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은 대학생 서포터즈 ‘푸른티어’와 함께 K리그 최초 추리형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한 홈 경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은 지난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7라운드 성남FC와 홈 경기 이벤트를 대학생 서포터즈의 기획으로 ‘명탐정 트리콜로’라는 테마로 진행했다. 빗속에서도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선수들과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추리 프로그램에서 착안한 ‘명탐정 트리콜로’는 아길레온이 자신의스카프를 가져간 범인을 찾기 위해 팬들에게 사건을 의뢰하는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탐정이 된 팬들이 다양한 현장 이벤트 참여를 통해 사건의 실마리를 풀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경기장 중앙광장에는 ‘탐정’들의 원활한 수사를 돕기 위해 ‘탐정 사무소’ 가 설치, 운영됐고 ‘탐정왕 룰렛’, ‘수크릿 코드’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범인을 추려내는 단서가 제공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하프타임에 푸른티어 일일 아나운서의 진행 속에 불빛이 모두 꺼진 경기장에서 탐정들이 밝힌 핸드폰 플래시 불빛으로 ‘범인’ 이성주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이었다. 직접 그라운드에 선 이성주는 아길레온에게 스카프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성남FC와 홈 경기의 테마를 ‘명탐정 트리콜로’로 정했다. 성남 전 홈 경기 테마는 대학생 서포터즈인 ‘프른티어’가 기획했다. 대학생 서포터즈가 기획한 홈 경기는 2018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네 번째다. 추리 프로그램에서 착안한 ‘명탐정 트리콜로’는 아길레온의 스카프를 훔쳐간 범인을 찾기 위해 팬들에게 사건을 의뢰하는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경기 당일 팬들은 탐정이 되어 다양한 현장 이벤트 참여를 통해 사건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단서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푸른티어는 블루패스 멤버십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거나 홈 경기 당일 선착순 모집을 통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탐정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탐정단은 홈 경기 당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이벤트 참여 후에 탐정 수첩과 볼펜을 받을 수 있며 참여자들에게는 선수단 애장품과 라메르아이 식사권 등 경품 응모 기회도 주어진다. 홈경기를 준비한 푸른티어 김지호 학생은 “추리라는 색다른 콘셉트로 팬분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이벤트를 제공하게 되어 설렌다”며 “푸른티어 친구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