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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2사단 항공대, 귀신도 놀란 ‘30년 무사고 비행’

산불진화·환자이송 등 대민지원도 ‘완벽’

 

무사고 30년,장장 1만950일,2만6천280시간. 강산이 세 번 변한다는 그 세월동안 단 한 건의 비행 사고없이 무사고 기록을 달성한 부대가 있어 화제다. 해병대 제 2사단 항공대가 지난 13일자로 그 기염을 토했다.

무사고 30년은 전군 어느 부대를 둘러봐도 극히 드문 대기록.

지난 1977년 5월13일부터 올 5월 13일까지 30년 동안 모두 1만2천599시간을 사고 없이 비행한 기록이다.

그간 해병대 제 2사단 항공대는 강화군 서도면 말도를 비롯한 비무장지대 인근 서측 다수 도서와 강화, 김포 지역의 광활한 작전 지역에 대해 공중 탐색 및 항공조명, 화력운용 등의 임무를 실시했다.

또 산불진화, 환자 이송 등 적극적인 대민지원 활동을 완벽하고 안전하게 수행해 국민과 함께하는 부대, 귀신잡는 해병의 명예를 드높여 왔다.

항공대장 조대운 중령(해사 42기)은 “수도권 서부 전선을 책임지고 있는 해병대 제 2사단의 항공대가 무사고 30주년을 이뤄낸 것은 전 부대원이 혼연일체가 돼 한마음으로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해병대 제 2사단의 항공대로서 전통과 명예를 계승·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병대 항공대는 지난 1958년 3월1일 2대의 경비행기(U-6)로 파주시 금촌에서 항공 관측대로 창설된 이래 현재까지 해병대 제 2사단의 항공대로서 그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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