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직능대표자회의 박영기 부의장이 성남수정 지역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박영기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11시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현 정치 상황과 성남시 수정구의 발전을 위한 대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양극화, 출생율 저하 등 절망의 시대로 특히 윤석렬 정권과 현 검찰 집권이 정치적 양극화와 국민의 역량 모의기에 실패한 상황이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대전환의 필요성이 절실하며 새로운 시대와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성남 수정의 발전을 위해 이제 판을 바꿀 때가 됐다"며 "기특권 타파를 통한 대전환을 이뤄내기 위해 제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새로운 불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성남수정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10개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지역내 주민들과 전문가들을 포함한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종합적인 도시발전계획을 수립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민주당 중앙위원인 박영기 예비후보는 한국공인노무사회 17~18대 회장과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제8회 성남시장 예비후보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 경기신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가 교육대전환을 위한 교육희망 대장정에 동참하며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2일 오전 11시 30분 수원시 팔달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사 앞에서 ‘교육대전환을 위한 교육희망 대장정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을 비롯해 송성영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정진강 전교조 경기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정애 전교조 경기지부 사무처장이 사회를 맡았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행복한 교육을 받을 권리’, ‘교실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 ‘교원 증원 교육 격차 해소 교육여건부터 마련’, ‘교육 내용 적정화하라’ 등의 팻말을 든 모습이었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 행복한 운동장으로 달리자.” 구호를 외친 전희영 위원장은 전남 여수시에서 특성화고생 현장실습 중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故) 홍정운 군을 언급하며 “노동자들이 중대재해로 사망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은 그의 삶도 빗겨 가지 않았다. 어떤 이는 국회의원 아버지를 둔 덕에 액수조차 가늠하지 못하는 퇴직금을 받기도 하는데 세상이 기울어져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불평등한 세상이 불평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