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의원 2명이 연수를 떠난 경북 경주에서 싸움을 벌여 A의원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4일 오후 10시쯤 경주의 한 식당에서 이천시의원 2명이 싸웠으며, 이 과정에서 A의원이 치아가 깨지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의원은 모두 50대 중반으로 부상을 입은 A의원은 어금니가 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시의원 9명은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연수를 위해 경주의 한 호텔에서 머물고 있었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아직 연수 중이라 피의자 조사는 이뤄지지 못한 상태로 CCTV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건 이첩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주경찰서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이천시의회 김학원·김하식 의원이 제13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매년 경기도 31개 시·군 의원들을 대상으로 능동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한 의원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표창을 수상한 김학원 의원은 부의장으로 재임하면서 의원들과 함께 주요사업과 시책 추진 상황을 적기에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활발한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입법활동을 통해 선진의회를 구현하는 데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김하식 의원은 다각도의 자료수집과 현장조사를 통해 시민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활용하여 시정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 점이 높게 인정됐다. 김학원 의원은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수상을 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후반기에도 집행부에서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견제하는 역할을 하고, 동료 의원들과 함께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이천시의회가 더욱 더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하식 의원도 “시민 불편사항이 있는 곳이라면 먼저 찾아가서 대화하고 소통하려고 노력했더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