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道 청년여성 미취업자 현황 분석…“지원 필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이 경기도내 미취업 청년여성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연령대별 특성과 수요에 맞춘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는 제안을 내놨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도 청년여성 미취업자의 규모와 특성을 분석하고 지원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현안 보고서 ‘경기도 청년여성 미취업자 규모추정 및 현황 분석’을 발간했다. 앞서 5월 발간된 보고서는 ▲제1장 서론 ▲제2장 청년고용 현황 및 법제도 ▲제3장 경기도 청년여성 미취업자 현황 제4장 결론으로 구성됐으며, 연령대별 성별 고용률 및 청년 미취업자 규모 및 특성을 담고 있다. 보고서를 살펴보면 2019년 기준으로 19~34세 도 청년여성인구 1,313,000명 가운데 취업자는 771,000명, 미취업자는 543,000명으로 나타났다. 미취업자는 실업자, 잠재취업가능자, 잠재구직자, 비경제활동 인구를 포함한다. 도 청년(19~34세) 실업자는 154,000명이며, 이중 여성이 68,000명으로 전체의 44.1%를 차지했다. 청년여성 실업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19~24세가 29,000명(42.8%), 25~29세가 30,000명(43.7%), 30~34세가 9,000명(13.5%)으로 남성 실업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