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프로배구 정규리그 V리그에 출전하는 각 팀의 전력을 가늠할 수 있는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경남 통영시에서 개최된다.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경남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컵 대회는 정규리그를 앞둔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21일부터 28일까지 남자부,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여자부 경기가 펼쳐진다. 남자부는 지난 해 컵 대회 우승팀 안산 OK저축은행과 V리그 ‘디펜딩 챔피언’ 인천 대한항공을 비롯해 수원 한국전력, 의정부 KB손해보험, 천안 현대캐피탈, 서울 우리카드, 대전 삼성화재 등 7개 프로 팀에 국군체육부대까지 총 8개 팀이 출전해 경합을 벌인다. 여자부는 지난 시즌 V리그 통합우승을 달성한 수원 현대건설과 컵 대회 우승팀 서울 GS칼텍스를 비롯해 화성 IBK기업은행, 인천 흥국생명, 대전 정관장, 김천 한국도로공사, 광주 페퍼저축은행 등 7개 프로팀에 초청팀 프레스티지 인터내셔널 아란마레(일본)까지 8개 팀이 출전해 경쟁한다. 이번 컵대회에는 정규리그에나 모습을 보였던 각 팀의 외국인 선수들이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매년 7∼8월에 열렸던 예년 대회와는 다르게 올해 컵 대회는
북중미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홈 경기에서 약체 팔레스타인과 무승부를 거두며 위기에 몰렸던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만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기사회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만 무스카트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손흥민(토트넘), 주민규(울산 HD)의 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1승 1무, 승점 4점으로 요르단, 이라크(이상 1승 1무·승점 4점)와 동률을 이룬 한국은 골득실(한국·요르단 +2, 이라크 +1)에서 이라크에 앞섰지만 다득점(요르단 4골, 한국 3골)에서 요르단에 뒤져 조 2위에 자리했다. 지난 5일 홈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전에서 졸전 끝에 0-0 무승부를 거두며 맹비난을 받아 필승이 절실했던 한국은 이날 최전방에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을 세우고 2선 공격수로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기용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박용우(알 아인)와 황인범(마인츠)이 나섰고 포백은 이명재(울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정승현(알 와슬),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로 구성했으며 골문은 조현우(울산)가 지켰다. 전반 시작 4분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개최한 ‘2024 가을달빛 스타디움’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 힐링 콘서트로, 4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가을밤의 낭만을 즐겼다. ‘가을달빛스타디움’은 경기도의 ‘기회의 경기’ 캐치프레이즈에 맞춰 아티스트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디션 프로그램 탈락자와 수원지역에서 활동하는 버스킹팀 등 무대가 절실한 아티스트들이 공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인 6일에는 EXID의 솔지를 비롯해 이세준, 안다은, 자전거 탄 풍경, 김윤희 , 김성준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7일에는 변진섭, 진미령, 류원정, 여행스케치 등이 중장년층의 애창곡들로 공연을 꾸며 감동과 향수를 선사했다. 또 공연 중간중간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가 마련돼 호텔 숙박권과 명절 선물세트, 축구 공인구 등의 선물이 주어졌다.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경찰, 소방관, 군인, 의료진 등 공공을 위해 헌신하는 분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도·시민을 위한 무료 콘서트 ‘2024 가을 달빛 스타디움’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은은한 가을 달빛 아래 낭만 콘서트’라는 주제로, 1, 2일차에 걸쳐 젊은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공연을 제공하며, 도·시민 약 40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연진으로는 ‘발라드 황제’ 변진섭, ‘유리상자’ 이세준, ‘EXID’ 솔지, ‘트롯트 샛별’ 류원정 등 유명 가수들과 수원 지역의 버스커 등 총 19팀의 아티스트들이 특별한 무대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경찰, 소방관, 군인, 의료진 등 공공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초청해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은 “도정의 캐치프레이즈인 ‘기회의 경기’ 콘셉트에 맞게 이번 공연을 통해 무대가 절실한 아티스트들에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K-리그 경기 및 각종 대형 행사로 불편을 겪는 도·시민들에게는 문화적 경험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감사와
우여곡절 끝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의 ‘첫 선택’은 누가될까? 대한축구협회는 9월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경기를 앞둔 홍명보 감독이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 참여할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축구 대표팀은 9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과 10일 오후 11시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리는 2025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오만을 잇따라 상대한다. 2014년 7월 사퇴한 홍 감독이 10여 년 만에 치르는 국가대표 사령탑 복귀 무대다. 홍 감독은 2013년 6월 최강희 감독의 후임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지도자 경력 중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 당시 최종 명단에 2012 런던 올림픽 멤버 12명을 넣어 ‘의리 논란’이 불거졌던 홍 감독은 조별리그에서는 1승도 거두지 못하고 1무 2패로 쓸쓸하게 발길을 돌렸다. 2014년 7월 사퇴할 때까지 1년간 홍 감독은 A대표팀을 이끌며 5승 4무 10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만 남겼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재단은 최근 ISO 45001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해당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함으로써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기관에 부여된다. 재단은 이번 인증을 위해 ISO에서 요구하는 조직 내 안전 보건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그 기준에 맞춰 운영 시스템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특히 2023년에는 입주기관과 함께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언하고, 안전관리팀을 신설해 운영하며, ESG 경영에서 요구하는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관련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를 표준화해 모든 근로자가 동일한 안전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 수준을 고도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재단은 이날 수여식을 통해 ISO 45001 인증서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받았다. 이 자리에는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과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태극전사’들의 아시아지역 3차 예선 1, 2차전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9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어 2차전은 9월 10일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을 상대한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11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차 예선에서 팔레스타인, 오만, 이라크, 요르단,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한국이 3차 예선에서 조 2위 안에 들면 본선행을 확정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에서 ‘2024 빅버드 홈카페마스터교실 2기 수강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빅버드 홈카페마스터 교실은 2024년 신규 도입된 재단의 진로체험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미 지난 1분기 경기도 내 미혼모를 대상으로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2기 과정은 취약계층 6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5명의 참가자 모두가 홈카페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월 27일 개강을 시작으로 2개월간 총 8번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들은 이날 수료식을 통해 그동안의 소감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니어들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꾸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단순 수업참여에 그치지 않고, 향후 실질적인 취업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심화과정 도입 또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8월부터 ‘빅버드 홈카페마스터 교실’ 3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9월부터 새로운 3기 교육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LBFS팀이 ‘춘천시와 함께하는 2024 FK 컵(CUP)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2023~2024 FK리그 우승팀인 경기LBFS팀은 지난 27일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결승에서 생활체육팀인 대구FS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4강에서 대구FS에 패한 고양불스풋살클럽은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여자부에서는 남양주APRO팀이 결승에서 서울은평PITCH FS팀을 3-2로 꺾고 1부 우승을 차지했고 2부에서는 인천ALTONG레이디스팀이 서울은평FS레이디스팀을 6-3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경기 LBFS팀과 남양주APRO팀을 우승으로 이끈 이용준과 김은지는 나란히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에삼알라(경기LBFS)는 득점상을, 메흐디(경기 LBFS)와 김빛나래(남양주APRO)는 각각 GK상을 수상했으며 페르난데스 경기LBFS 감독과 박영준 남양주APRO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온라인상의 프로축구 최강자가 오는 29일 결정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4강전과 결승전이 오는 29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연맹과 ㈜넥슨과 공동 주최하고 ㈜SOOP이 주관하는 ‘eK리그’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e스포츠 대회다. ‘eK리그 서포터즈컵’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회로, K리그 구단 서포터즈 2명과 현역 선수 1명이 한 팀을 이뤄 3:3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FC, 수원 삼성, 강원FC, 대전 하니시티즌, 울산 현대, 전북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 등 총 8개 구단이 참가했다. 지난 6월 열린 8강 토너먼트에서 수원FC는 제주를 2-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수원은 울산에 0-2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또 포항과 전북은 강원과 대전을 각각 2-0으로 따돌리고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준결승전 대진은 수원FC-울산, 포항-전북의 경기로 치러지게 됐다.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