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생활문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생활문화 네트워킹 데이’는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한 ‘2023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사업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 접촉을 통해 지역의 생활문화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진행된 용인의 생활문화 거버넌스 사업에 대해 발표하는 ‘생활문화포럼’과 ‘생활문화전시’, ‘생활문화체험’으로 구성됐다. ‘생활문화포럼’은 조남용 축제팀장의 발제로 시작하며 ▲생활문화 거버넌스 사업 소개 ▲주민 인터뷰 결과 FGI(Focus Group Interview) 공유 ▲거버넌스 사업의 의의와 방향 ▲용인시 생활문화 실태연구가 진행된다. ‘생활문화전시’에선 ‘생활문화 거버넌스 사업’ 성과물을 전시하며 ‘생활문화체험’에선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 ▲자투리천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생활문화 네트워킹 데이’의 체험 활동을 원하는 경우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와 성남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은 6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창작자를 위한 특강 ‘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는 창작한 콘텐츠의 사업화를 원하는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국내 유명 크리에이터가 특강을 통해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킨 경험을 들려준다. 특강 이후에는 참석자가 크리에이터와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 있다. 사전신청자 중 10명을 선정해 강연자와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소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지원사업 참여 기업과 창작자를 위한 홍보 전시 참석자 대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30일 첫 번째 강연은 14년차 마케터이자 작가로 활동하며 자신의 브린드 ‘두낫띵클럽’을 론칭한 이승희 크리에이터가 진행한다. ‘스스로를 브랜드로 만들어 낸 어느 기록자의 이야기’를 주제로 사업화를 꿈꾸는 콘텐츠 창작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 1회차 특강은 28일까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특강 후 크리에이터와 네트워킹을 원하면 21일까지 별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이틀째인 13일 아트마켓 전와 교류협력 네트워킹에서는 158개의 예술단체가 모여 작품을 홍보하고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트마켓 부스전시는 전국의 문예회관과 예술단체가 부스운영을 통해 상호 미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트마켓 부스전시 참여자들은 여러 극단이 모여 소통을 나누는 것에 큰 의미를 두었다. 오수연 연극열전 사원은 “작년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올해는 참여해 주시는 분들도 많아 기대가 되며, 아무래도 공연들이 대부분 좀 더 다양하게 지역으로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좋았다”고 밝혔다. 제주도 토속 국악을 홍보하는 부스도 돋보였다. 윤선숙 탐라풍류 대표는 “저희 단체가 처음 여기에 참여했는데, 여기 와서 많은 걸 배우고 있고 홍보 부스가 이렇게 잘 차려져 있어서 저희 단체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탐라는 제주도의 옛 이름이고 탐라열전은 전통 국악을 하는 단체다. 2011년도부터 각 지역에 공연을 알리러 많이 다니고 있는데,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 처음 참가했다. 발레, 뮤지컬, 오페라를 한꺼번에 공연하는 클래식 공연도 효과를 주목받았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