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은 2022-2023시즌 활동할 제14기 프런티어즈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4기를 맞이한 kt소닉붐의 대학생마케터 프런티어즈는 선수단 영상 기획 및 제작과 홈경기 운영에 참여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 스포츠마케팅 실무 체험과 kt 스포츠의 내부 강사들을 통한 교육까지 받을 수 있는 대학생마케터 육성, 지원 프로그램이다. 수원을 비롯한 경기도 지역에 스포츠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대학원생, 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활동기간은 오는 9월부터 2022-2023시즌 종료 시점까지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11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신청받는다. 참가신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kt소닉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프런티어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 kt 스포츠의 공인수료증과 기념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대학생 운영단 호베네스 14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호베네스는 스페인어로 청년들이라는 의미로 수원FC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구단의 마케팅 실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스포츠 산업의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둔 프로그램이다. 호베네스 14기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이며, 지원 자격은 수원FC를 사랑하는 수도권 지역 대학생·휴학생으로 홈 또는 원정경기에 15회 이상 참석 가능하거나 월 1회 이상 정기 간담회 참석이 가능한 사람, 지역사회공헌 활동 등 구단 행사에 적극 참여가 가능한 사람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1월 28일 서류발표에 이어 2월 4일 면접을 통해 2월 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성인팀(K리그/FA컵), 유스팀 홈경기 운영보조 및 업무지원, 구단 관련 행사 운영 지원 및 지역사회공헌활동 참가, 온라인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참여, 스포츠 산업 현장 견학, 구단 사업 관련 팀 프로젝트 진행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 호베네스 14기에게는 구단 마케팅 실무 경험, 단체복 지급, 2022시즌 개인 AD카드 지급, 수료증 수여, 활동 우수자 별 상품 제공, 워크숍 및 간담회 진행 등의 혜
◆마케팅 기술/이혜진 지음/읽고싶은책/188쪽/1만4000원 “비슷한 미래를 꿈꾸는 당신에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꼭 필요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어요.” 저자 이혜진은 ‘중매는 잘하면 술이 석 잔, 못하면 뺨이 석 대’라고 말하며 마케터와 소개팅 주선자가 비슷한 면이 꽤 많다고 생각한다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책을 읽는 시작부터 흥미로운 대목이다. 소개팅 주선 전에 외모나 성격, 취향 등 다양한 조건들을 고려하고, 심사숙고해서 잘 어울릴 것 같은 남녀를 소개해주는 것처럼 마케터 역시 ‘남다른 안목’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동안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한 프로젝트를 통해 배운 것들을 담아내며, 같은 길을 걷고 꿈꾸는 이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이 책에는 ▲최고의 회사들은 새로운 방식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아무도 모르는 변화는 의미가 없다 ▲매력적인 브랜드에는 이유가 있다 ▲절대 지루해지지 않는 마케터가 되는 법 등 ‘마케팅 기술’이 담겨 있다. 저자는 ‘우리 브랜드와 제품을 사람들의 뇌리에 선명하게 각인시키느냐’하는 마케터들의 고민에 대해 자신 또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돋보이는 전략을 쥐어짜냈다고 고백했다. 덧붙여 “기억에 남을 강력한 한 방
경기도 체육발전을 이끄는 인사들이 대한체육회 분과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18일 경기도체육회에 따르면 정상화 영산대학교 자문교수 및 오용석 단국대학교 빙상 감독, 김도윤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 감독이 대한체육회 각 분과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 대한체육회 마케팅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임된 정상화 교수는 현재 아시아태권도연맹 마케팅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정 교수는 “대한체육회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대한체육회 수익사업과 마케팅 자산 개발 및 관리 등 그동안 체육계에서 활동하며 터득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역할을 수행하겠다”면서 “실무적으로 이바지 한 경험을 되살려 대한체육회 마케팅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용석 단국대학교 빙상 감독은 국제위원회에 선정됐으며, 김도윤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 감독은 체육인복지위원회에 위촉돼 체육인 복지 종합 계획 수립 등 체육인 복지에 이바지한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KT wiz 프로야구단(대표이사 남상봉)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와 2021 시즌 마케팅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KT wiz는 8일 수원시 장안구 수원KT위즈파크에서 타이어뱅크와 2021 시즌 마케팅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타이어뱅크 김재현 홍보마케팅본부 이사와 KT 이인원 경영기획실장이 참여해 2021 시즌 마케팅 방안과 향후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16년부터 6년 연속 후원 협약을 체결한 KT와 타이어뱅크는 스폰서십뿐 아니라 프로야구 발전과 흥행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현 이사는 “지난 5년 간 성적에 관계없이 팀을 꾸준히 응원하는 후원사의 모습을 보여준 것처럼 올해도 그럴 것”이라며, “야구팬, 고객과 함께 상위권 도약을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인원 KT 경영기획실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야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는 타이어뱅크측에 감사하다”며 “양사의 활발한 마케팅으로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오산정보고등학교는 전국 최고의 발명특허 및 지식재산 특성화고등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려대·단국대·동국대 등 진학하고, 롯데인재개발원·우리은행·현대자동차에 취업하는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한 성과를 거뒀다. 학교는 학과개편에 앞서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입시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 7일 오후 6~8시, 22일 오후 5~7시에 거쳐 후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11월 1일까지 토·일요일에도 진로 관련 전화 및 방문상담 가능하다. 오산정보고는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하며, 2021년부터 ▲지식재산경영과(2) ▲자산관리과(2) ▲마케팅콘텐츠과(2) ▲융합소프트웨어학과(3) 총 9개 학급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이 같은 변화는 기존 학과들의 특색이 명확하지 않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기업경영과, 회계금융과, IT콘텐츠과 등 교과과정 연계성이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여러 시행착오를 거쳤다. 학교의 특색사업인 ‘1인 1특허 출원 프로그램’과 ‘1인 1CAD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또한 두드러진다. 교육과정 내 발명과 특허에 관한 전문가 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진흥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만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0 2차 수출작품 번역 지원사업’과 ‘2020 만화 해외 프로모션 지원사업’ 대상을 모집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국내·외 수출상담회나 박람회 등의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만화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고 해외마케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고 30일 밝혔다. ‘2020 2차 수출작품 번역’과 ‘2020 만화 해외 프로모션’ 지원사업에 대해 총 5억 원이 확대돼 지원된다. ‘2020 2차 수출작품 번역 지원사업’은 우수한 한국 만화의 번역과 재제작 지원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초 1차 공모를 진행해 45개 지원과제를 선정한 데 이어, 코로나19 위기를 타개하고 위축된 해외시장 마케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차 공모를 통해 최대 22개 작품에 대해 번역과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한국 만화 콘텐츠 사업자이며, 선정된 사업자는 과제당 최대 85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진흥원은 특히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연구소 등 번역 전문 기관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