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기 위해 ‘텀블러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김포FC는 지난 17일 홈 구장인 김포 솔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에 텀블러를 준비해 온 김포시민과 관람객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는 ‘텀블러 챌린지’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김포FC와 ‘CAFE 헤이더치’가 함께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축구팬은 “1회용품 줄이기 챌린지에 동참하고 싶어서 사용하지 않던 텀블러를 오랜만에 꺼내어 왔와는 데 뜻깊은 이벤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텀블러 사용은 일회용 컵 소비를 줄일 수 있고 환경보호에서도 많은 공헌을 한다는 점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이다. 김포FC는 10월 1일 충남 아산 전과 10월 8일 대전 하나시티즌 전 등 앞으로 남은 두 번의 홈경기에서도 헤이더치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계속해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한나래(부천시청)가 2022 국제테니스연맹(ITF) 코서 주얼러 챌린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나래는 1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랜디스빌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복식 결승에서 장수정(대구시청)과 팀을 이뤄 대회 톱 시드인 안나 다닐리나(카자흐스탄)-소피 장(미국) 조에 1-2(6-2 6-7 9-11)로 역전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나래-장수정 조는 첫 세트를 게임스코어 6-2로 가볍게 따냈지만 2세트에 접전 끝에 6-7로 패한 뒤 3세트에서도 접전을 펼친 끝에 게임스코어 9-11로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번 결과로 복식 세계 랭킹 155위였던 한나래는 복식 136위까지 오를 전망이며 240위였던 장수정은 201위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 대회 단식에서 4강까지 오른 한나래는 단식 랭킹 247위에서 213위까지 오르게 됐다. 한나래와 장수정은 미국 뉴욕으로 이동해 ITF 브롱스오픈(총상금 6만 달러)에 출전한 뒤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예선에 대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이 19일 ‘개성공단 재개 촉구 선언 평화 챌린지’에 동참해 화제다. 이번 챌린지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로부터 시작된 챌린지로 개성공단 재개 촉구 선언을 위해 시작됐다. 이 평화 챌린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개성공단 재개 선언·응원 인증 사진을 올리고 후속주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수광 원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개성공단 재개는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개성 잇는’ 마음들이 모여 이 땅에 평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수광 원장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정정옥 원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레페스 포럼 이찬수 대표, 성남교육지원청 이범희 교육장, 군포의왕교육청 지명숙 교육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
생후 16개월 입양아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양부모에 대한 첫 재판이 13일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정인아 지켜줄게' 실검 챌린지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13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정인아 지켜줄게'라는 키워드가 1위로 올랐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양부모의 학대로 세상을 떠난 정인 양을 위해 '정인아 지켜줄게' 실시간 검색어 챌린지를 진행하자는 글이 확산됐다. 해당 글에는 실시간 검색어 챌린지 참여 방법, 검색 요령 등이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다. 한편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양모 장모 씨의 1차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주위적으로 살인, 예비적으로 아동학대 치사로 바꾸는 공소장 변경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숨진 정인 양에게서 췌장 등 장기가 훼손된 심각한 복부 손상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양모에게 살인 의도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검찰은 정확한 사망원인 규명을 위한 재감정에 나섰다. 사건 수사팀과 지휘부는 전날 법의학자들의 재감정 결과를 토대로 장시간의 논의를 거쳐 장 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험생 딸을 위한 엄마의 시, 선생님을 위한 그림, 경비원 할아버지를 위한 연주 등 특별한 사람에게 진심을 전달하기 위한 모든 문화예술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가 실시된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 선정자들과 이어가는 챌린지로, ‘한 사람을 위한 당신의 예술을 전달하세요’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한 사람, 혹은 한 가족을 선택해 문화예술을 수행하고 이를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 필수 해시태그인 #진심대면, #한사람을위한예술 #MOMENTOFART와 챌린지를 이어갈 지인을 태그하고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며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및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진심대면 공식 인스타그램(@ggcf_momentofart)에 리그램해 아카이빙할 예정이기도 하다. ‘진심대면 챌린지’는 '경기도형 문화 뉴딜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 플러스'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가와 문화 수용자가 소수 대 소수로 만나 예술을 통해 진심을 주고받는 새로운 문화예술 방식으로 기획됐다. 한편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은 경기도 중첩 규제 상위 11개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