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면 애호가 ‘김종면’ 김종민이 0.5성급 무인도에서 ‘오이냉국수’ 만들기에 도전한다. 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0.5성급 무인도 임원에 도전하는 코요태 김종민과 그를 지원하기 위해 일꾼으로 나선 빽가, 박준형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종민은 땡볕의 무인도에서 손님 맞을 준비를 하느라 지친 일꾼 빽가, 박준형을 위해 새참을 만드는데 메뉴는 ‘오이냉국수’. 김종민은 ‘김종면’이라는 별명까지 있을 정도로 면을 좋아하는 자타공인 면 애호가이지만 그 명성과 달리 그가 만든 육수는 밍밍한 맛으로 빽가, 박준형을 실망하게 만든다. 육수를 한입 맛본 빽가는 “지우개 맛이 난다”고 털어놨고 박준형은 “걸레 빤 물”이라고 맛의 정체를 상상할 정도로 혹평을 내놓는다. 김종민은 “그게 맛있는 거”라며 자신의 요리에 만족하지만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안정환은 “김종민의 미각이 우리랑 다른 것 같다”며 우려를 표한다. 설상가상 면까지 잘 안 익어 ‘오이냉국수’는 실패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스튜디오에 출연한 신지는 “김종민이 면 요리에는 진짜 진심이다”라며 기대감을 버리지 않는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BTS(방탄소년단) 진이 0.5성급 무인도에서 셰프로 변신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BTS 진과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김남일, 그룹 B1A4의 산들, 이연복-이홍운 셰프 부자(父子)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가 그려진다. BTS 진은 ‘물회’ 만들기에 도전하는데, 이연복 셰프에게 직접 배웠다는 수준급 칼질 솜씨는 물론 계량 없이 양념장을 만드는 등 숨겨둔 요리 실력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더해 진은 남은 재료로 히든 메뉴까지 준비한다고 해서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이연복-이홍운 셰프는 해산물을 이용해 ‘고추잡채’와 ‘꽃빵’을 만드는데, 중식당에서도 보기 힘든 수제 꽃빵을 무인도에서 시도해 모두를 감동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진은 월드클래스 먹방까지 선보이는데, 처음 맛본 무인도의 5성급 요리에 ‘찐리액션’을 터뜨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BTS 진의 요리 실력을 볼 수 있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19일 밤 9시 방송된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에 방탄소년단 진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붐, 아나운서 김대호와 'H.O.T' 출신 토니안, 씨스타 출신 솔로가수 소유, 골든차일드 장준이 전날 배를 타고 나가 던져둔 통발 결과를 확인했는데, 성대부터 우럭까지 푸짐한 생선을 획득했다. 이에 소유가 스튜디오의 정호영 셰프마저 놀라게 한 의외의 칼질 솜씨로 생선을 손질하고, 붐이 양념장을 만들며 스페셜 조식 ‘회덮밥’을 준비했다. 배 면허가 있는 붐이 배를 몰고 피크닉 장소로 역대급 뷰를 보며 회덮밥을 즐기고, 마지막 만찬을 만들어줄 스페셜 셰프 빅마마 이혜정까지 0.5성급 무인도를 찾았다. 식재료를 직접 잡아야 한다는 말에 이혜정은 더욱 충격을 받았지만 거북손, 꼬시래기 등 식재료를 채취하고 무인도 음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구절판’과 ‘해물찜’을 준비했다. 역대급 통발 풍년으로 시작해 빅마마 이혜정의 집밥 같은 무인도 음식까지 특별함이 가득했던 무인도의 하루에 시청자들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 진이 0.5성급 무인도 일꾼으로 출격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