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및 소속 문화기관이 추석 특별방역 기간 공공시설 운영지침에 따라 한시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기간은 29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며,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대상 기관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 경기창작센터 등이다. 단, 방문자들의 안전을 위해 평상시 인원의 절반 이하 관람객으로 한정,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게 된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22일부터 수원화성 시설 운영과 각종 체험프로그램의 운영을 재개했다.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지역 공공시설 운영제한 명령을 해제하는 조정안 발표에 따라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 수도권 내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이 운영을 재개하는 시점에 발맞춰 수원문화재단 역시 관광안내소와 화성어차, 국궁체험, 기념품 판매점 등도 다시 문을 연다. 단, 관광객과 직접 대면하는 문화관광과 마을 해설은 코로나19 상황 및 추이를 고려해 운영일정을 재조정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은 수원화성 운영재개에 따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설물의 정기적인 방역과 마스크 착용, 관람 시 거리두기, 철저한 출입명부 작성 등도 한층 강화되며, 체험시설 운영도 거리두기를 기본으로 운영된다. 화성어차의 경우 좌석 거리두기로 최대 탑승인원의 50% 정도만 판매하고, 국궁체험도 2개 사대당 1명씩 이용하는 거리두기를 시행할 계획이다. 재단 관광사업부 관광마케팅팀 관계자는 “우리 재단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도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노력해줘야 지속적으로 운영 할 수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경기문화재단이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제한 조치 완화 결정에 따라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먼저 경기도미술관과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이 이날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경기도미술관은 전시장 내 2m 거리두기를 위해 회차당 관람인원 80명으로 제한하고, 실학박물관도 총 6회차 운영에 회차당 50명, 백남준아트센터는 회차별 30명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전곡선사박물관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2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관람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휴관 중인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8월 4일 재개관하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9월 중 별도 계획에 따라 운영된다. 경기상상캠퍼스와 경기창작센터,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옥은 22일 이후부터 대관 등 일부 이용을 재개할 예정이다. 방문하려는 관람객들은 각 기관 홈페이지와 지지씨 멤버스(https://members.ggcf.kr/)를 통해 사전 예약 해야 한다. 특히 박물관·미술관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인증)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운영 재개에 따른 기관 자체 방역을 더 철저히 하고 소속 기관별로 관람인원을 제한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