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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따뜻한 겨울나기

광주 환경보호과·방도2리 주민 등 먹이주기 행사 구슬땀

1촌 1부서 자매결연으로 연결된 광주시 환경보호과와 도척면 방도2리 주민들이 15일 태화산 일대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보호과 직원, 방도2리 주민, 너른고을의제21회원, 3879부대원,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경기동부회원, 야생동물보호협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겨울철 추위로 먹을 것이 부족한 야생동물들을 위해 사료 250kg을 태화산 일대에 고루 살포했으며, 덫, 올무, 창애 등 불법엽구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먹이주기 행사 후 환경보호과 직원들과 방도2리 주민들은 마을회관으로 이동, 간담회를 가졌다.

조준식 환경보호과장은 “지난해 주민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환경보호과가 1촌1부서 자매결연사업 최우수 부서에 선정됐다”며 “주민 여러분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으니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환경보호과는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방도2리에서 쌀 팔아주기 운동을 비롯, 마을안길 청소, 농약빈병 및 폐비닐 수거 등 각종 지원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해왔으며 이에 주민들이 감사의 뜻으로 환경보호과에 백미 33포를 전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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