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 주관 ‘2024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발혔다.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는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대학·기업 등이 협력해 교육 혁신, 디지털 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종합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3년에도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로 선정돼 ‘2023 성남 에듀테크·디지털 교육 페어’ 운영, ‘에듀테크 수업나눔(유튜브 실시간 송출)’, ‘전국 교육장 워크숍 사례 발표’ 등을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우수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한 바 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협력체제 확장 ▲디지털·인공지능(AI) 활용 학생 맞춤형 수업 활성화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 역량 강화 ▲초·중·고 연계 디지털 교육 벨트 확대 ▲지역 연계 맞춤형 디지털 교육 확산 등을 추진한다. 오찬숙 교육장은 “학교, 지자체, 디지털 기업들과의 교육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추동해 모든 학생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이 실현되는 성남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간부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교육 생태계를 이해하기 위한 기업 탐방 연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교육 생태계를 이해하고 지역교육 인프라를 연계해 2024학년도 학생 맞춤형 미래교실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성남의 IT 기업인 네이버를 방문해 로봇, AI, 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결합한 사옥의 미래 공간을 경험하고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디지털 플랫폼 기반 교실수업 적용을 실습,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성남 관내 에듀테크 기업을 방문을 통해 디지털 첨단 도시 성남에서의 디지털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탐색하고 지역 맞춤 디지털교육 생태계를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과 배움을 잇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디지털 전환시대에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의 능동적 학습자로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