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강원도 동해시 괴란동 일대에서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 트리플래닛과 함께 탄소중립 상생 숲 ‘We 포레스트 3호’ 조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이 상생 숲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식수를 했으며, 올해 말까지 소나무 등 총 1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We 포레스트 3호’ 상생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상생 숲 조성 부지는 자연환경 복구가 시급한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지 중 피해 규모, 주민 거주지 인접성 등을 고려해 사업 추진 효과가 큰 강원도 동해시를 선정했다. 한난이 추진하는 ‘We 포레스트’ 사업은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누리고, 우리가 함께하는 숲’이란 의미로 지난 2021년 5월 참여 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 대관령 숲길에 2만 그루, 이번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1만 그루 등 총 3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인근 마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 브랜드 구축 및 마을기업 육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송현규 한난 부사장은 “We 포레스트는 민·관·공 협업으로 탄소중립 실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한난의 핵심 사회공헌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이 9일 오전 의회 세미나실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학부모폴리스연합회 등 단체들의 법제화, 초등학교 인근 그늘막 설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 신호등 설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교육환경개선 학부모연합회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초등학교 앞 CCTV 작동여부 전수조사와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관련 소액지원사업 관련 선정기준 검토 등을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조석환 의장과 더조은 교육협동조합 설영숙 이사장, 교육환경개선 학부모연합회 심은민 기획국장과 심윤이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학부모 및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조석환 의장은 “간담회를 통해 아이들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여러 의견을 듣고 소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면서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하며 관계 부서와 협의를 통해서 교육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 및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최근 연면적 약 5132㎡ 규모의 생활관 및 어린이집 준공식을 가졌다. 간호사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한 생활관은 1인실과 2인실 등 총 59실로 103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각 방에 개인용 침대, 옷장,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갖춰 편의를 높였다. 교대 근무 재직간호사 및 신규 임용(입사)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과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어린이집도 확대‧발전시켰다.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꾸며졌으며, 내년 1월부터 새롭게 문을 연다. 보육실과 유희실, 도서실, 영유아 전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만 1~5세 어린이 59명을 보육할 예정이다. 병원측은 생활관 및 어린이집 신축으로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직장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 총원장 한향숙 베아트릭스 수녀는 “오랜 염원이었던 생활관과 어린이집 건축을 무사히 마무리하게 돼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생활관은 간호사들이 온전하게 회복돼 환자들을 돌볼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 휴식의 집으로, 어린이집은 직원들이 소중한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경기도교육청이 31일 남부청사에서 ‘2020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화성시·광주시·오산시 3곳을 선정하고 표창식을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도교육청과 시·군 지자체가 재원을 분담해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의 시설 환경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자체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늘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규모도 2018년 2133억 원, 2019년 2303억 원, 2020년 상반기 1919억 원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도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지자체와 협력해 추가 수요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 교육감은 “경기교육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자체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미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힘을 합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