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2021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코로나19로 잠정 연기
28일 열릴 예정이었던 2021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가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다. 한국중고등학교농구연맹은 “26일 개최지로부터 현지 코로나19 집단발병으로 인해 대회 개최 연기 통보를 받았다”며 “이번 대회는 잠정 연기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정상적인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중고 농구대회는 지난 3월 전라남도 해남에서 춘계연맹전을 진행했지만, 다시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개최 연기를 결정했다. 한편, 지난달 열린 춘계연맹전에서는 용산고가 남고부 우승을 차지했고, 숭의여고가 여고부 우승을 이뤘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