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화성시 향남택지개발사업지구 7블록에 국민임대아파트 941가구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화성향남 국민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36㎡ 160가구, 39㎡ 165가구, 46㎡ 387가구, 51㎡ 229가구로 구성, 입주는 올 12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전용면적 36㎡의 경우 1천100만원에 8만7천원, 39㎡ 1천300만원에 10만2천원, 46㎡ 1천700만원에 14만4천원, 51㎡ 2천100만원에 18만3천원이다.
신청은 전용면적 50㎡ 미만의 주택은 가구 월평균소득이 172만1천700원(4인이상 가구의 경우 188만3천130원) 이하인 자에게 우선공급된다.
화성시 거주자는 1순위, 연접한 시(안산·수원·오산·용인·평택시)의 거주자가 2순위,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다.
전용면적 50㎡ 이상의 주택은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이상 납입자가 2순위, 1·2순위 이외의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동일순위 내 경쟁시에는 화성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접수는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수원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우선공급 및 1순위는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2순위는 17일, 3순위는 18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0일, 계약체결은 올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