 미가입 ▲2020년 연소득(연수입)이 5000만 원 이하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서, 증빙자료 등을 바탕으로 심사한 후 대상자를 결정하고, 12월 28일부터 신청자 본인 명의 계좌로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5일부터 지급하고 있는 교육회복지원금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크게 반기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시행된 지 보름동안 신청 오류 등 혼선을 빚으며 학부모들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5월 ‘경기도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834억 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도내 공·사립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 및 인가 대안학교 재학생 약 166만 명은 1인당 5만 원씩 교육회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실제 학부모들은 지원금으로 책과 교재 구입에 보태거나 학원비, 외식비 등 유용하게 썼다고 반색했다. 지원금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유흥업소, 연 매출 10억 이상 업체를 제외한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실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다. 반면 사업 시행 보름간 ‘다자녀 가정의 중복 오류’, ‘지급 지연’ 등을 이유로 크고 작은 혼선도 있었다. 학부모들은 “1차 신청 이후 지역화폐 앱을 통해 2차 신청 시 신청대상자가 아니라고 뜬다. 오류문의를 해도 전화 연결도 안되고
경기도 내 약 166만 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교육회복지원금 신청을 받은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재신청, 지급 지연 안내 등으로 학부모들은 여전히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데이터 오류가 많아 보완‧수정하고 있고, 신청 기간도 연말까지여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지만 정상화되기까지는 상당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혼란은 가중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심리‧정서 회복 지원,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교육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5월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에 따라 지원 되는 이번 지원금 규모는 1학기 등교일수 감소로 미 집행된 무상급식 예산 등 834억원이다. 성남시와 시흥시, 김포시를 제외한 도내 전 지역에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2차 신청과 지급이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15일 시행 초기 신청자가 몰리면서 경기지역화폐 시스템 접속이 안 되거나 지연됐고, 자녀 2명 이상의 다자녀 가구는 오류 대상으로 지정되는 등 시행 혼란을 겪었다. 하지만 시행 일주일이 지나서도 학부모들은 ‘교육회복지원금 신청대상자가 아닙니다’, ‘교육회복지원금 지급 지
경기도교육청이 15일부터 도내 공·사립학교 재학생에게 교육회복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가운데 지급 대상이 아니라는 안내를 통보받은 학부모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날부터 도내 공·사립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 및 인가 대안학교 재학생 약 166만 명에게 1인당 5만 원씩 교육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9월 15일 기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회복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발생한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학부모 경제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약 834억 원의 총 예산을 들여 경기도 지역화폐로 충전·지급한다.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희망 학부모(보호자)가 교육회복지원금 신청서를 학교에 제출하는 1단계 학교 신청이 마무리됐으며, 이날부터 2단계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한 신청이 시작됐다. 도내 성남시와 시흥시, 김포를 제외한 지역은 2차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신청자는 경기지역화폐 앱에 가입해야 하고, 교육회복지원금은 앱 신청 즉시 지역 화폐로 충전·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부터 교육회복지원금 신청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