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볼링협회가 경기도 내 볼링 꿈나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볼링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23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체육교실을 개최했다. 도볼링협회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동안 수원특례시 킹핀볼링장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도볼링협회 등록 유소년 선수(초·중등부) 89명과 지도자 10명, 임원 1명 등 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교실을 진행했다. 이밖에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이익규와 박건하(이상 광주시청),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볼링 남자 6인조전 금메달리스트 박종우(성남시청), 2023년도 국가대표 후보 신진원(경북체육회)이 스포츠스타로 참가했다. 스포츠스타들은 볼링 꿈나무들에게 전문적인 훈련과 경기운영을 교육했으며 실전교육, 스포츠심리학 특강 등을 진행했다. 저출산 시대에 비인기종목의 선수 부족 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볼링협회는 이번 체육교실이 유소년 볼링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동기부여, 볼링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도볼링협회 관계자는 "유소년 볼링 꿈나무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경기력을 향상시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이번 스포츠교실의 목적"이라면서 "국가대표선수와 함께 하는
박건하와 이정수(이상 광주시청)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볼링에서 경기도에 첫 금메달을 선물했다. 박건하-이정수 조는 17일 전남 목포시 드림볼링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된 대회 이틀째 남자일반부 2인조전에서 4경기 합계 1971점(평균 246.4점)으로 신진원-조찬영 조(경북체육회·1950점)와 같은 경기도 소속 박종우(성남시청)-이익규(광주시청) 조(1949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경기도 볼링은 지난해 제103회 대회에서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데 이어 종목 우승 2연패 전망을 밝혔다. 박건하-이정수 조는 1경기에서 490점을 획득해 원종혁-유지훈 조(경기선발·536점), 천재우-이재웅 조(충남 천안시청·535점), 최용규-서상천 조(광주광역시체육회·534점), 신진원- 조찬영 조(508점), 차인호-정원호 조(천안시청·503점), 최원석-성백범 조(세종볼링협회·497점)에 이어 7위로 시작을 끊었다. 2경기에서 박건하가 215점, 이정수가 279점을 뽑아내 2경기 합계 984점으로 4위까지 도약하며 추격에 나선 박건하-이정수 조는 3경기에서 507점을 합작, 합계 1492점으로 원종혁-유지훈 조(1471점)와 신진원- 조찬영 조(1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