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 달간 물오른 골감각을 보이며 수원FC의 상승세를 이끈 ‘코리안 메시’ 이승우가 ‘EA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K LEAGUE Player Of The Month)’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와 함께 6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K리거를 뽑는 ‘EA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이승우와 김대원(강원FC), 조영욱(FC서울), 쿠니모토(전북 현대)가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이승우는 6월에 치러진 세 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어 수원FC의 6월 3경기 전승을 이끌었다. 여기에 독특하고 재미있는 ‘댄스 세리머니’까지 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강원 김대원은 3경기에서 3골 2도움, 5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강원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서울 조영욱은 K리그 최고의 더비매치 수원 삼성과 슈퍼매치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전북의 테크니션 쿠니모토는 울산 현대와의 ‘현대가 더비’에서 멀티골로 팀의 3-1승리를 이끄는 등 6월 전북의 순위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EA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각 리그에서 매달 최고
온라인에서 펼쳐지는 K리그, ‘eK리그’가 규모를 확대해 ‘eK리그 챔피언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축구 게임 ‘EA 스포츠 FIFA 온라인 4’를 기반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의 승인을 받은 K리그 공식 e스포츠 대회 ‘eK리그 챔피언십’을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챔피언십에는 기존 FIFA 온라인 프로팀 5개 팀과 K리그 22개 구단 대표팀이 참가하는 ‘클럽 디비전’의 상위 4개 팀, 아마추어·신생팀이 참가하는 ‘오픈 디비전’의 상위 3개 팀 등 총 12개 팀이 결선을 치러 최강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리그 22개 구단 팀이 참가하는 ‘클럽 디비전 프리시즌’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프리시즌은 6개 그룹으로 나눠 풀리그를 치른 뒤 각 그룹 상위 2개 팀과 와일드카드 4개 팀이 16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토너먼트 준결승에 진출한 4팀은 챔피언십 진출권과 오는 4월 개막하는 ‘EA 챔피언스컵(EACC) 서머 2022’ 한국 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을 얻는다. ‘eK리그 챔피언십’ 1위 팀에는 1,500만원, 2위 팀에는 900만원, 3, 4위 팀에는 각각 6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