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이하 KUSF)가 체육특기자들을 위한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KUSF는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수시 원서접수 기간을 앞두고, ‘2025학년도 KUSF 체육특기자대입포털’ 서비스부터 ‘2025학년도 전국대학 체육특기자 대입전형요강’ 발간, ‘대학운동부 지원 혜택’ 정보 제공까지 대입을 준비하는 고교 학생선수들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종목별·대학별·전형별·인정대회별로 대입 정보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는 ‘KUSF 체육특기자대입포털’에서는 2025학년도 체육특기자를 선발하는 109개 대학(4년제 93개, 2·3년제 16개)의 체육특기자 특별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 포털을 통해 체육특기자 대입 정책 및 준비 사항을 쉽게 풀어놓은 ‘2025학년도 체육특기자 대입 핵심가이드’와 128개 대학의 ‘대학운동부 학생선수 지원 혜택’도 확인할 수 있다. ‘2025학년도 전국대학 체육특기자 대입전형요강’에는 전국 체육특기자를 선발하는 109개 대학, 64개 종목의 130개 수시 전형을 담았다. 종목별 모집대학 및 모집인원, 대학별 전형 요약표 등을 정리한 이 요강은 전국 운동부 운영 고교(987개)와 KUSF 회
16일(현지시각) 오후 4시 50분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아시안 마사지 가게 3곳에서 연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8명이 사망했다. 미국 한인매체 '애틀랜타한인뉴스포털'은 사망자 8명 중 4명이 한인여성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파업계 한인 관계자는 "생존 종업원들 증언에 따르면 사망자와 부상자 모두 한인 여성”이라면서 “골드 스파에서 3명, 아로마세라피 스파에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골드 스파와 아로마세라피 스파는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한 업소이며, 종업원 대부분이 한인여성들이었다고 한다. 이어 골드 스파에서 숨진 한인여성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2명으로 70대 중반의 박모 씨와 50대 초반의 또다른 박모씨 로 둘다 둘루스에 거주하며 스파로 출퇴근해왔다고 전했다. 사건 직후 미 경찰은 총격 용의자인 21세 남성을 애틀랜타 남쪽으로 150마일 떨어진 크리스프카운티에서 체포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문화재단에서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웹사이트 '지지씨(ggc.ggcf.kr)'. 경기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예술 정보를 전달해온 지지씨가 25일부터 새로운 얼굴로 이용자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이어진 개편 작업이 드디어 완료된 것이다. 이번에 크게 달라진 점은 따로 운영되던 경기문화포털(ggcf.or.kr)과 지지씨의 통합 서비스 구축이다. 새롭게 단장한 모습이 어떨지 궁금해 사이트에 직접 방문해 살펴봤다. 우선 지지씨 사이트에 접속하자마자 등장한 첫 페이지의 디자인이 복잡하지 않아 편안하게 다가왔다. 흰색 바탕 위에 푸른색 텍스트로만 표시한 메뉴가 시각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전달했다. 페이지 맨 위에 배치한 카데고리별 주제는 ‘전시, 공연, 교육, 행사, 커뮤니티, 여행, 사람, 역사, 작품, 공간, 연구, 예술백신’이다. 관심 주제의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관련 정보를 모아둔 페이지로 이동하는데 그 양이 상당하다. 메인 카테고리 바로 아래 배치한 검색창도 눈에 띈다. ‘연극’이라는 키워드를 넣어 검색을 시도해봤다. ‘교육’과 ‘공연’, ‘커뮤니티’ 등 다양한 주제의 카테고리에서 소개된 연극 관련 정보 52개가 한 페이지에 세로로 길게 펼
경기도의 다양한 문화예술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기 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ggc)’가 새롭게 개편됐다. 경기문화재단은 도민의 비대면 문화 활동 촉진을 위해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웹사이트 지지씨와 경기문화포털의 통합 서비스를 구축,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특징은 ▲종합적인 경기 문화예술 콘텐츠 제공 ▲사용자 중심의 화면 구성 ▲경기문화재단 회원 서비스 연동 등이다. 공연·전시·교육과 같은 온오프라인 문화행사 일정을 달력과 지도로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는 날짜와 장소의 행사를 검색하기 쉽게 했으며, 도내 문화시설 현황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지난 1년 간 사용자 행동 패턴 분석으로 자주 찾는 기능을 첫 화면에 구성하고, 세부 페이지의 내용과 이미지를 간결하게 배치하는 등 디자인과 메뉴를 전면 개편, 가독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한 번의 로그인으로 지지씨 뿐 아니라 재단의 소속기관 홈페이지도 이용할 수 있으며, 각 기관에서 진행하는 전시·교육 활동을 예약할 수도 있다. 민간단체 또는 개인이 진행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홍보 채널로도 활용이 가능토록 해 눈길을 끈다. 경기문화재단 황록주 통합홍보팀장은 “
경기도교육청이 23일 도내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 반영 지침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 변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내 대회를 비롯한 학교 교육 활동 참여 기회가 줄어든 상황을 고려해 중학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처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고등학교 입학을 위한 중학교 내신 성적은 교과 활동 상황, 출결 상황, 봉사활동 실적, 학교 활동 실적 등 총 200점 만점으로 산출한다. 이 가운데 총 10점 배점인 수상 실적과 자치회 임원 활동 실적을 반영하는 학교 활동 실적 점수 산출 방식이 바뀐다. 먼저 학교활동 실적 기본점수가 당초 7점에서 8점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 학기당 1개 0.5점씩 총 6개까지 반영하던 수상실적을 4개만 반영했는데,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은 학기와 상관없이 수상실적 4개, 중학교 1·2학년 학생은 학기당 1개씩 총 4개를 반영한다. 다만 월 평정점 0.1점씩 부여하는 자치회 임원 활동 점수 산출 방식은 종전과 같다. 변경된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 반영지침'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고등학교 입학 전학 포털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고입 내신성적 반영 지침 변경은 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