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제8회 인천공항 ICN Awards’에서 문화예술 부문에서 우수 협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CN Awards는 매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사업자 및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에서 총 23개 우수사업자를 시상했으며, 경기문화재단은 고품격 문화예술공항 구현을 위한 협업 성과로 우수 문화예술 협업 성과로 우수 문화예술 협업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20년 공공예술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공항에 ▲그래피티 아트 ‘다시 만나자(구헌주/최진현 작가, 2020)’ ▲기하학 아트벤치 프로젝트 전시(소수영 작가, 2021) ▲T1 환영홀 예술품과 함께하는 문화휴식 공간 조성(김소산 작가, 2023)을 선보인 바 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한국문화거리를 인천공항의 핵심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작가의 방’은 공항 최초로 ‘공간형 전시’를 선보여 방문객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일상에서 예술이 제공하는 휴식’을 실현하고 있다. ‘작가의 방’ 첫 번째 프로젝트로 2023년 6월 김소산 작가의 ‘궁중잔치’를 선보였으며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크라우드펀딩 No.1기업 wadiz가 협력해 추진한 ‘The 와플 프로젝트 결과공유회’가 오는 9일 카페GG(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서 열린다. 이번에 공개하는 펀딩 성공 사례는 청년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아이템으로 폐야구공을 재가공한 에어팟 케이스, 무궁화 담금주 키트, 사과껍질을 활용한 토너 패드,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는 교육용 보드게임 등이 대표적이다. 17개의 펀딩으로 시작한 ‘The 와플 프로젝트는 총 6300만 원의 펀딩금, 평균 755% 펀딩률을 달성했다. 이들 참가 창업팀은 와디즈 임직원의 교육을 받아 창업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데 한 몫했다. 이번 사례공유회에는 청년 창업의 본보기인 프렌차이즈 CEO 대표를 초청, 청년 예비 창업가들이 가져야 할 자세와 본인의 경험담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재단과 wadiz는 2015년부터 협업 관계를 구축해 공공과 기업이 청소년과 청년창업의 첫걸음을 지원해 주는 성공적인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2022년 가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Let’s DMZ Art project_평화공존지대‘의 출품작인 ’Vision in Motion Korea‘이 2023 ‘CODA Awards’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CODA(Collaboraion of Design+Art) Worx’에서 시행하는 CODA Awards는 2014년부터 매해 3년 이내에 완성된 전 세계의 장소특정적(site-specific)인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10개 부문에 걸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CODA Awards 수상작인 ‘Vision in Motion Korea’는 2022년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된 전시 ‘2022 Let’s DMZ Art Project 평화공존지대‘에 출품된 경기문화재단의 커미션 작품이다. 가로 250m, 세로 3.5m의 파노라마 대형 설치물에 12만 개의 색띠를 매달아 누구나 자신의 소망을 적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평화, 공존, 불의를 극복하는 사람들의 힘을 구현하는 동시에 전 세계인들에게 분단 한국의 평화를 전달하는 메시지인 동시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공예술이라는 점이 높게
프로야구 kt 위즈의 ‘토종 에이스’ 고영표가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KBO는 한국쉘석유주식회사와 함께 매달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투수 부문과 타자 부문으로 나워 쉘힐릭스플레이어를 선정하고 있다. 고영표는 7월 WAR 1.53으로 앨버트 수아레즈(삼성 라이온즈·1.23)와 팀 동료 웨스 벤자민(1.19), 펠릭스 페냐(한화 이글스·1.10), 에릭 페디(NC 다이노스·1.05) 등 외국인 투수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출전해 2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3위(1.30), 이닝 2위(27.2이닝),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2위(0.80), 피OPS 3위(0.481), 탈삼진 10위(22개)를 기록했다. 고영표의 활약에 힘입어 소속팀 kt는 7월 이후 승률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타자 부문에서는 NC의 외국인 타자 제이슨 마틴이 월간 WAR 1.24로 kt 김민혁(1.02), 한화 노시환(0.95),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0.92), LG 트윈스 홍창기(0.86)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김민혁은 국내 선수 중에서는 WA
하얀 바탕 위에 사람 한 명이 서 있다. 하얀 바탕은 눈밭이 될 수도 있고, 강이 될 수도 있고, 산을 배경으로 한 길이 될 수도 있다.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올 것만 같은 그림들은 옷깃을 여미고 고독감을 느끼게 한다. 성남 헤드비갤러리에서 열리는 손정기 개인전 ‘Silent dimension’에선 침묵을 주제로 한 그림 26점을 볼 수 있다. 그림 속 고요한 공간이 발길을 멈추고 멍하니 바라보게 만든다. 작가는 ‘고독’이라는 감정에 주목했는데, 그림 속 숲이나 강에서 자발적 고립을 하다보면 마음의 정화를 통해 가벼워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했다. 자연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고요를 되찾는다. 그림들은 검은색과 흰색, 회색이 주를 이룬다. 울창한 자작나무 숲에서 자신을 관찰하거나 숲의 끝에서 자신을 마주하기도 한다. 강에서 고요히 노을 저어가는 모습도 있고, 숲 속 한가운데 나무 집이 있기도 하다. 눈 덮인 숲속은 포근함을 준다. ‘A Solitary Walk’에선 숲 속 호수를 배경으로 한 남자가 걸어간다. 멀리는 산이 보이고 하늘이 지평선을 이룬다. 그림 속엔 남자 한 명 뿐이다. 남자의 그림자는 해를 바라보고 걸어가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림 중심의
ASEZ WAO는 최근 기후변화 전문교육시설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이하 기후교육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는데 협력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ASEZ WAO는 175개국에 7500여 교회가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 소속 직장인 청년들이 활동하는 국제 봉사단체다. 단체명에는 ‘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Save the Earth from A to Z, We Are One Family)’는 뜻이 담겼다. ‘제주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김용갑 ASEZ WAO 대표와 정대연 기후교육센터장이 ‘SDGs 달성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두 기관은 SDGs 13번 ‘기후행동’의 일환으로 ASEZ WAO의 프로젝트인 기후변화 대응, 플라스틱 줄이기, 육상·해상생태계 보호 활동을 협력 진행한다. 기후변화 대응 교육에 상호 힘쓰고, 제주도의 환경 연례 봉사활동도 공동 주관한다. 이 자리에는 기후교육센터 관계자들과 ASEZ WAO 제주 지역 관계자 및 회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세계 5만 명 이상의 직장인 청년들이 활동하는 ASE
“한 사람에게는 작은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 1969년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내딛은 닐 암스트롱의 말이다. 의미 있는 업적이나 발견의 순간에 두루 쓰이는 말이기도 하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에서 세계 각국 청년들이 모여 지구와 인류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뜻깊은 걸음을 함께 내딛었다. 그 장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주최한 ‘전 세계 청년 리더십 콘퍼런스’다. ‘제76차 해외성도방문단’으로 37개국에서 방한한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 청년 약 150명과 국내 청년들이 함께한 행사로, 각국 청년들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콘퍼런스를 마치고 12일 출국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열정과 행동력을 갖춘 전 세계 청년들의 화합을 응원하고, 이들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발전적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글로벌 포럼을 비롯해 환경리더 위촉식, 리더십 특강, 비전설명회와 토론회, 시티투어 등 다채롭게 꾸려졌다.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소망을 갖고 활동한다면 지구촌의 내일이 밝을 것”이라며 “그리스도의 바른 가르침을 받아 세상의 빛과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2023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오는 26일 50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새로운 미래의 창, 행복의 땅’ 수원특례시에서 열린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국제육상연맹(WA)의 코스 공인(하프코스)과 아시아육상연맹(AAA)의 국제 대회 인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경기신문과 한국실업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육상연맹과 수원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3 대양목재배 3·1절기념 경기도 3㎞·5㎞·10㎞ 대회를 겸해 열려 도내 육상 중장거리 꿈나무들이 기량도 엿볼 수 있다. 대회에는 해외 초청 선수 4명과 국내 실업팀에서 남자부 14개팀 56명, 여자부 11개 팀 28명 등 총 88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한다. 또 마스터스 부문에는 5000여 명의 마라톤 마니아들이 하프코스와 10㎞ 코스, 5㎞ 코스에 나눠 출전한다. 국제부문에서는 마라톤 강국 케냐와 몽골 등에서 외국인 선수가 초청돼 국내 실업팀 남자 마라톤 선수들과 우승 경쟁을 벌인다. 케냐 초청 선수인 이삭 키무타이 킵플라갓(38)은 2014년과 2015년 인천 송도국제마라톤대회 하프코스에서 1시간 1분대의 기록으로 2연패를 달성했다. 2016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토종 공격수 오현규가 9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했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매월 승리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는 상으로,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공동으로 시상한다. 2명의 ‘G MOMENT’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9월 ‘G MOMENT AWARD’ 후보에는 오현규와 김민혁(성남FC)이 올랐다. 오현규는 지난달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라운드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전반 27분 이기제의 크로스를 몸을 던지는 오른발 슬라이딩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또 김민혁은 같은 날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9라운드 울산 현대와 홈 경기에서 전반 36분 강재우의 백헤더를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연결시켜 골망을 갈랐다. 팬 투표 결과 총 9,551표 중 수원 오현규가 5,775표(60%)를 받아 성남 김민혁을 3,776표(40%)를 꺾고 9월 ‘G MOMENT AWARD’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공격수 김현이 8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했다. 8월 ‘G MOMENT AWARD’의 후보에 오른 김현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 투표에서 5006표(54%)를 받아 함께 후보로 선정된 송시우(인천 유나이티드·4294표)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은 지난 달 6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수원 삼성과 ‘수원더비’에서 후반 23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받은 패스를 컨트롤 한 뒤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했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매월 승리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는 상으로,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공동으로 시상한다. 2명의 ‘G MOMENT’ 후보를 선정한 뒤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100% 팬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김현의 시상식은 오는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1 32라운드 수원FC와 김천 상무의 경기에 앞서 진행되며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