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소규모항 포구와 암초 등 항행위험요소지역에 등대를 신설하는 등 해상교통안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고 6일 밝혔다.
평택해수청은 이를위해 올해에만 30억원 정도의 자금을 투입, 노후된 표지시설을 재정비한다. 특히 평택·당진항 주항로 1개소와 소규모 항·포구 등 3개소의 항행위험 요소지역에 항로표지시설을 설치한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충남 당진군 성구미항 방파제등대는 항로표지기능과 더불어 지역경관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조성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