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내 예술인의 예술활동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23년 경기도형 예술인 자립지원 2차’ 공모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 경기도형 예술인 자립지원 2차’에는 예술 활동 증빙이 가능한 경기도 거주 예술인 대상 ▲경험 공유 아카데미 ‘예깃거리’, 도내 전문예술인 동호회 대상 ▲전문예술 동호회 활동지원 ‘팔꿈치’ 등 총 2개 부문의 사업이 있다. 경험 공유 아카데미 ‘예깃거리’는 예술인이 예술인에게 그동안의 예술활동에서 얻은 지식·정보·경험 등을 공유해 예술인의 창작 지평을 확대하고 서로 간의 배움 기반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예술인 20명에게 실행비 각 100만 원을 지원한다. 전문예술 동호회 활동지원 ‘팔꿈치’는 옆사람 팔꿈치가 닿을 정도 거리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예술인 모임을 지원해 구성원 서로가 팔꿈치같은 지지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사업이다. 전문예술 동호회 대상으로 프로젝트 지원비를 최대 300만 원 지원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지난 ‘2022년 찾아가는 예술인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예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예술인의 커뮤니티 형성 및 예술 장르 간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이번 시즌 등판을 포기하고서라도, 수술로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기로 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5일 “류현진이 곧 왼쪽 팔꿈치 척골 측부 인대(UCL)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 부상 정도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류현진은 인대를 일부 제거하거나, 완전한 재건하는 토미 존 서저리를 받을 예정”이라며 “올해 남은 시즌에는 던질 수 없고, 내년 시즌 초반도 결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5년 5월 어깨, 2016년 9월 팔꿈치 수술을 집도한 켈란 조브 정형외과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추가 검진을 한 뒤 류현진의 수술 범위를 정할 예정이다. ‘팔꿈치 인대 일부’를 제거하면 재활 기간은 1년 이하로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팔꿈치 인대를 완전히 재건하는 ‘토미 존 서저리’를 받으면 재활 기간은 1년 이상으로 늘어난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MLB닷컴 등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수술 결정에) 매우 실망하고 있다. 그는 최대한 빨리 마운드에 올라 경쟁하고 싶어하지만, 당분간 경기 출전이 어렵다는 점을 안타까워했다”며 “구단은 류현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고민
프로야구 kt 위즈의 우완 불펜투수 박시영이 수술대에 오른다. 이로써 시즌 아웃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강철 kt 감독은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박시영은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올 시즌 복귀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박시영은 지난 12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도중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곧바로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교체됐다. 이후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고, 수술대에 오르기로 결정했다. 수술을 받으면 복귀까지 1년 정도가 걸려 올 시즌 출전이 불투명하다. 박시영은 지난 2020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kt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이적 첫 해였던 지난 시즌 박시영은 48경기 3승3패 12홀드 평균자책점 2.40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통합 우승에 일조했다. 올 시즌에는 17경기에 출전해 2패 5홀드로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하는 등 팀 마운드의 허리를 책임졌지만 시즌을 일찍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kt는 이날 2022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을 받은 신인 박영현을 1군에 등록했다. 박영현은 올해 6경
프로야구 kt 위즈의 외국인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팔꿈치 이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kt 입장에선 비상이 걸렸다. 이강철 kt위즈 감독은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앞서 브리핑을 통해 “쿠에바스가 우측 팔꿈치 염증으로 인해 선발을 두 차례 정도 쉴 예정이다. 이후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쿠에바스는 지난 10일 연습 투구 때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했으며, 곧바로 11일 검진을 받은 후 1군에서 말소돼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t 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이다. kt는 개막직전 팀의 중심타자인 강백호가 발가락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된 데 이어 마운드 주축선수마저 부상으로 결장하는 등 연달아 악재를 겪고 있다. 쿠에바스는 지난 2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나와 6이닝을 1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한편 개막 후 8연승으로 단독선두 자리에 오른 SSG 랜더스도 최근 부진했던 좌완 투수 김태훈을 1군에서 말소하고 2군으로 내려 보냈다. 올 시즌 4경기에 나선 김태훈은 1⅔ 이닝 동안 2피홈런 3실점 평균자책점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