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수주문학관, 고강선사유적체험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주문학관에서는 상설 전시와 연계해 체험형 프로그램인 ‘수주탐험대’를 운영한다. 보드게임을 즐기며 수주 변영로의 근현대 역사를 알아보는 놀이형 체험프로그램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8월 매주 토요일 및 광복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 진행한다. 고강선사유적체험관에서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고리울 탐험대’를 운영한다. 일일 고고학자가 되어 체험관을 돌아보며 보물찾기·사냥 체험·발굴체험·유물 복원하기 등을 체험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7월 마지막 주 일요일, 8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주문학관과 고강선사유적체험관은 수주도서관 2층 외부 공간에 있으며,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박물관 누리집 또는 수주문학관, 고강선사유적체험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와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협력해 중국 청소년 방한 교육여행 문화교류 단체 2000여 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엔데믹 및 2023년 8월 중국의 방한단체여행이 재개된 후 최대 규모 단체관광으로, 이번 단체는 중국 강소성, 산동성 등 지역의 초등학생, 중학생 및 인솔교사로 구성됐다.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총 3차에 걸쳐 나뉘어 입국한다. 총 4박 5일간의 방한 주요 일정은 인천항 입국 후, 경기도 용인 한화리조트와 평택 라마다 호텔 등에서 숙박,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및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을 진행한다. 또 이천 지산리조트 스키체험, 고양 해찬 송학김에서 김밥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특히 공사는 이번 청소년 단체 유치를 위해 지난 2023년 8월 중국 방한단체 관광 재개 후 9월과 10월에 약 200명의 중국 현지 학교장단을 초청, 경기도의 다양한 교육여행 자원에 대한 팸투어(사전 답사 투어)를 실시했고, 이번 동계 방학 기간을 활용한 중국 학생들의 경기도 교육여행 추진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또 이번 단체 유치에는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업도 시너지를 발
추운 겨울에는 야외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은 실내 공간을 찾게 된다. 실내에서도 아이들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경기도의 가족 명소들을 소개한다. ▲어린이를 위한 도슨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미술관 ‘용인 뮤지엄그라운드’ 뮤지엄그라운드는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미술관이다. 현대적인 건축 공간 속, 총 3개의 전시 공간과 멀티교육실, 야외 조각공원, 루프탑 카페 등으로 구성돼 예술과 체험 그리고 휴식을 제공한다. 미술관에선 미술 작품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트텔링 도슨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에듀케이터와 함께 전시 속 동물들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인간과 동물이 공생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법들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친환경 비누 만들기도 진행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약 1시간, 체험 시간은 30분 진행된다. 5월 19일까지 김영성, 이재형, 김우진 3작가가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라이브 드로잉 ‘Zoo in the Ground’가 진행된다. 한지로 쌓인 삼각형 조각들로 작업하는 작가 전광영의 ‘RE:illumination’도 진행된다. ▲우리 만화에 대해 깊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한국만화박물관은
수원시립미술관은 그동안 수원시립어린이미술관체험관에서 운영하던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를 올해 하반기부터 수원시립만석전시관으로 이전해 적극적으로 관람객과 소통한다고 밝혔다. 현재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창의적이며 실험적인 작가의 예술세계를 경험하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 ‘별별 수상한___’을 지난 8월 15일부터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 미술의 문턱을 낮추고자 어린이 전문 전시해설과 체험 프로그램,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 워크숍 등을 연계 운영했다. 또 상대적으로 문화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의 특수학급 학생들을 초청해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확대했다.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앞으로도 이동 및 교육 참여가 쉽지 않은 장애아동들과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경험 기회 확대를 위해 특별 예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별별 수상한___’프로젝트는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30일까지 무료로 개최되며 연계 체험 프로그램 정보는 수원시립미술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8월 5일부터 진행되는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의 웹툰창작관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3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2023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웹툰창작 체험을 위한 시설을 조성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용인 웹툰창작체험관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 조성되며, 웹툰 전용 태블릿과 소프트웨어가 구비돼 다양한 웹툰 창작 활동을 하고 누구나 편하게 웹툰을 관람할 수 있다. 오는 8월 개관한다. 웹툰창작체험관 교육 프로그램 8월 5일부터 약 15주간 진행되며, 초·중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차근차근, 이모티콘 제작 ▲이글이글, 웹툰 제작으로 구성됐다. 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두근두근, 선배와 함께하는 SUMMER WEBTOON VACATION!은 용인 예술과학대학교 웹툰만화과와 협업으로 진행돼 관련 학과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18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공지글을 확인하거나 문화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8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용인특례시 웹툰창작 관련 문화예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지원 및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에 새롭게 들어서는 웹툰창작체험관 조성과 연계해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체결함으로써 용인특례시 만화·웹툰 진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용인시 웹툰창작체험관 프로그램 운영 방안 및 인프라에 대한 협력 ▲폴란드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공동 주최 ▲웹툰창작 관련 분야 공동 개발 등 상호 발전 사항을 담았다.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용인시 웹툰 진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 이번 협약은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에 부합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관내 예술대학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문화예술과 관련된 새로운 축제를 만들어가는 것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성식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총장은 “지역과 지역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주심에 감사하며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상호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은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모두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5월 한 달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입장 혜택이 돌아간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와 동시대의 가족의 모습을 조명해보는 ‘어떤 Norm(all)’을 개최 중이다. 5월 5일 오후 2시30분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10인조 관현악단 ‘드림위드 앙상블’의 공연이 미술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 12시부터 4시까지 미술관 1층 라운지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스케치존도 운영된다. 또한 선착순 50팀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촬영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광교 호수공원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현대미술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전시 ‘이야기 유랑선’을 개최 중이며 무료입장으로 운영 중이다. 5월 5일 오후 2시에는 뮤직큐레이터와 목관 5중주로 구성된 음연 동화 공연 ‘꽃들에게 희망을’, 오후 4시에는 에듀케이터와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용인문화재단은 국비 3500만 원을 확보해, 경기 남부권 단독 체험관을 조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시민을 대상으로 창작 교육을 제공해 만화 소질 개발 및 잠재적 웹툰 작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2월 공모 신청을 한 뒤, 프레젠테이션과 예비 선정지 대상 현장 점검을 거쳐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어린이상상의숲’으로 체험관 조성과 프로그램 준비를 마친 후, 올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용인 포함 인근 지역 이용자의 웹툰 창작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연령층 대상 ‘차근차근 이모티콘 제작’, ‘이글이글 웹툰 제작’ 등 다양한 웹툰 창작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웹툰만화과와 연계한 ‘올빼미 웹툰 캠프 운영’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어른들은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 무한한 상상력을 가진 어린이들은 일상을 어떻게 느끼고 표현할까.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이 오는 6월 30일까지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 선보이는 어린이 체험 프로젝트 ‘소소함의 모양’은 일상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 작가 박형진, 박정민, 장한이 등 3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3개 주제로 나눠 지금의 ‘나’를 만든 소소한 일상에 주목한다. 주변 풍경, 내면의 감정, 외부감각 등 일상과 관련한 요소들을 보여 준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일상을 예술적으로 감각하고, 연계 활동 참여로 다양한 일상을 표현해 볼 수도 있다. 첫 번째 ‘색으로 표현하는 풍경의 모양’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을 모눈종이와 색으로 기록하는 박형진의 작품이 전시된다. 계절에 따른 개나리의 변화를 볼 수 있는 56개의 회화 연작 ‘개나리 동산’과 벚꽃의 변화를 볼 수 있는 12개의 회화 연작 ‘벚꽃로 길’을 만날 수 있다. 전시장에 준비된 ‘모눈종이 돋보기’ 교구재를 이용해 관람객은 작가와 같이 모눈종이 격자를 이용해 일상 풍경을 바라보고 기록할 수 있다. 두 번째 ‘말하지 못한 소소한 감정들의 모양’에는 일상에서 느끼는 사소한 감정을 다양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웹툰 창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창작자 양성을 위한 2023년 웹툰창작체험관 및 지역웹툰캠퍼스 사업을 추진한다.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시작된 ‘웹툰창작체험관 및 지역웹툰캠퍼스’ 조성 사업은 지난해 총 44개소의 지역 웹툰 거점을 지원했다. 지역웹툰캠퍼스를 활용하는 인원은 5만 명을 넘었으며, 이 중 232명이 웹툰 연재를 시작하거나 관련 업체에 취업했다. 올해 조성 사업은 웹툰창작체험관 2개소, 지역웹툰캠퍼스 1개소를 신규 선정한다. 웹툰창작체험관은 3500만 원이내, 지역웹툰캠퍼스는 3억 5000만 원 이내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특히, 진흥원은 올해 지역웹툰캠퍼스 중심으로 지역 기관가의 연계를 강화해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월 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미정 팀장은 “웹툰 산업의 전국 확산과 지역을 기반으로 한 선순환적인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웹툰 작업환경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공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누리집 지원공모 메뉴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e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해 2월 13일부터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