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경기문화재단,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 운영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9월까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이하 누리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누리터’는 이동이 용이한 트럭을 활용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문화 서비스다.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포천, 연천 등 경기도 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이나 고령층, 장애인 등 가맹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가 많은 곳으로 방문하고 있다. 현재까지 20개 지역을 방문해 약 2500여 명의 이용자가 참여한 ‘누리터’는 카드 이용자의 수요가 높은 문화상품 장터를 중심으로 문화에술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6월에는 포천, 양평, 안성에서 진행되며, 오는 9월까지 이천, 하남, 동두천, 여주 등 경기도 전역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지난 달 31일 수원시에서 진행한 ‘누리터’에 참여한 60대 이용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까지 이동하기가 불편해서 카드 사용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집 근처로 직접 찾아오니 편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누리터’의 지역별 방문 일정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과 경기문화누리 네이버 카페, 문화누리 누리집에서 공지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