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오는 6월 14일까지 신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 한 움큼, 무대 한 발짝’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 전환주기에 맞춘 교육을 제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연극 교육프로그램 ▲브라보 마이 라이프: 연극으로 당신의 꿈을 보라!와 부부를 대상으로 한 합창 교육프로그램 ▲부부합창단: 부부, 취미생활을 찾아줘! 등 두 가지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연극으로 당신의 꿈을 보라!’는 50세 이상 75세 이하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대학로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는 극단 얘기시어터컴퍼니에서 직접 교육한다. ‘부부합창단: 부부, 취미생활을 찾아줘’는 공통의 취미생활을 찾고 싶은 20대부터 60대까지의 부부를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교육이 진행된다. 부천시립합창단 정단원을 역임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 이용찬이 교육한다. 교육프로그램 마무리되는 11월 중에 부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각각 연극공연과 합창공연을 할 예정이며, 올해 1기를 시작으로 이후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
성남시는 ‘5060 신중년’의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12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신중년은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둔 50~64세를 일컫는 말이다. 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공모로 선정한 6개 학교·기관이 맡아 진행한다. 총 240명 참여 규모이며, 해당 프로그램(수강인원·운영기관)은 ▲자가 차량 정비관리와 자동차 정비(20명·가천대) ▲신중년, 나도 강사다(20명·가천대) ▲디저트 플래너 양성 과정(20명, 동서울대) ▲테라리움 아카데미 1·2기(40명·신구대) ▲K-뷰티 전문가 양성 과정 1·2기(40명·을지대) ▲전시 해설가(도슨트) 양성 과정 2·3급(40명·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 ▲반려동물과 함께하다(40명·도촌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프로그램별로 오는 4월 17일부터 11월 말까지 해당 기관이 지정한 장소에서 3주(9시간)~15주(45시간)간 수업이 이뤄진다. 수강하려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평생학습 포털→수강신청)을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 등 자세한 내용은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현황(배움숲→공지사항)에 적혀있는 각 운영기관 전화번호로 개별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는 2019년부터 신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오는 9월 1일까지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발달장애을 대상으로 한 문화나눔 교육프로그램 ‘오늘은 내가 실학자!’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문화복지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실학에 대해 보고 쉽고 재밌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됏다. 실학과 관련한 역사 및 문화재를 기반으로 한 자체 개발 교육프로그램 3종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정약용의 가족사랑_매조도 그리기’는 정약용의 유배 시절 어릴 때 헤어졌던 딸의 결혼을 축하하며 딸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담아 그렸던 ‘매화병제도(매조도)’를 체험한다. 실학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우리산천 바로알기_대동여지도’는 고산자 김정호 선생이 만든 대동여지도를 학습하고 활동지와 스티커 등을 이용해 대동여지도에 대해 입체적으로 배운다. 마지막으로 ‘내가 만드는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은 실학박물관의 소장품 및 전시 중인 다양한 유물에 대해 배우며 나만의 생각으로 완성해 간다. 실학사상과 유물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총 10회에 걸친 교육프로그램으로, 9회까지는 하남시장애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6일까지 한옥기술전시관에서 ‘2023년 여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옥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한옥 배움터, 사군자, 수채화 바캉스 3개 강좌로 꾸려졌다. 우리의 전통가옥 한옥에 대해 알아보는 인문학 교육 ‘한옥 배움터’를 비롯해, 문인화의 기초가 되는 사군자 기법을 익히는 ‘사군자’, 소묘 기초에 대한 이해와 수채화 물감을 활용해 꽃, 성곽 등 수원시의 상징을 그려볼 수 있는 ‘수채화 바캉스’ 등 전통문화예술 교육을 신규 개설했다. 한옥 여름 교육 프로그램은 유료이며,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 후 수강이 가능하다. 강의내용, 교육일정, 수강료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과 수원전통문화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2023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진 문화예술교육사에게는 직무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도민에게는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자미술관은 6월 중 문화예술교육사 채용을 완료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미술관의 예술 자원을 활용한 도자 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업에 참여하는 신진 문화예술교육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미술관 내 예술교육 담당자, 지역 내 예술전문가 등과 교육 자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아카데미 가을학기’를 14일부터 진행한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개최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놀이를 이용한 무용 ‘어린이 상상발레’ ▲동화 속에 나오는 요리를 하면서 영양코칭을 받을 수 있는 ‘동화풀이 푸드코칭’ ▲직접 앱을 개발해보는 ‘스마트코딩교실’ 등 신규 강좌가 개설됐다. 이밖에 기존에 운영되던 3D프린팅, 그림책을 이용한 미술놀이, 키즈베이킹, 움직임 창작놀이, 곤충탐구, 미니어처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통합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상상플러스 아카데미 가을학기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용인시에 위치한 한국등잔박물관이 2021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으로 ‘새롭고 더 빛나게’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용인시가 지원하는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이며, 박물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대면 프로그램과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한다. 특별전시 ‘새롭고 더 빛나게’는 선조들의 삶과 문화, 지혜가 담긴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이다. 더불어 지역민 교류와 소통을 중점으로 둔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실외 조명기구인 제등과 조족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선조의 지혜가 깃든 조족등’과 전통 초 제작방식인 굴립법으로 밀랍초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소망의 빛을 품은 화촉’으로 구성됐다. 또 등기구의 역사와 발전과정 알아보고 등잔대를 만들어보는 ‘불그릇 등잔이 궁금해요’ 등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총 세 가지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대면 프로그램은 15명 이내의 소수 인원으로 현장에서 진행되고, 비대면 프로그램은 가정으로 발송되는 체험키트를 받아 PC나 모바일로 교육 영상을 시청하며 조명기구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이다. 참여 신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대표이사 강헌)가 5월 6일부터 입주작가 9명이 진행하는 온라인 라이브 예술교육 ‘방방살롱’을 진행, 도민들과 소통에 나선다. ‘방방살롱’은 대화와 교류 중심의 비대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예술가는 작업실에서, 교육 참여자는 자신의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만나 소통하는 수업이다. 코로나19 상황 속 예술가와 대중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에게는 사전에 ‘티타임 키트(티+다과+이야깃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정해진 교육시간에 온라인 화상 플랫폼에서 만난 예술가와 참여자는 랜선 티타임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 5월 프로그램은 총 9회 운영되며, 참가 인원은 회당 8명으로 한정해 예술가와 밀접한 대화와 교류에 집중한다. ‘방방살롱’에서는 ▲김채린·서혜민 작가의 ‘울산 출신, 부산 출신 두 작가가 경기도에서 만났다. 달콤살벌한 협업 이야기’ ▲김영구 작가의 ‘보이는 도시, 보는 도시’ ▲성필하 작가의 ‘시선의 반복’이 열린다. 또 ▲서소형 작가의 ‘미술관 앞 우리들의 수다’ ▲김용현 작가의 ‘모두, 함께, 같이, 혼자 읽어요’ ▲김재유·이언정 작가의 ‘각자의 풍경’ ▲임철민 작가의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 모여라’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기생충박물관이 2월 한 달 간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위해 ‘슬기로운 집콕! 기생충 생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기생충박물관은 지난 2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 간 ‘슬기로운 집콕! 기생충 생활!’ 온라인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온라인교육은 기생충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돼 있는 영상을 시청하면서 ‘종이현미경 만들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28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현미경의 역사와 종류를 살펴보기 ▲기생충 연구에 중요한 광학현미경 사용법 알아보기 ▲종이현미경 만들기 ▲내 주변의 사물을 관찰하기 순서로 진행됐다. 채종일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과학에 대한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생충박물관은 서울시 강서구 화곡로 333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관 중이다. 단,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를 통해 실감형 온라인전시관을 체험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온라인 강연회, 온라인 전시해설 등 유익한 콘텐츠
야외 조각공원 작품을 감상해보는 ‘공원 탐험’에 VR기술을 적용, 주변 환경과 작품을 입체적으로 감상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는 학교연계 교육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미술관(관장 안미희)은 비대면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미술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G-뮤지움스쿨'이 참여 교사들과 학생들로부터 인기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미술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이날까지 앱을 통해 시범적으로 진행한 이 프로그램에 총 7개 학교, 13학급, 34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소셜 XR 기업 ‘살린’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도미술관의 조각공원 감상교육 VR 앱은 특히 ‘살린’의 ‘콘텐츠 동기화’ 특허기술이 적용, 교사가 참여 학생들이 함께 바라볼 수 있는 대상을 온라인 상에서 안내할 수 있는 등 개별적으로 감상할 수밖에 없는 기존 VR 앱 교육프로그램의 한계점을 보완했다. 단체로 운영되는 미술관 프로그램 특성상 코로나19 상황에선 현장 진행이 불가한데,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교실에서 실감 콘텐츠를 이용한 수업이 가능할 수 있었다. 안미희 관장은 "온라인 상에서나마 푸른 야외로 나와 아름다운 자연과 창의적인 조각 작품을 맘껏 감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