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여고가 제39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모두 차지했다. 평택여고는 14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18세 이하부 크로스컨트리 15㎞ 계주에서 구연주, 전시연, 강하늘로 구성된 B팀이 1시간03분58초6의 기록으로 홍진서, 박가온, 유다연이 출전한 A팀(1시간03분58초7)을 0.1초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자 15세 이하부 15㎞ 계주에서는 이다인, 이지우, 이유진이 팀을 꾸린 평택 세교중이 1시간11분15초0으로 전남 화순제일중(1시간06분04초4)에 이어 준우승했고, 남자 15세 이하부 20㎞ 계주 평택시 G스포츠스키클럽과 남자 18세 이하부 30㎞ 계주 평택 비전고는 1시간37분27초1과 1시간 58분00초4로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전날까지 남자 18세 이하부 클래식 10㎞와 프리 15㎞, 복합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던 정준환(비전고)은 이날 계주에서 4관왕에 도전했지만 팀이 3위에 머물며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김선재와 송민성(의정부공고)이 2023 김천시장배 전국학생도로사이클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의정부공고는 9일 경북 김천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19세 아하부 크리테리움 단체전에서 김선재, 송민성, 이수현, 임지호, 서지훈으로 팀을 이뤄 2시간05분59초를 기록하며 서울체고와 울산 동천고(이상 2시간06분00)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전날 의정부공고는 같은 멤버로 출전한 남자 19세 이하부 힐크라임 단체전에서 2시간28분07로 강원 양양고(2시간28분22초), 세울체고(2시간29분08초)에 앞서 우승했다. 의정부공고의 단체전 우승에 앞장선 김선재는 남자 19세 이하부 힐크라임 개인전에서 강윤민(서울체고)과 박준호(가평고)를 따돌리고 정상을 밟아 3관왕이 됐다. 또 송민성은 남자 19세 이하부 개인종합에서 3시간30분47초를 기록, 송지호(동천고·3시간32분21초)와 박준석(양양고·3시간32분55초)을 물리치고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 19세 이하부 단체종합에서는 의정부공고가 10시간43분38초로 양양고(10시간42분30초)에 이어 준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양주 덕정고가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덕정고는 7일 경북 안동시 용상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9세 이하부에서 금 3개, 은메달 2개 등 총 5개 메달을 획득하며 경남 창원문성고(금 2·은 2·동 1)와 인천 연수여고(금 1)를 꺾고 종합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특히 백예담은 여자 19세 이하부에서 금메달 3개를 쓸어 담으며 덕정고를 종합 우승으로 견인했다. 백예담은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여자 19세 이하부 마스터즈에서 합계 2389점(평균 238.9점)으로 김나연(문성고·2204점)과 이나혜(대구 대곡고·2177점)를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이로써 백예담은 여자 19세 이하부 2인조전과 개인종합 우승에 이어 3관왕이 됐다. 한편 남자 19세 이하부에서는 수원유스가 금 3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 메달을 거머쥐며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배정훈-정우현 조(수원유스)는 남자 19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6경기 합계 2952점(평균 246.0점)으로 태연-손한결 조(안양 평촌고·2847점)와 심진서-김태진 조(경남 남부고·2804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후 배정훈은 남자 19세 이
양주 덕정고가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 남고부 5인조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백은열, 장윤호, 김민서, 신지호, 이찬, 최희문으로 팀을 이룬 덕정고는 6일 경북 안동시 안동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9세 이하부 5인조전에서 6경기 합계 6805점(평균 226.8점)으로 경남 합포고(6632점)와 경남 김해 대청고(6611점)를 물리치고 패권을 안았다. 또 남자 19세 이하부 개인종합에서는 개인전(1385점)과 2인조전(1545점), 3인조전(1371점) 5인조전(1455점)을 합해 5756점(평균 239.8점)을 기록한 배정훈(수원유스)이 김선우(남양주 퇴계원고·5690점)와 같은 클럽 소속 정우현(5563점)을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이로써 배정훈은 남자 19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정우현과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여자 19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조보혜 팀을 이뤄 우승을 차지한 백예담(덕정고)은 개인종합에서도 5656점(평균 235.7점)을 기록, 이다은(대구 대곡고·5227점)과 배보빈(대구 학남고·5219점)을 따돌리고 두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한편 여자 19세 이하부 5인조전에서는 백예담
신효인(양주 백석중)이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금메달 네 개를 목에 걸었다. 신효인은 3일 경북 상주시 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16세 이하부 4인조전에서 한고운, 임현경, 성수민과 팀을 이뤄 4경기 합계 2977점(평균 186.1점)을 기록하며 성남 하탑중(2923점)과 광주 광남중(2841점)을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또 신효인은 여자16세 이하부 개인전(895점)과 2인조전(804점), 4인조전(862)을 모두 합한 개인종합에서 2561점(평균 213.4점)을 올려 김시은(광남중·2319점)과 홍재령(안양 범계중·2281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신효인은 개인전과 2인조전 우승에 이어 대회 4관왕이 됐고 여자 16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신효인과 금메달을 합작했던 한고운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백석중은 신효인의 활약에 힘입어 전 종목을 석권하며 여자 16세 이하부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 남자 19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는 배정훈-정우현 조(수원유스)가 2경기에서 퍼펙트 게임을 펼친 배정훈의 활약에 힘입어 6경기 합계 2952점(평균 246.0점)으로 박태연-손한결 조(안양 평촌고·2847점
신효인과 한고운(이상 양주 백석중)이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신효인-한고운 조는 2일 경북 상주 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16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4경기 합계 1534점(평균 191.8점)으로 김은서-김시은 조(광주 광남중·1513점)와 양나린-박유나 조(성남 하탑중·1510점)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신효인은 전날 여자 16세 이하부 개인전에서 4경기 합계 895점(평균 223.8점)으로 유연주(경북 화랑중·786점)와 김민희(대구 관음중·785)를 가볍게 누르고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전날 남자 19세 이하부 개인전에서는 김선우(남양주 퇴계원고)가 6경기 합계 1435점(평균 239.2점)으로 한민성(경북 포항장성고·1502점)에 이어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제24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8월 11일까지 미술 공모전 전문 사이트 ‘엠굿’에서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미래 한국만화 산업을 주도할 예비 만화가를 발굴하기 위해 2000년대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만화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공모전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동일연령 검정고시 합격생을 포함한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부문은 ▲중등부-카툰, 웹툰, 캐릭터 ▲고등부-카툰, 웹툰이며, 작품의 주제는 자유주제로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본 공모전 최고상인 대상 입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 시상과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이 외에도 50여명의 입상자에게는 각 순위에 따른 시상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공모전 문의사항은 작품 접수 관련 담당자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홍보마케팅팀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 선수단의 저력과 경기 당일 컨디션 등에 따라 작년보다 조금 더 좋은 성적으로 비공식 종합우승 달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학생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을 이끄는 성정현 총감독(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23일 수원특례시 경기도교육청에서 취재진과 만나 “전력평가 결과 경기도가 금메달 78개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자신있게 말했다. 이어 “그동안 학교운동부가 해체되고 지원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따라 2022년 동계 훈련비를 지원했고 현대화 장비 사업 등으로 경기도 선수단의 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성 총감독은 “그동안 훈련 현장을 방문하면서 학생들이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봤다”면서 “경기도의 전력이 향상이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라이벌’ 서울특별시와 비교해 봐도 경기도가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경기도는 이번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종목단체장과 임원, 학생선수 전원에게 선수단 단복을 지원했다. 이에 대해 성 총감독은 “임태희 도교육감님께서 적극적으로 후원을 해 주셔서 타 시·도보다 좋은 단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김태훈(고양 제일중)이 제31회 전국학생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태훈은 12일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자중등부 짝핀 50m 결승서 23초33으로 이원빈(인천 신송중·24초08)과 양한빈(제주시수중핀수영협회·28초20)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태훈은 남중부 짝핀 1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전날 여중부 짝핀 100m에서 정상에 오른 오소빈(화성 솔빛초)은 여중부 짝핀 50m에서 24초96으로 김민경(서울 성내중·26초28)과 엄민지(강원 동해광희중·27초15)를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두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또 여고부 호흡잠영 100m 결승에서는 정윤서(경기체고)가 40초65의 기록으로 서예림(강원체고·41초96)과 같은 학교 소속 이예원(42초45)를 누르고 우승했고, 여초5부 짝핀 200m 김아린(화성 다윈초·2분43초29), 여초1부 짝핀 50m 이유비(화성 태안초·43초11), 남초4부 짝핀 50m 박온유(화성 청목초·31초89), 남초5부 짝핀 50m 박재윤(용인 서천초·32초78)도 나란히 정상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고부 짝핀 200m 이종민(경기체고·
이예원(경기체고)이 제31회 전국학생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예원은 11일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고등부 호흡잠영 400m 결승에서 3분34초99를 기록하며 조유민(서울 창덕여고·3분50초28), 임윤(강원체고·3분54초86)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중부 짝핀 100m 결승에서는 김태훈(고양 제일중)이 50초80으로 이윤효(인천 J2·50초84)와 오현서(서울 경성중·53초01)를 따돌리고 우승했고, 여중부 짝핀 100m 결승에서 오소빈(화성 솔빛중)이 55초29의 기록으로 김민경(서울 성내중·57초61)과 엄민지(강원 동해광희중·1분00초39)를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여초1부 짝핀 100m 결승에서는 이유비(화성 태안초)가 1분35초52로 우승했다. 이밖에 남고부 호흡잠영 400m 결승에서는 이종민(경기체고)이 3분33초79로 진원재(서울 경기고·3분08초24)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짝핀 100m 남녀초등5부 박제윤(용인 서천초·1분16초81)과 남여은(화성 갈담초·1분10초01), 여초6부 최하윤(용인 서농초·1분16초72)도 나란히 준우승했다. 한편 남초3부 짝핀 100m 이준서(화성 구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