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드라마 ‘크래시’가 13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ENA에서 방영된다. ‘크래시’는 경콘진 ‘K-콘텐츠 영화·영상물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콘텐츠 제작사 에이스토리에서 제작한 12부작 드라마다. 도로 위 범죄자를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수사를 다루는 내용으로 이민기, 곽선영이 주연을 맡았다. ‘K-콘텐츠 영화·영상물 제작지원’ 사업은 대작과 저예산 작품으로 양극화된 영상물 제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추진됐다. 경콘진은 이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 IP를 발굴하고자 4개의 중소 제작사에 작품 제작비와 촬영 장소 및 장비를 협조했다. 올해 4월 19일부터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 MBC에서 공개되었고, 오는 13일부터 ENA에서 드라마 ‘크래시’가, 내년 상반기에는 영화 ‘고인아파트’, ‘We, one’이 제작을 마치고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경콘진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도내 중소 제작사가 영화나 드라마를 기획하는데 드는 비용을 2억 원 규모로 지원하는 ‘K-콘텐츠 영상물 기획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 마감된 공모에는 80팀이 지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전문인력 발굴과 문화자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지원사업에 함께 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 사업은 ▲청년리더 양성학교 ▲로컬콘텐츠 창·제작 지원 ▲도시문화랩 등 총 3가지다.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청년리더 양성학교’는 문화예술기획 등에 관심이 많은 청년에게 기획 전문 인력으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해 단계부터 실무까지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7월 ‘2024 화성행궁 야간개장’의 일부 프로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원에 거주하는 청년(만 19세~34세), 관내 대학 재학생, 경기도 거주 청년 등 우선순위로 1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28일까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도시 수원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로컬콘텐츠 창·제작지원’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인 또는 단체 당 270만 원의 지원금과 브랜딩 및 콘텐츠 제작 교육, 시제품 컨설팅, 유통판로를 모색하는 크라우드 펀딩 활동 등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수원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4 IP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 참여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IP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은 중소 게임 개발사가 유명 콘텐츠 IP(지식재산)를 활용해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도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꾀한다. 협력사는 게임에 적용될 콘텐츠 IP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게임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CJ ENM(애니메이션‧예능‧드라마 분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웹툰 분야), ▲EBS(교육 프로그램, 캐릭터 IP 분야), ▲YG PLUS(엔터테인먼트 분야) 등 4개사가 협력사로 참여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6개 중소 게임 개발사를 선발해 업체별로 최대 1억 원의 개발 지원금을 제공한다. 공고문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31-776-4784)나 이메일(angha002@gcon.or.kr)로 할 수 있다. 신청은 20일까지 e-나라도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경콘진은 이 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유명 IP를 활용한 36개 게임의 개발과 출시를 지원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VRAR제작거점센터가 ‘2023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한 5개의 가상현실 콘텐츠와 서비스가 6000명4 넘는 사람이 이용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2023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사업은 유통 분야에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도내 유통 업체와 협력해 필요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사업을 위해 롯데백화점 분당점, 앨리웨이 광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메타버스 콘텐츠 공급 기업 5개사를 선발했다. 이를 통해 5개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작하고 이를 유통 현장에 적용했다.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10월부터 2달간 각각의 쇼핑몰에서 선보였다. 이 기간 동안 쇼핑몰에 방문한 소비자들 중 6686명이 제작된 콘텐츠를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롯데백화점 분당점과 협업한 기업은 총 3개 사로 ▲엠버스703 ▲주식회사 컬쳐커넥션 ▲주식회사 브이플랜이다. 앨리웨이 광교와 협업한 기업은 총 2개 사로 ▲요망진스튜디오 ▲주식회사 제트시티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의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사업은 올해
제2회 다양성 만화 전시 ‘형형색색’이 22일 개막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다양성 만화 전시는 2022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다양성 만화 제작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탄생한 만화 65편 중 6편을 선별해 기획됐다. ‘다양성 만화 제작 지원사업’은 한국 만화 생태계의 다양성을 보호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상업성에 구애받지 않고 작가 개인의 고유 색깔과 가치를 담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시되는 6편의 다양성 만화는 인생의 꿈을 쫓아 한국에서 포도농사를 시작한 프랑스인의 이야기를 담은 ‘떼루아의 맛’ (김연수·신이현), 영정사진으로 쓸 자화상을 그리는 노인이 주인공인 ‘노인의 꿈’ (백원달), ‘지오캐싱’이라는 도시 속 보물찾기를 소재로 한 ‘어떤 탐험일지’ (이루비)다. 미용실을 배경으로 사회 초년생의 성장을 보여주는 ‘미용실 스태프’ (마브로), 멸종위기 동물을 소재로 한 ‘적색목록’ (백영욱), 작가의 ‘애착사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히 그려낸 ‘하나의 사물’ (맹하나)도 선정됐다. 전시 기간 중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22일부터 2024년 4월 21일까지 한국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3일 폐막한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 3편이 총 6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콘진의 제작지원작들은 국내 독립영화 최신작을 선보이는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진출했다. 2023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작 ‘해야 할 일’은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과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또 2022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작 ‘장손’은 ‘KBS독립영화상’과 CGK촬영상, 그리고 오로라미디어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021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투자지원작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오로라미디어상을 수상했다. 3관왕을 수상한 ‘장손’의 오정민 감독은 “영화를 완성하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경콘진 제작지원이 영화를 포기하지 않고 만들 수 있게 도와줬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이 선정한 플러스엠상과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해야 할 일’의 박홍준 감독은 “‘해야 할 일’ 제작에 참여해준 팀원과 영화를 봐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음 ‘해야 할 일’을 찾아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로라미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을 통해 ‘K-콘텐츠 IP(지식재산권) 융복합 제작지원’ 사업을 통한 유명 웹소설 ‘저 그런 인재 아닙니다’의 단행본·굿즈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융복합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유명 IP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 그런 인재 아닙니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된 웹소설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원작 웹소설 IP를 활용해 단행본과 굿즈를 제작해 판매한다. 단행본은 기존에 본편과 외전 합산 354화로 구성됐던 웹소설을 2부, 10권으로 엮어 출간한다. 특히 단행본 1부 1권~5권 출시와 함께 이 단행본만을 위한 작가의 특별 외전이 수록된다. 단행본 외에도 등장인물의 캐릭터 일러스트 포토카드 5종, SD캐릭터 스티커 9종, 금속책갈피, 패키지 박스 등 다양한 굿즈가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 소재 콘텐츠 기업인 ㈜툰플러스가 수행한다. 한편, 올해 K-콘텐츠 IP융복합 제작지원 사업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에버랜드 ‘렛츠 샤이니 랜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4일부터 9월 3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토파즈홀에서 ‘문화기술(CT)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시장진출 부문에 선정된 ㈜커즈가 미디어아트 전시 ‘Dear Earth : Time Walker 시간을 걷는 자(이하 디어 어스: 타임 워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어 어스: 타임 워커’는 인간과 환경, 기술의 공생과 화합을 주제로 SF영화처럼 구현한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다. 관객은 ‘타임워커’가 돼 시간과 차원을 넘나들며 지구를 구하는 여정을 경험한다. 전시는 ▲고도로 발전된 평행세계를 높이 5m의 4면 스크린으로 구현한 ‘차원의 역설’ ▲미래와 과거를 넘나드는 ‘타임포탈’ ▲나만의 커스텀 로봇과 자연을 정화시키는 ‘과거를 향해’ ▲관객의 얼굴을 AI 초상화로 기록하는 ‘시간여행자의 영광’ 등 총 4개관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융합해 관객의 참여를 유도해 초개인화된 경험과 새로운 차원의 몰입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를 주최하는 ㈜커즈는 수준 높은 디지털 기술과 예술적 감각으로 국제적 입지를 다지고 있는 XR 미디어아트 분야의 경기도 유망 기업이다. 경콘진이 주관하는 ‘문화기술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한 미디어아트로 세계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VRAR제작거점센터는 지난 19일 ‘제1회 XR 최신기술동향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XR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온·오프라인으로 3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챗 GPT가 바꾸는 메타세상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최근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챗 GPT가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며 인류의 산업과 문화를 어떻게 바꿔나가는지에 대해 얘기했다. 강연 이후에는 오프라인으로 대학 교수, 기업 임원 등 메타버스와 XR 최신기술 동향에 관심을 가진 참석자들의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XR 최신기술동향 세미나는 산업계 연사에게 XR·메타버스 기술 동향과 비전을 듣는 행사로 올해 9월과 11월에도 다른 주제로 개최한다. 향후 일정과 내용은 경콘집 누리집 교육 및 행사 게시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VRAR제작거점센터는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일반인 또는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센터 장비와 공간 활용 방법을 교육하는 기술활용 워크숍을 이어간다. 교육내용은 ▲버츄얼크리에이터 시스템 ▲모션캡쳐 시스템 ▲VRAR다중접속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부천 본원에서 ‘2023년 경기영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영상위원회는 기존 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라 위원장 포함 9명의 신규 위원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위원들은 경기도와 경콘진의 영화 지원사업 및 정책연구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임기는 2년이다. 신규 영상위원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경기영상위원장은 전찬일 평론가가 맡아다. 전 평론가는 부산콘텐츠마켓 전문위원이자 중앙대학교 글로벌 예술학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위원에는 ▲강원숙 영화 전문 프로듀서 ▲강남대학교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강유정 교수 ▲테이크원 스튜디오 어지연 본부장 ▲영화 패션왕을 연출한 오기환 감독 ▲채널A 예능교양본부 이상훈 프로듀서 ▲영화 제작사 아우라 픽처스 정상민 대표 ▲창원 씨네아트 리좀 하효선 대표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허경 정책이사가 위촉됐다. 탁용석 원장은 “경콘진은 경기도민이 다양한 영화를 누리고 도내 영화·영상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영화 기획개발부터 제작, 배급, 상영지원, 로케이션 촬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영화·영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위원님들께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찬일 경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